작가님한테 이메일 보냈다가 마음이 따땃해졌어

Sns로 우연히 발견한 내 취향인 작가님인데
예전에 텀블벅에서 책제작했던 걸 발견하구
구매하고싶어서 혹시 재고가있을까 하고 이메일을 보내봤어
현재는 재고가 없다고 죄송하다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변이 왔어

그리고 당연히 잊었는데
이후로 한달정도 지난시점에 갑자기 작가님이
내가 메일 보낸 후에 출판사에 투고를 해봤는데 아쉽게도 잘되지않았고ㅜㅜ
대신 새로운 책출간을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소식을 말해주시려고 따로 메일을 보내주심
그래서 넘 마음이 따땃해졌어..

이건 내 김치국일 수도 있지만 ^^..
메일 답장으로 굿즈도 나오면 너무 이쁠 거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며칠있다가 인스타스토리로 굿즈 투표받으시는 거야..!!!!
원래 굿즈계획이 있으실수도 있지만 마음이 또 한차례 몽글..

아니 난 이렇게 적극적인(?) 작가님 처음봐서 글쪄봤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