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과 정리정돈

미니멀과 정리정돈을 하면서 얻은 정보들과 절충된 방법들을 정리해봤어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려거나 정리정돈이 힘든 토리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미니멀라이프

1]시작은 버리기

-버릴때 쓰레기 봉투 세개나 상자 세개를 준비한뒤 버릴것, 나눔할것, 팔것 세가지로 나눈뒤 정리를 시작.

-옷장, 수납장, 냉장고등 물건을 뺄때는 무조건 다 빼서 재고를 확인한후 쓰는건 깨끗하게 정리한후 넣어

-1~3년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버려. 지금 안 쓴다면 앞으로도 안 씀

-여러개 있는 물건은 하나만 두고 버리기

-옷종류: 다이어트 후 입을거라고 남겨놓은 옷 성공후에 입을려고 하면 유행 지나갔어 유행은 돌고 돈다고? 디테일이 달라져서 돌아온다 버려! 목부분등 늘어난옷, 얼룩진옷, 헤진옷, 보풀제거기로 제거해도 보풀심한 옷, 사이즈 안 맞는 옷, 유행지난 옷 버리기

-안보는 책은 예스24나 알라딘에 중고로 팔거나 버리기, 양이 많다면 고물상에 가서 팔아도 좋아

-물건 버릴때 추억에 빠지지 않기
버릴때 추억이 있는 물건, 편지등 못 버리고 다시 집어 넣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 짐더미 속에서 살게 되지
그럴땐 사진을 찍은후 버려 나중에 생각날때마다 사진을 보면 도움이 많이 됨

2] 당장 버리기 힘들거나 애매하다면 임시로 모아둔 후 버리거나 기부, 중고로 팔기

-한달정도의 기한의 두고 생각이 안나거나 다시 꺼내 쓰지 않는다면 버리거나 기부

-중고지만 팔면 괜찮은 물건은 중고나라, 중고옥션, 번개장터 등 올려서 팔면 돈도 벌고 물건도 줄이고 1석2조!
하지만 이것도 사진찍고 설명하고 그럴려면 시간과 노력 부지런함이 필요하니 그게 힘들다면 아름다운 가게나 지인에게 나눔하거나 버리기

-나눔, 기부할때 주의할점
자신이 봐도 이건 쓰레기다 할 정도면 버리기
-그릇, 소형 전자제품등은 중고거래가 활발하지만 옷종류는 가격을 아무리 후려쳐도 안 팔리는 경우가 많으니 나눔하거나 버려

3] 서랍, 수납장을 버리자
물건을 버리면 서랍, 수납장은 자동으로 필요없게되서 버릴수 있게되고 결국 비워진 공간을 얻게 됨
수납용품 살 생각보단 없앤다는 생각을 먼저 하면 물건 줄이기에 좋아
빈 서랍공간 수납공간은 언젠가 다시 물건으로 채워지게 되어 있으니 버려

4] 예쁜 쓰레기, 관상용 물건 사지 말기

-운동기구 절대 사지 않기
우리에겐 선천적으로 게으름이 탑재되어 있어서 집에서 운동안해 한두번 쓰고 짐덩어리로 전락하거나 빨래건조대가 흉물로 전락하게 됨 운동기구 사고 싶으면 동네한바퀴를 돌면서 운동하자

-인테리어 소품 관상용 기능만 한다면 사지 않기
디퓨저처럼 향기가 난다던지 뭐든 기능 한가지는 있어야해 필요한 기능을 하지 않는다면 사지 않도록.

-러그 카펫 안깔기
아늑하고 따뜻하지만 먼지를 먹고 내뿜는것도 장난 아니고 청소할때도 방해됨

-다이소 물건을 살때 꼭 필요한지 세번 생각하기
대체로 물건의 질에 편차가 커서 사지 않는걸 권하지만 괜찮은 물건도 꽤 있어서 난 무조건 사지말라고 할순 없더라
꼭 필요한건 저렴한 비용에 살 수있으니 그런건 사도록 하고 주방용품종류 냄비, 오븐 관련 용품, 홈베이킹에 관계된 용품 등은 안좋다고 하니 비추
 
5] 쟁이지마 vs 쟁여라

-소모품, 생필품 샴푸, 린스, 화장품, 세제 등은
혼자 살면 쟁이지 말고 가족단위로 살면 이벤트나 행사할때 쟁여두는게 나음

-인생바지 인생티셔츠면 쟁여라 나중에 사고 싶어도 못살수도 있어

-가끔 그때 사야하는게 있어 망설이다가 안샀는데 나중에 필요해져서 더 비싼 가격에 사거나 아예 못구할때 있으니 그건 놓치지 말고 질러

6]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다면 필요한지 오래 고민해보기
뽐뿌와서 사고 싶은 물건은 언제나 있지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고민한뒤 계속 생각나면 사도록 해

7] 욕심버리기
욕심때문에 물건을 소유하고 기쁨을 얻지만 계속 쌓이다 보면 불편함이 되서 돌아와
자신에게 가치있고 소중한 물건, 질 좋은 제품을 사서 자주 사용하고 오래쓰자는게 미니멀라이프고
공간의 여백에서 오는 안정감, 정신적 풍요를 넘어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을 가져와

2. 정리정돈

-집의 색은 세가지 이상 벗어나지 않기
주로 흰색, 회색, 검정색, 원목색을 쓰는데 세개이상 벗어나면 물건이 많아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
가구색은 될수 있는대로 깔맞춤해주면 통일성을 줘서 깔끔해 보여

-들쑥날쑥한 서류정리는 다이소나 이케아에서 파는 종이파일꽂이로 정리하기
http://blog.naver.com/5179180/221054929345

-옷장정리 꿀팁

-물건은 안보이게 수납하고 바닥에 물건두지 않기
책상, 화장대, 낮은 가구 선반 위에 물건을 두지 않거나 되도록이면 적게 두면 청소하기 쉬워져
특히 바닥에 아무것도 안두면 쓱쓱 닦기만 하면 되니까 청소시간이 줄어듬
어쩔수 없이 보이게 수납해야한다면 천을 사다가 덮어두어 시야에 안 보이게 하는 방법도 추천해

-보이는 즉시 바로 치우기

밥먹고 나서 바로 식탁을 정리하고 옷을 벗으면 즉시 옷걸이에 걸어

뭔가를 하고 난뒤 곧바로 뒷정리를 해서 깨끗히 치워 

물건이 어질러지면 바로 정리하고 쓰레기가 있으면 발견 즉시 쓰레기통에 버려

몇초 아님 몇분만 투자하면 되는 일을 미루다보니 커지고

나중에 한꺼번에 해결하려다보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스트레스가 되서 돌아옴

습관을 들이면 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별거 아닌일이 된다. 그 결과 항상 깔끔하고 깨끗한 집을 유지할 수 있어

3. 미니멀라이프에 도움된 매체

-미니멀 인테리어

미니멀 인테리어 중 제일 마음에 들어서 가끔 들어가서 구경해

-미니멀블로그

시시한 미니멀리스트, 밀리카 https://blog.naver.com/chosun4242
물욕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때 가는 블로그.
여백의 미와 한가지 물건으로 다양한 쓰임, 비우기 등을 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고 가는 곳이야

-다큐

EBS 하나뿐인 지구-물건다이어트 (유튜브에서 시청가능)

-미니멀 관련 도서
곤도 마리에-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사사키 후미오-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두책은 미니멀 시작할때 많이 추천하는 책이야 나도 이 책들로 깨달음(?)을 얻고 미니멀라이프 시작했지)
와타나베 폰-집이 깨끗해졌어요!

(만화/책이 얇으니 사지말고 도서관에 가거나 빌려 읽는게 좋아 개인적으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
유루리 마이-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

(만화/좀 극단적인 미니멀리즘인데 버리는 쾌감과 비워진 공간에 사이다를 느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