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토리스 캠핑장
허해보인다면 정답! 리퍼샵에서 샀는데 쓰레기통이랑 파라솔이 없네...?
누가 쓰레기통이랑 파라솔, 사람 1명 빼고 반품했나봄.
오늘은 몇팀이나 왔나~ 리스트 체크하는 관리인.
토리스 캠핑장은 화장실과 샤워실도 갖춰있다고~
오픈 첫날이니 매우 깔끔해. 휴지도 있음!
드럼 세탁기에 세면장도 있어. 개인 도구 놓을 수 있는 바구니도 준비되어있어~
외부인 출입금지하는 철저히 예약손님만 받는 프라이빗한 캠핑장이야.
예약필수!
텐트는 최고급 플레이모빌사 걸로 갖춰놨고
아이, 어른 침낭도 준비되어있음.
아이스크림은 싸올 수 없으니, 캠핑장에서 사 먹어~
가격은 좀 비싸지만 나와서 먹는건 원래 그런거 아니겠어~
다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빵냄새 좋지? 빵도 사먹어.
아 캠핑장 왔으니 심심하면 엽서사서 편지를 써 봐.
아님 캠핑장 온 기념이니 엽서 하나 사는게 어때? 부피도 안 차지하고 여행용 기념품으로는 엽서가 최고잖아~
사무실안은 간촐한데 그래도 다 갖춰있어.
에스프레소 머신도 있고 캠핑장 지도도 팔고 있지.
지도 대여는 안됨. 사야해!
사무실 깨끗하니 위생 걱정 ㄴㄴ
캠핑장이라 자연친화적인 곳이라 람쥐도 있어.
뭐? 람쥐가 계속 있는게 이상하다고?
ㅇㅇ 맞아 cctv야. 자연친화적으로 설치했어.
물 탱크야. 오픈 첫날이니 깨끗하다고~
허허 어린이 손님이 쓰레기를 막 아무데나 버리시고 좀 그렇네요.
갑자기 하늘에서 고양이 손님이 왔네요???????? (옆 침대위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내려옴)
관리인을 먼저 해치워버리심.
꼬리로 사무실 습격함.
나가야하는데 바리게이트가내려있어서 못 나가는 진상 고양이
캠핑장 초토화 됨.
문 닫음.
집 근처에 반품샵이 있는데. (쿠x반품이 주로 되는 곳 같아) 오늘부터 장난감 50%할인이라길래 구경갔다가
플레이모빌 캠핑장있길래 4만원대에 사왔어. 박스는 다 허름하고 뜯은 흔적있었는데, 계산할 때 함 뜯어서 보니 안에는 비닐이 새거더라고?
그래서 가지고 왔는데 한 봉투가 뜯어져 있길래 설마 했는데
그 한 봉투에서 사람1, 쓰레기통, 파라솔, 해변 놀이장난감, 수영복 등 몇종류가 없더라고. 이것만 쓱 빼고 반품했나봐.
여기 반품샵은 1주일내 반품은 아묻따 환불 해주거든. 장난감도 집에가서 보고 없으면 환불하랬는데, 이게 부속품이 너무 많으니까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해서
다 조립해 봄 ㅋㅋㅋㅋㅋㅋㅋ
걍 4만원대 사온거라 만족함.
다람쥐 씨씨티비 드립에 육성으로 웃었다ㅋㅋㅋㅋㅋ 고냉쓰 토리가 자기랑 안 놀고 장난감이랑만 놀아서 짜증났나봐 얼른 가서 우쭈쭈 해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