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이었나 꾸방에서 스탬프 패드에 대해 묻는걸 보았는데, 나 있는데! 내가 보여줄께! 하고 댓을 달고 싶었지만
게을러 터진 나토리가 그걸 언제할지 몰라서 댓은 안 달았음.
한번 비교해 봐야지...생각만 한 수천번 하다가 오늘 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나토리는 옛날에 카드만들기가 취미였었어. 그래서 스탬프, 잉크, 크리컷, 커틀벅 등등 많이 있지.
지금은 다 안 써서 그냥 있는데...암튼 이 잉크를 꺼내오는게 넘나 귀찮아서 오래걸렸음 ㅋ
내가 사용한 잉크패드는 씨직스꺼이고 아마 1~2년전에 직구한거일꺼야. 그리고 한번도 안 꺼냈었지 ㅎㅎㅎ
이름도 거창했음. 비밀무기라니 ㅋㅋㅋㅋㅋㅋ
뒷면은 이러함. 뒷면은 앞에 면이랑 다르게 생겼는데, 위의 두번째 사진 처럼 뭐 구멍낼 때 쓰는거래.
오늘 테스트 했던 잉크와 스탬프.
잉크는 츠키네코사의 Brilliance Dew Drop이랑 Versacolor 사용했어. 내 기억으로는 듀드롭 잉크를 내가 굉장히 좋아했었음.
진하고 잘 찍혀서.
스탬프는 Hero Arts 회사의 Lots of Love 와
All Night Media 회사의 미키마우스
Technique Tuesday 회사의 Icing on the cake 임.
고무(면, 선)
클리어 스탬프 (면, 선) 다 비교하려고 저렇게 선정함.
왼쪽이 그냥 컷팅매트(다이소꺼 미키마우스 그려진거) 오른쪽이 잉크매트 쓰고 찍은거.
종이는 카드지임.
확실히 잉크매트 쓰고 찍은게 더 잘 나온다.
풍선(클리어 스탬프)은 잘 나오고 미키귀(러버 스탬프)는 잘 안 나온거보면 잉크 문제같음 ㅎ아님 재질문제나...
좀 더 자세히, 이건 일반 컷팅매트
이건 스탬프 매트
찍고나니 왜 잉크는 다 일제인가...하고 생각해보니 미제도 있어서 얼른 미제 잉크 갖고와서 찍어봄 ㅋ
빈티지, 낡은 느낌낼 때 좋은 잉크라고 기억하고 있음 ㅋ
밑에 하트랑 풍선으로 테스트해봄.
확실히 스탬프 매트 썼을 때가 훨 더 잘 나옴,
컷팅 매트
스탬프 매트
비교 끝! 스탬프 매트는 이름값을 하며, 컷팅매트와는 다름.
그러다 문득, 마우스 패드는?? 싶어서 또 실험해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우스 패드를 꺼냄
안녕 그리즐리
위의 녹색하트랑 아래 빨강 선 하트가 마우스 패드로 찍은거.
오? 잘 나오는데??
이건 스팸프 패드.
훨 더 선명하게 나옴. 아래 하트 기준으로 봤을 때.
녹색하트는 저 잉크가 뭐라해야하나 다이 잉크? 뭐 이래서 패드도 일반 잉크패드랑 다르게 딱딱하고 그래.
일반 잉크는 쫀득쫀득 스폰지인데. 그래서 대충 문질해도 잘 나오는 편임 ㅋㅋㅋ
컷팅매트는 우선 별로이고, 없으면 마우스 패드도 사용가능할 것 같음.
근데 스탬프 잘 찍으려면 스탬프 매트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비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