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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하!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뭔가 거슬리는 곳들이 눈에 띄기 시작해서 집 정리를 하고 있어.
꾸준히 치운다고 치우는데도 구석구석 쌓이는 물건들이 늘어나고, 그렇게 물건이 고이는 곳은 점점 더 잡다한 물건을 쌓아두게 되더라구.
그런 물건들을 싹 치우고 쌓인 기름때도 닦고 서랍에 넣어두고 못본 척 하던 물건들도 다 정리했어!
자 좁지만 어서 들어와 토리야!
요 3단 트레이는 최근에 구입했어. 튼튼하고 커다랗고 잘 산 것 같다.
원래는 침실에 두던 조명을 티비 옆으로 옮겼어. 형광등 켜고 티비 보면 화면 어두워 질 때 내 얼굴 비치는거 다들 알쥐..?
그래서 형광등 끄고 이 조명 켜고 티비 보려고 옮겼어. 호호 만족스러워.
귀여운건 크게..
크고 밝게...
자 이쪽으로 오면 침실이야
다들 인사해! 얘는 내 잠 친구 호호야.
베개가 한줄인건 나는 남편이 출장가면 집 사진을 찍는 취미가 있거든.. 남편은 어디 갈 때 베개를 꼭 들고 가.. 예민남이야.. 칫솔이나 들고 갔으면 좋겠어..(TMI)
전에 있던 탁상시계는 남편이 깨부숴서 버렸어.
오래 비워두다가 최근에 완벽하게 맘에 드는 시계가 있어서 구입! 너무 아름답지 않니..?
집이 작아서 금방 끝나버렸네. 토리야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가~
커피 마시면서 유리컵 구경하지 않을래?
엄마네 집 찬장에서 구조한 컵들이야. 내가 가져간다니까 엄마가 몹시 기뻐하며 얼른 가져가라고 싸줬어.
다음에 카레해서 오뚜기 숟가락으로 먹을 예정!
동네 마트에는 다 품절이라 저 멀리 지하철까지 타고 가서 사온 오비라거 컵 좀 봐주지 않을래? 너무 귀엽지 않니..?
12캔 사면 컵 두 개 주는 구성인데 맥주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
앗 토리, 커피 다 마셨어? 이제 가야 한다구..? (´・ω・`)
그럼 현관은 저쪽이야!
잘 가, 토리야. 즐거웠어. 또 놀러와! (*´ლ`*)
가기전에 물어볼게 있는데 커피포트 칫솔? 꽂은 병 둔 원목 프레임 서랍장 어디서 샀니ㅠㅜㅠ 저런 천으로된 서랍이 있는걸 찾고 있었는데 토리집 구경하다가 발견했지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