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찾을 거 있어서 여기저기 뒤지다가 발견한 나의 디즈니 상자!
오래오래 보려고 사진 찍어 놓았는데, 사진 찍은 김에 사공!
어린시절 (8-90년대) 미국톨이었어서 미제가 대부분이야.
다 떨어진 상자 ㅋㅋㅋㅋㅋㅋ
상자 바꿀까 하다가 어렸을 때 저 때 산 저 신발 너무 좋아했었어서 그냥 냅두기로 함.
게다가 어린시절에 한국까지 들어온건데 간직해야지 ㅋㅋ
열면 이래.
진짜 좋아했던 스티커!
뒤의 가격표 보니까 다 3.95불 인데 한개는 4불했음.
한 부분이 떨어진건 친구에게 준 것 같음. 스티커는 눈으로만 봐야지 쓰면 안됨 ㅠㅠㅠ 이렇게 커서 후회함 ㅠㅠ
미키는 허전했는데 미녀와 야수는 푸짐.
스티커 쓰는거 아니다 ㅠㅠㅠㅠㅠㅠ 222222222 군데 군데 빈거나 찢어진거 보니까 맴이 아프다.
이거 꺼내다가 저 지팡이 한조각 떨어졌는데, 끈적임 1도 없음.
다시 집어넣을 때 아주 잘 집어넣고 다시는 안 꺼내야지 다짐함. ㅋ
요 둘은 파우치 안 뜯었더라고. 그래서 안 뜯기로 결심함
뭔가 짭스러운데, 진짜겠지..??
아래부턴 엽서임.
옛날 엽서는 저렇게 사진같은 엽서가 많았지 ㅋㅋㅋㅋㅋㅋ
내가 가장 좋아했던 미키변천사 엽서, 지금은 더 변했겠지..?
위의 엽서보다 사이즈가 더 큰 엽서
뒷면엔 장면 설명도 있어서 좋음.
이건 디즈니 아니고 번외. 아꼈었는지 저 상자에 두었더라 ㅋ
가필드도 좋아했었던거 기억남 ㅎ
다시 디즈니로
내 최애 미키
뒷면은 이럼.
힙합 형광 디즈니 엽서와 포카혼타스와 관련된 제임스 타운 놀러갔을 때.
가서 만화와 다르게 배불뚝이 땅딸한 제임스 동상보고 개충격 받았던 기억남.
멍뭉인 올드네이비 엽서. 산건지 받은건지 기억엔 없음. 멍뭉이라 간직했나봐 ㅋㅋㅋㅋㅋㅋ
인어공주 카드셋트. 그림별로 3개씩 있었을 것 같은데 한개씩만 있다.
애들 생일 때 저기에 카드 써줬나봄................
생파때 구디백용 비닐봉지. 어렸을 때 종이류(스티커, 메모지 등) 너무 좋아해서 친척들이 염소라고 불렀는데 종이 뿐 아니라 비닐도 좋아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좋아함 ㅋ 그래서 토이스토리4 비닐도 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소니까 종이로 된 냅킨, 종이접시도 좋아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어공주는 메모지. 아직도 저렇게 큰 그림있는 메모지 좋아행 ㅎ
아래부터는 포장 비닐
비닐 봉지 한나도 다 안 버리고 보관해 두었더라고 ㅋㅋㅋㅋㅋ (80년대 아님 90년대 초반일꺼야)
디즈니 스토어 봉지.
이건 귀여워서 같이 보관했나봄 ㅋ
이건 아마 최근? 디즈니 스토어일 듯함.
이건 나토리 당시에 LA친척네 놀러갔었는데, 거기에 갔었던 디즈니 스토어에서 점원이 동양인 남자였었는데,
나보고 어디서 왔냐 등 묻더니 자기 동양인 처음 본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ㅋㅋㅋㅋㅋ LA에서 동양인을 첨 본다고요?? 눼?? 싶음)
선물 포장 박스를 종류별로 막 주셨음;;;; 당시 선물용으로 여기저기 많이 쓰고, 한두개씩 남겨 놓은 것.
봐줘서 고마워!!!
이런거 사공할 수 있는 꾸방이 너무 좋음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