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방 토리들 안뇽~!
편안한 밤 보내고 있니?
항상 가방사공 재밌게 봐서 나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한지가 거의 반 년이 된 것 같은데
미루다가 이제야 올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건 없지만 재밌게 봐줘..!
우선 가방 소개!
찰스앤키스 드로스트링...어쩌고 가방
요즘은 잘 못봤는데, 한때 흔템..이었다고 알고 있어ㅋㅋㅋㅋ
귀찮아서 안찍었지만 양쪽 끈을 조이면 복주머니처럼 쫌매진다!
작년 10월쯤 샀는데 나름 가볍고 많이 들어가서 거의 매일매일매일 들고 다님.
본격적인 가방 속 소지품들 소개
가방에 안주머니가 1도 없어서 대부분이 다 파우치야 ㅠㅠ
번호 순서대로 쓸겡
1. 이북리더기와 케이스
작년 8월쯤 당근에서 4만원 주고 산 크레마카르타!
원래 리더기 사기 전까지 새거살지 중고 살지 이억만년쯤 고민하다가
그냥 일단 맛보기로 중고 한번 써보고 나중에 새거 사자! 하고 당근에서 질러버렸어
초기버전 카르타가 명기라고들 하던데,
내거도 중고로 싸게 산거 친고는 아직 짱짱하게 잘 돌아간다!
근데 다음페이지 터치할 때마다 자꾸 앞페이지로 돌아가는 증상이 있는데 이건 좀 빡침 ,,
이제 버전이 너무 낮아서 리디랑 교보전자도서관이 안돌아가는데
그래도 그냥 예사 전자도서관으로 꾸역꾸역 쓰고 있어 ㅋㅋㅋㅋㅋ
다음에 새거 사게 되면 오닉스 포크 사려궁
케이스는 네이버랑 텐바이텐 엄청 뒤져도 맘에 드는게 없어서
결국 (추억의) 천삼백케이까지 찾아갔는데 거기서 딱!!!! 맘에 드는걸 발견해서 얼른 질렀어ㅎㅎ
푹신푹신하니 좋음.
복숭아 키링은 핫트랙스에서 샀어!
말랑해서 쭈물쭈물하면 기분 좋아짐 후후
2. 무선이어폰과 케이스
무선이어폰은 2019년 겨울쯤 선물로 받았음
보면 알다시피 삼성이나 애플건 아닌데 음질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오픈형 이어폰이라 좋음.
단점이 있다면 잔고장이 조금 있는데,,,그럴 때마다 무상으로 새거로 교환해줌 ,,,그럼 용서 쌉가능이쥬
스티커는 여는 입구쪽 구분하기가 어려워서 붙여줬다 :-)
케이스는 작년 겨울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줬어~!
평소엔 요런식으로 가방 고리에 매달고 다녀서
무선이어폰 찾으려고 한참동안 뒤적거리지 않아도 돼서 좋아 ㅎㅎ
3. 작년 겨울 생일선물로 받은 카드지갑
카드 칸에는 지하철 정기권, 메인체크카드, 서브체크카드, 회사 출입카드가 들어있고
지퍼포켓에는 신분증과 정말 큰일이 생겼을 때만 쓰는 신카, 우리집 고양이 사진♥이 들어있어.
처음에는 카드 넣고 뺄 때 너무 뻑뻑했는데
자주 꺼내쓰는 칸은 이제 좀 널널해지더랑
4. 투명 파우치
파우치 자체는 아이디어스에서 내가 원하는 사이즈로 커스텀해서 구매했어!
USB부터 립밤, 틴트, 진통제, 머리끈 등등이 들어있는 온갖 잡동사니 파우치야
사실 USB는 잘 쓰지도 않는데 왜 넣어다니는지,,,,의문이지만 그냥 버릇돼서 넣고 다녀..ㅎ
틴트는 미샤건데 나랑 잘 안 어울리고 이제 질려서 딴거 사고싶네
오렌지색이나 코랄색 틴트 예쁜거 추천,,받슴돠,,
내가 투명 파우치를 고집하는 이유,,
뒷면에 카드크기의 손거울을 넣어서 일부러 꺼내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음 개꿀임 b
5. 달다구리 파우치
위의 투명 파우치가 최근에 교체한건데,
처음에는 이 분홍색 파우치로 교체하려고 샀지만 생각보다 입구가 너무 작아서
손거울이나 틴트 같은게 안 들어가더라구.
걍 처박아둘까 하다가 마침 가방에 사탕들이 굴러다녀서 그냥 달다구리 파우치가 됐어ㅎㅎ
저 사탕 중에 내가 산건 하나밖에 없고 다른건 다 회사 탕비실에서 꿍쳐오거나 친구한테 받은게 대부분이다 낄낄,,
6. 물티슈
걍 평범한 소독용 물티슈라서 패스..!
7. 곰돌이푸 파우치
파우치는 작년쯤..? 텐바이텐에서 겁나 싸게 할인하길래 냅다 지름
안에는 회사에서 받은 핸드크림과 미니 손소독제,
안경닦이, 보조배터리, 충전기가 들어있어.
보조배터리 있는데 왜 굳이 충전기까지 들고 다니냐구요??
회사에선 또 회사 전기를 써줘야 제맛이그등요 RGRG?
암튼 끗!
끝까지 봐줘서 고마워 !!!!
그리고 가방사공 매니매니 올려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