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죠. 덩치도 크고 말도 안 듣고 막 주인님 위에서 버릇없이 헉헉대는 개인데.”
“…….”
“그래도 내 강아지라 그런가, 그냥 다 귀엽네.”
그 말에 샤를마뉴의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 들었다. 어휴, 울려고 한다. 별말 안 했는데 울기는 왜 울어. 가만 보면 은근히 울보라니까.
“라파엘…….”
“네, 네. 저 여기 있습니다. 울지 마세요.”
“안 울어.”
“거짓말.”
“진짜야.”
“흠. 믿어는 드릴게요.”
그가 앙탈을 부리듯 내 위로 엎어졌다. 어제처럼 성적인 의도를 가진 행동은 아닌 것 같았다. 마치 제가 진정으로 강아지라도 된 것처럼 내 어깨에 머리를 부볐으므로.
“나 버리지 마.”
-알라딘 eBook <[BL] 다시 만난 세상 3> ([BL] 다시 만난 세상 3) 중에서
겁나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치대는데 빼박 대형견이야
사랑한다고 해주면 울먹거리고 자기 주워가라고 버리지 말라고 멍뭉멍뭉..... 귀여워ㅋㅋㅋㅋㅋㅋ
3년동안 주변 사람들이 다 알 만큼 치근덕댔는데 정작 수는 전혀 모르고 골치아픈 상사놈으로만 생각했던 거 넘 웃김ㅋㅋㅋㅋㅋ
“…….”
“그래도 내 강아지라 그런가, 그냥 다 귀엽네.”
그 말에 샤를마뉴의 눈동자가 촉촉하게 젖어 들었다. 어휴, 울려고 한다. 별말 안 했는데 울기는 왜 울어. 가만 보면 은근히 울보라니까.
“라파엘…….”
“네, 네. 저 여기 있습니다. 울지 마세요.”
“안 울어.”
“거짓말.”
“진짜야.”
“흠. 믿어는 드릴게요.”
그가 앙탈을 부리듯 내 위로 엎어졌다. 어제처럼 성적인 의도를 가진 행동은 아닌 것 같았다. 마치 제가 진정으로 강아지라도 된 것처럼 내 어깨에 머리를 부볐으므로.
“나 버리지 마.”
-알라딘 eBook <[BL] 다시 만난 세상 3> ([BL] 다시 만난 세상 3) 중에서
겁나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치대는데 빼박 대형견이야
사랑한다고 해주면 울먹거리고 자기 주워가라고 버리지 말라고 멍뭉멍뭉..... 귀여워ㅋㅋㅋㅋㅋㅋ
3년동안 주변 사람들이 다 알 만큼 치근덕댔는데 정작 수는 전혀 모르고 골치아픈 상사놈으로만 생각했던 거 넘 웃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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