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 수가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데
알고 보니 집안의 원수인거야.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 미세먼지 만큼도 없음.
그렇다고 헤어지고 싶은 마음도 초미세먼지 만큼도 없음.
그래서,
1. 공은 양쪽 집안을 다 몰살시켜서 수를 쟁취하지만,
수의 마음을 다시 얻어내진 못한다.
2. 공은 양쪽 집안을 다 몰살시켜서 수를 쟁취하고
수와 함께 평생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산다.
3. 수는 양쪽 집안을 다 몰살시켜서 공를 쟁취하지만,
공의 마음을 다시 얻어내진 못한다.
4. 수는 양쪽 집안을 다 몰살시켜서 공을 쟁취하고
공과 함께 평생 행복하게 잘 먹고 잘 산다.
5. 차원의 벽을 넘지 못하고 결국 헤어진다.
6. 도주하다 붙잡혀 둘 다 죽는다.
어떤 루트가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요일인데 너무 심심해...
리더기에 쌓여있는 책은 읽지도 않고 쓸데없는 망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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