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들이라면 mri 한번 더 찍어볼 것 같니??ㅠㅠ

3월 중순 즈음에 운동하다가 허리 부상을 입어서
3월 말에 mri를 찍었어. (다리저림이 좀 느껴져서 혹시몰라 찍었어ㅜ)
mri 판독 결과 상으론 디스크 팽윤이 좀 있었다고 하네
(사진 상으론 많이 깨끗해보일정도긴 했지만 다리 저림이 좀 있었어..엉덩이 저림은 없었구..ㅜ 무튼 팽윤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의사선생님께서 저림증상이랑은 관련이 없을수도 있다고 얘기하실 정도였어)

한 1~2주 쉬니까 안정되긴함 물론 그이후로부턴 허리가 쉽게 뻐근해지는 느낌이었지만 ㅠㅠ


그런데 지난주에 잠을 좀 잘못잤는지
눈떴을때 허리&꼬리뼈가 무척 저릿하고 뻐근하더라구....
근데 그때부터 정자세로 누울때마다 다리 전체적으로(엉덩이, 다리, 발) 저림이 있네.. 이전에 저린 정도랑은 좀 차원이 다르다고 느껴질 정도야

허리자체는 통증이 많이없고 그냥 뻐근한정도긴한데 저림이 이렇게 있으니 디스크가 터진것아닐까 싶다ㅠ.ㅠㅠ

병원가니 일단 신경통약이랑 진통제를 일주일치 처방받긴했거든
약을 먹고도 호전이 안되면 다음주중에 mri를 한번더 찍어보는게 좋을까?

mri 찍은지 얼마 된건 아니니까(한달전) 좀 망설여지는데.. 그치만 확연히 다른 방사통이 있으니 또 찍는게 좋을까 싶기도하고...

좀 구구절절이지만 ㅜㅠ 톨들이라면 어떻게할것같니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