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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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2.05.25 12:58

    오랫동안 키워왔지만 나도 그래!

    잠깐이라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

  • W 2022.05.25 13:07

    헙 ㅠㅠ 집사의 공통적인(?) 감정 맞구낰ㅋㅋ 

  • tory_2 2022.05.25 12:59

    내가 예전에 댓글 달았던 글이랑 똑같은거 같아서 내가 달았던 댓글 찾아서 달아봐ㅋㅋㅋ

    점심시간에 시간날 때 가서 놀아주고 저녁에 많이 놀아주는거면 충분해!! 평소에 애정표현 많이 해주고 같이 있을 때 집중해서 놀아주고 예뻐해주고 하면 괜찮아ㅎㅎ 나는 CCTV 달아놔서 가끔 한번씩 보는데 집에 사람 없음 편하게 낮잠 깊게 자고 밥 먹고 또 자고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있을 땐 움직이는 소리에 깨거나 하니까 없을 때 잠도 자고 나름 자기 시간 갖는구나? 싶어서 그럼 또 안심되고 해ㅋㅋㅋㅋㅋㅋㅋ 톨네 냥이두 지금 편하게 쉬고있을거야~! 집가서 많이 놀아줘!!ㅎㅎ


    + 고양이는 환경만 잘 구축해주는게 중요해서 캣타워, 숨숨집 이런거 잘 조성해주고 장난감 놀이 많이 애정표현 많이 해주면 좋아ㅎㅎ 캣타워 이미 있는거 같지만 정 심심해보이면 간식퍼즐 같은거 사료 몇알 숨겨놓고 가거나 혼자 놀 수 있는 장난감(쫄보 고양이면 비추) 이런것도 있고~ 외박은 곤란할지라도 그냥 하루 외출하는 것까지는 괜찮고! 그냥 집에 있을 때 애기한테 최대한 집중하고 놀아주고하면 애기들도 다 안다!! 근데 나도 집사 생활 몇년째지만 여전히 고양이 혼자 있음 신경쓰이고 짠해서 씨씨티비 들여다보고 그런다 ^^ㅠ....ㅋㅋㅋ

  • W 2022.05.25 13:10

    앗...맞아 나톨이야 ㅠㅠ 그때 글 보고나서 큰 위로가 되었는데 이게 또 집사맘이 바보같은건지 ㅠㅠ 또 비슷한글을 써버렸네 ㅠㅠ

    마음 다잡고 큐ㅠㅠㅠ 환경조성에 더 힘써줄게.. 다시한번 따뜻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 tory_2 2022.05.25 13:18
    @W

    헉 그톨이구나!!!!!! 여기서 다시 만나다니 뭔가 예상치 못해서 더 반갑다ㅋㅋㅋ 애기 잘 크고있나보구나ㅎㅎ

    애기가 톨이 집을 비워서 심심하거나 뭔가 불만일 땐 반드시 뭔가 시그널이 있을거야.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특발성 방광염이 온다거나 아니면 식사량이 줄어든다던가, 장난감을 흔들어도 무기력한다던가, 계속 울면서 뭔가 요구하는 듯 하거나... 애기 많이 예뻐하면서 얘가 뭔가 불만이 있진 않을까, 뭔가 더 해줄게 없을까 고민하면서 관찰하는게 애기한테 더더 좋을거야!! 너무 외출시간에 신경쓰는게 찐톨도 은근 스트레스일 수 있으니까 회사에 있을 때는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해야 애기를 먹여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에 집중하고, 집에 갔을 땐 애기랑 보내는 시간에 최선을 다해주면 된다!!! 얘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고, 내가 행복해야 얘를 더 신경써줄 수 있다는 생각으로ㅋㅋ 너무 신경쓰이면 주말 이틀 중 하루는 무조건 애기랑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날로 나 혼자 약속하고ㅋㅋㅋㅋㅋ 하루는 친구 만나서 놀고 집 들어오고 하루는 애기랑 하루종일 뒹굴거리는 것도 방법ㅎㅎ

  • W 2022.05.30 14:13
    @2

    다행히도 톨이가 말해준 신호는 안보인느거같아..! 에구 ㅠ 애기는 잘 지내는데 집사가 ㅋㅋㅋ 마인드컨트롤이 잘 안되는거같아 써놓고보니 ㅠㅠ

    톨 말대로 좀 분리해서 생각하구 휴일엔 애기한테 집중하는걸로 맘 다잡아볼게! 

  • tory_4 2022.05.27 15:15

    7년차 집사이고 삐빅 정상입니다... 

    외동묘라 난 평일에 약속 절대 안잡고 주말에도 잘 안나가!

    근데 같이 지내다보니 혼자 있을 시간도 필요한 것 같긴 하더라

  • W 2022.05.30 14:12

    은근 또 매번 다가오진 않더라구..! 근데 꼭 나갈때 날 쳐다보는 그 눈빛이 ㅠㅠ 자꾸 마음에 맺혀서 ㅎㅎ ㅠㅠ 더 노력하는 집사가 되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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