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온더피스트 외전 올라왔대서 보러 갔는데, 그 말 많던 애리-도윤 분량이나 결말이 출판사랑 타협한 거라고 해서 그럼 그렇지 하면서 짜증나더라. 키스온더피스트에서 제일 말 많았잖아. 연재분이 차라리 나았어.
다른 책이지만 정혜 작가의 야차도 연재엔딩은 환생해서 재회하는 장면에서 끝나는데 난 그게 진짜 좋았거든. 뒤는 내가 상상할 여지가 많았고 그 장면이 영화같아서. 근데 책으로 나오면서 구구절절 사족 들어가고 여주가 신의 자리를 포기하니까 좀 재미가 떨어짐ㅠㅠ
출판사가 매끈하게 다듬느라 오픈결말 자꾸 고치게 하고 아련한 엔딩 뒤에 임출육 에필 넣는 거 갑자기 글 분위기 전환되면서 티 엄청 나고 작가 영혼없이 써서 그냥 깨는데ㅠㅜㅜ
그냥 깽판치는 거 아니고 네웹소 연재 아니면 작가 맘대로 쓰게 냅둬라. 요즘 잘 팔리는 공식 엮은 로설 뒤돌면 기억도 안 나는 거 많아서 읽을 게 없어. 난 어설퍼도 작가가 하고픈대로 쓴 게 좋은데 로설 시장 작을 때는 진짜 제멋대로에 아마추어티 나도 읽을 맛 났는데 요즘 글은 매끈한데 재미가 예전만 못 해...
다른 책이지만 정혜 작가의 야차도 연재엔딩은 환생해서 재회하는 장면에서 끝나는데 난 그게 진짜 좋았거든. 뒤는 내가 상상할 여지가 많았고 그 장면이 영화같아서. 근데 책으로 나오면서 구구절절 사족 들어가고 여주가 신의 자리를 포기하니까 좀 재미가 떨어짐ㅠㅠ
출판사가 매끈하게 다듬느라 오픈결말 자꾸 고치게 하고 아련한 엔딩 뒤에 임출육 에필 넣는 거 갑자기 글 분위기 전환되면서 티 엄청 나고 작가 영혼없이 써서 그냥 깨는데ㅠㅜㅜ
그냥 깽판치는 거 아니고 네웹소 연재 아니면 작가 맘대로 쓰게 냅둬라. 요즘 잘 팔리는 공식 엮은 로설 뒤돌면 기억도 안 나는 거 많아서 읽을 게 없어. 난 어설퍼도 작가가 하고픈대로 쓴 게 좋은데 로설 시장 작을 때는 진짜 제멋대로에 아마추어티 나도 읽을 맛 났는데 요즘 글은 매끈한데 재미가 예전만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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