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마이크로매니징일까

분야는 다르지면 경력이 나보다 더 긴 중고 신입이 입사를 했어

나보다 나이도 많고 경력도 길다보니 대하기도 약간 어려운 것은 사실이야..

내가 관리해야 하다보니 경력 길어서 좋은 점은 많은데 

단점이 딱 하나 있음

바로 중간 보고가 없다는 거..

A업무를 다 마칠 때까지 중간에 문제가 발생하는데, 알아서 해결하고 마무리..

나는 그 과정을 알아야 하는 입장이기도 해서

하나하나 다 보고하라고 하면 자존심 상해 할수도 있을 거 같고 ..

그냥 알아서 맡겨놔야 할까 싶기도 하고.. 

뭐라고 해서 보고를 들어야 하는지가 난감해

혹시라도 보고하라고 하는 게 마이크로 매니징으로 비춰질까 걱정되기도 하고 

토리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