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퇴근하자마자 누워서 좀 잤는데 아빠가 전화했었나봐 비몽사몽에 받아서 기억도 안나; 근데 목소리가 잠겼었나보지? 내가 잠긴 목소리로 이따 전화한다 하고 끊었대 그랬더니 나 무슨 일 있어서 운 줄 알고 달려왔대ㅠ 왕복 세시간거리라 지금 집 가면 너무 피곤하니까 자고 가라고 했눈데도 별 일 아닌거 확인했으니까 쉬라면서 그냥 한번 안아주고 지금 갔어. 아빠 배웅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왜 눈물이 나지 그냥 눈물이 나서 아빠 보내고 눈물 나 다행이다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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