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어릴적부터 봐온 은사님인 신부님께서 주례를 봐주셨는데
친구 세례명이 스콜라스티카..
신부님이 계속 스칼로스키타.. 스코스티칼라.. 스콜라씨스타 뭐 계속 이름을 틀림 ㅅㅂ
그래도 나름 저음에 웅얼웅얼하는 목소리로 들으면 그냥 응..? 하는 정도로만 미묘하게 틀려서 아슬아슬하게 이어나가다
중간에 중요한 부분에서 아예 스로꼬로.. 이러면서 에바적으로 틀려버려서 다들 웅성웅성..
그 다음부터 갑자기 신랑 베드로와 신부 김영희는.. 이럼 ㅅㅂ
친구들이랑 서로 존나꼬집으면서 웃음 개꾹참다가 죽다살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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