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책많이 읽는게 목표였는데 벌써 제법 많이 읽은거 같아서 뿌듯함.
주로 밀리에서 보고 교보전자도서관도 이용하고 회사에서 종이책 신청해 읽을 수도 있음!
리더기도 있다...!!
1. 최은영- 밝은밤
너무 재미있어서 밤새 울면서 다봄ㅠㅠ
여자들로 내려오는 이야기가 참 좋았고
진짜 슬픈데 울고나면 따뜻해지는 이야기라 좋았어.
2김소영 - 어린이라는 세계
애기들이 최고야 세상을 구해. 마음이 따뜻해 지는 이야기였고.
노키즈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어.
3 김초엽 - 지구 끝의 온실
원래 장르소설 덕후라 아포칼립스물 좋아하는데
아포칼립스 물이라기 보다는 그냥 뭔가 나는 여자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어.
아포칼립스=세상끝에 몰린 여자들이 세상을 구하는...거기에 여자들끼리의 사랑?
흡입력 있는 이야기였고 중간중간 좋은 문장들이 많았음.
4정지아 - 아버지의 해방일지
이것도 보면서 계속 울다가 웃다가...
끝까지 보고 뭔가 먹먹해지는 책이였어..
고등학교 졸업하고 10년정도 장르소설말고는
제대로 읽은 책이 없어서(82년생 김지영, 소년이온다, 이렇게 두권 읽은듯ㅠㅠ
10년동안 읽은 책보다 1월에 읽은게 더 많다...!)
뭘추천해줘도 안읽은 책일거야ㅋㅋㅋ
미리 고마워~~
난 1월에 <영화를 빨리 감기로 보는 사람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읽었고 <시녀 이야기> 곧 보려고 해!
토리 취향이 있음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