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실이라 정확하게 어딘진 모르겠는데 소리 들리는걸로 봐선 옆자리같아
벌써 며칠째 책장 넘기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어.
같은 방 사람이 항의를 했는지 어땠는진 몰라도 어제는 방송으로 처음 소음주의 안내 나오더라구.
소리 들어보니까 스프링제본 쓰는 거 같아. 종이 마찰하는 소리같은게 나.
책장 넘길때도 조심해서 안넘기는지 팔락팔락 소리 다 들려,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더라도 옆좌석 사람 대체적으로 소란한 편이야. 펜 떨어트리는 소릴 계속 낸다거나... 책 내려놓는 소릴 계속 낸다거나.
근데 책장 넘기는 소리는 진심 역대급이다... 스카에서도 이런 소리내면 주의들었을거야.
3~4분에 한번씩 나는데
독서실 관리인한테 말하고 싶거든...? 근데 워낙 좁은 방이고, 옆자리다보니 오며가며 자주 얼굴 봐서 좀 망설여져...
먼저 방문에 포스트잇으로 주의주는게 좋을까?
아님 바로 관리인한테 말하는게 좋을까ㅜㅜ
소심톨인게 너무 슬프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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