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싸움? 입씨름? 아님 기싸움?……..
다섯살 딸이랑 놀이터에 있는데 초딩 여자아이 두명이 오더라고(초딩1,2라고 할게) 초딩1이 나한테 “얘 몇살이에요?”묻길래 다섯살이라 했는데 “세살 차이네 얘랑 놀아도 돼요?”해서 놀라고 했어 ㅋㅋㅋㅋ
셋이 시소를 타는데 우리애한테는 언니들이 타는 시소가 너무 셌는지 얼마 안타고 내려왔어
그러다 우리애가 원통 미끄럼틀을 타러 올라갔는데 초딩1이 미끄럼틀 입구에서 안내려가고 앉아있었어 좀 길게 그러더라고 그러다 내려오고 우리애도 뒤따라 내려왔는데 초딩1이 나한테 달려오더니 우리애가 미끄럼틀에서 자기를 밀었대
쟤가 안내려가고 있었더라도 미끄럼틀에서 밀거나 건드리는건 위험하고 안되는 행동이어서 초딩1한테 미안하다 하고 우리애불러서 얘기했어
“언니가 안내려가고 있으면 절대 밀거나 만지지말고 내려가달라고 얘하면 돼. 알겠지?”
그리고 또 미끄럼틀을 탔는데 초딩1이 또 입구에 앉아있었어 ㅋㅋㅋㅋ 우리애는 이번엔 “언니 내려가줘~”하더라고.. 한… 네번..?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안내려가고 버티는게 보이는거 ㅋㅋㅋ 그렇게 결국 둘 다 내려왔는데 초딩2가 1한테 너 왜 안내려오고 있었냐고 그러고 ㅋㅋㅋ 1은 “아니 내가 내려오려고 했는데~ 쟤가 자꾸 내려가라고 얘기해서~” 이러고 있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아직까진 내가 끼어들기가 뭐해서 좀 더 봤어
미끄럼틀에 초딩1이 또 먼저 올라가서 또 앉아있었고 우리애도 타려고 올라가서 언니 내려가달라고 얘기하는데 이번엔 좀 길게 안내려오더라? 둘다 조용~한 상태로 ㅋㅋㅋㅋ 원통 미끄럼틀이라 투명한곳만 상황이 좀 보여서 뭔일이지 하고 있었어
결국 내려왔는데 초딩1이 울면서 나한테 와서 쟤가 자기 얼굴이랑 손을 꾹 눌렀대
나”미안해~ 근데 미끄럼틀에서 너무 안내려오고 있더라~ 조금 빨리 내려와주면 좋겠어”
초딩1”그건 제 신발 때문에 안내려가져서 앉아있던건데 쟤가 그런 거예요”
나”그랬구나 근데 쟤가 올라가기 전부터 미끄럼틀에 앉아있던데?”
초딩1”아 그건 얘가(초딩2) 저한테 말시켜서..”
나”아 그럼 친구때문에 안내려오고 있던거였어?”
초딩”아…네..”
초딩2”야 내가 언제 말 시켰어”
초딩1은 내가 물어볼때부터 눈물이 쏙 들어가 있었고..
우리애는 다시 불러서 미끄럼틀에서는 절대 다른 사람 건들지 않고 얘기만 하라고 다시 얘기하고 있는데 초딩들은 다른데로 가더라고 ㅎㅎ
뭔가 우리애가 잘못했지만 초딩1이 얄밉고
일부러 안내려가고 있던거 진짜 왜그러는건지 모르겠고 그렇게 눈물날 정도로 우리애가 때렸으면 미끄럼틀에서 이미 우는 소리가 났어야 하는거 아닌가.. 다 내려와서 나한테 달려오면서 울음이 터지던데
하 이럴땐 어떻게 대응하는게 가장 맞는건지 모르겠다
미끄럼틀에서 다른 사람 절대 밀거나 만지면 안된다고 계속 얘기는 할건데 이런 미묘한 상황에선 내가 어디서부터 개입해야하나 싶고 ㅋㅋㅋㅋㅋ
초딩이랑 기싸움한거 같아서 기분도 안좋음ㅋㅋㅋㅋ
아까 다른 놀이터에서 놀다가 초딩1이 또 지나가는데 우리 보더니 발을 쿵쿵쿵!구르면서 지나가더라 화난거 보여주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애 얼른 커서 이런 기싸움도 애들끼리 하는 나이가 됐음 싶은데 또 잘 대응하게 키우는것도 어려운거 같고
놀이터는 정말…..정글이야..
다섯살 딸이랑 놀이터에 있는데 초딩 여자아이 두명이 오더라고(초딩1,2라고 할게) 초딩1이 나한테 “얘 몇살이에요?”묻길래 다섯살이라 했는데 “세살 차이네 얘랑 놀아도 돼요?”해서 놀라고 했어 ㅋㅋㅋㅋ
셋이 시소를 타는데 우리애한테는 언니들이 타는 시소가 너무 셌는지 얼마 안타고 내려왔어
그러다 우리애가 원통 미끄럼틀을 타러 올라갔는데 초딩1이 미끄럼틀 입구에서 안내려가고 앉아있었어 좀 길게 그러더라고 그러다 내려오고 우리애도 뒤따라 내려왔는데 초딩1이 나한테 달려오더니 우리애가 미끄럼틀에서 자기를 밀었대
쟤가 안내려가고 있었더라도 미끄럼틀에서 밀거나 건드리는건 위험하고 안되는 행동이어서 초딩1한테 미안하다 하고 우리애불러서 얘기했어
“언니가 안내려가고 있으면 절대 밀거나 만지지말고 내려가달라고 얘하면 돼. 알겠지?”
그리고 또 미끄럼틀을 탔는데 초딩1이 또 입구에 앉아있었어 ㅋㅋㅋㅋ 우리애는 이번엔 “언니 내려가줘~”하더라고.. 한… 네번..?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안내려가고 버티는게 보이는거 ㅋㅋㅋ 그렇게 결국 둘 다 내려왔는데 초딩2가 1한테 너 왜 안내려오고 있었냐고 그러고 ㅋㅋㅋ 1은 “아니 내가 내려오려고 했는데~ 쟤가 자꾸 내려가라고 얘기해서~” 이러고 있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아직까진 내가 끼어들기가 뭐해서 좀 더 봤어
미끄럼틀에 초딩1이 또 먼저 올라가서 또 앉아있었고 우리애도 타려고 올라가서 언니 내려가달라고 얘기하는데 이번엔 좀 길게 안내려오더라? 둘다 조용~한 상태로 ㅋㅋㅋㅋ 원통 미끄럼틀이라 투명한곳만 상황이 좀 보여서 뭔일이지 하고 있었어
결국 내려왔는데 초딩1이 울면서 나한테 와서 쟤가 자기 얼굴이랑 손을 꾹 눌렀대
나”미안해~ 근데 미끄럼틀에서 너무 안내려오고 있더라~ 조금 빨리 내려와주면 좋겠어”
초딩1”그건 제 신발 때문에 안내려가져서 앉아있던건데 쟤가 그런 거예요”
나”그랬구나 근데 쟤가 올라가기 전부터 미끄럼틀에 앉아있던데?”
초딩1”아 그건 얘가(초딩2) 저한테 말시켜서..”
나”아 그럼 친구때문에 안내려오고 있던거였어?”
초딩”아…네..”
초딩2”야 내가 언제 말 시켰어”
초딩1은 내가 물어볼때부터 눈물이 쏙 들어가 있었고..
우리애는 다시 불러서 미끄럼틀에서는 절대 다른 사람 건들지 않고 얘기만 하라고 다시 얘기하고 있는데 초딩들은 다른데로 가더라고 ㅎㅎ
뭔가 우리애가 잘못했지만 초딩1이 얄밉고
일부러 안내려가고 있던거 진짜 왜그러는건지 모르겠고 그렇게 눈물날 정도로 우리애가 때렸으면 미끄럼틀에서 이미 우는 소리가 났어야 하는거 아닌가.. 다 내려와서 나한테 달려오면서 울음이 터지던데
하 이럴땐 어떻게 대응하는게 가장 맞는건지 모르겠다
미끄럼틀에서 다른 사람 절대 밀거나 만지면 안된다고 계속 얘기는 할건데 이런 미묘한 상황에선 내가 어디서부터 개입해야하나 싶고 ㅋㅋㅋㅋㅋ
초딩이랑 기싸움한거 같아서 기분도 안좋음ㅋㅋㅋㅋ
아까 다른 놀이터에서 놀다가 초딩1이 또 지나가는데 우리 보더니 발을 쿵쿵쿵!구르면서 지나가더라 화난거 보여주듯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애 얼른 커서 이런 기싸움도 애들끼리 하는 나이가 됐음 싶은데 또 잘 대응하게 키우는것도 어려운거 같고
놀이터는 정말…..정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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