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살부터 15년 가까이 함께했던 애동이 무지개다리를 건넜어
첫째(4살)/쌍둥이둘째셋째(10개월) 세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쌍둥이 임신했을때부턴 친정에 보내놓고는
애들 데리고 가기 힘들단 핑계로 몇번 보러 가지도 못했어ㅜㅜ
지난주 금요일에 오랜만에 첫째 얼집 방학이라고 갔는데
둥이들이 기겁하고 무서워해서 많이 안아주지도 못했어
그래도 누나(=나)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간건가 싶기도 하고 맘이 복잡하네ㅜㅜ
여튼 각설하고,
네살 첫째는 강아지의 존재를 너무 잘 기억하고 예뻐해
오늘 얼마 안남은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첫째 데리고 보러가려고 막 집을 나서는데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어
화장장에 아기데려가긴 좀 그래서 우는 첫째 떼놓고 엄빠랑 같이 화장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아이에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죽음이 뭔지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주면 충격이 덜할까?
혹시나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 생길까봐 걱정이야
금쪽이 같은데 보면 “엄마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있고 하니 신경이 쓰이네
어떻게 설명해주는게 좋을까
비슷한 경험 해본 톨들 조언 좀 해줄래?
첫째(4살)/쌍둥이둘째셋째(10개월) 세아이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쌍둥이 임신했을때부턴 친정에 보내놓고는
애들 데리고 가기 힘들단 핑계로 몇번 보러 가지도 못했어ㅜㅜ
지난주 금요일에 오랜만에 첫째 얼집 방학이라고 갔는데
둥이들이 기겁하고 무서워해서 많이 안아주지도 못했어
그래도 누나(=나)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간건가 싶기도 하고 맘이 복잡하네ㅜㅜ
여튼 각설하고,
네살 첫째는 강아지의 존재를 너무 잘 기억하고 예뻐해
오늘 얼마 안남은것 같다는 소식을 듣고 첫째 데리고 보러가려고 막 집을 나서는데 무지개다리를 건너버렸어
화장장에 아기데려가긴 좀 그래서 우는 첫째 떼놓고 엄빠랑 같이 화장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서 아이에게 설명해줘야 하는데
죽음이 뭔지 모르는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해주면 충격이 덜할까?
혹시나 죽음에 대한 공포심이 생길까봐 걱정이야
금쪽이 같은데 보면 “엄마의 죽음”을 두려워하는 아이들도 있고 하니 신경이 쓰이네
어떻게 설명해주는게 좋을까
비슷한 경험 해본 톨들 조언 좀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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