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에 새로 들인 원목 수납장이 있어.
거의 3개월동안 고민하고 고르고 고르다가 결정해서 35만원정도 주고 손 떨면서 샀거든....ㅠㅠㅠㅠ
그런데...급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 이사갈 집 내방에 붙박이장이 없어서 그 자리에 옷장하나를 놓으려니까
수납장을 놓을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베란다에 둬야할 것 같거든.
가뜩이나 베란다가 습기에 약할텐데 거기에 둔다는 건 사형선고를 내리는거나 마찬가지이겠지..?!
중고나라같은 곳에 팔기에는 운반이 쉽지 않아서 배송비가 더 나올 것 같고
나눔하기에는 너무 아깝고....ㅠㅠ
토리들이라면 어떻게 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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