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인데 밀가루/튀긴 음식/육류 마니아라 식습관을 좀 바꿔보기로 함
아침은 일반식으로 먹고 싶은 거 먹고 점심을 샐러드로 먹음
훈제 연어 샐러드, 닭가슴살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치킨 텐더 샐러드, 에그 마요 샐러드 등등등
주변에서 샐러드 파는 매장은 다 배달의 민족에 즐겨찾기 해놓고 땡기는 거 골라서 점심시간 전에 미리 시켜놓음
[좋은 점]
1. 변비 사라짐
정말 상태가 좋은 아이들을 화장실에서 만날 수 있음
2. 몸이 가벼움
점심을 샐러드로 먹고 저녁을 안 먹음 + 샐러드 자체가 안 더부룩함 = 오후에 안 졸리고 컨디션 좋음
3. 딱히 운동 안해도 살 안 찜
4. 내가 요리할 필요가 없어서 설거지거리가 없음
[나쁜 점]
1. 비쌈...뚀르르... 파리바게트 같은 곳에서는 샐러드 하나에 6000원대인데 그래도 좀 맛있는 거 먹고 싶으면 8000원에서 만원은 각오해야하더라 + 배달팁 ㅂㄷㅂㄷ
2. 용기 재활용 분리수거 한 1분 정도 소요되서 약간 귀찮
[결론]
그래도 계속 사먹을 거 같음 잇점이 더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