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관에서 보고 왔는데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처음 글 써본당
로마는 그래비티를 만든 알폰소 쿠아론의 작품인데, 1970년대 멕시코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야! 너무 비약하는 것 같은데.. 멕시코 상류층 가정의 여성과 그 집에서 세들어사는 하녀의 이야기야. 둘의 관계도 있지만 각자의 삶을 덤덤하게 그려내고 있어. 지루하게 들리겠지만 여자라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있고, 극적인 부분도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봤어.
감독 본인의 어릴적 상처를 가지고 인류애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여성에 대한 존경과 헌사를 담은 작품이야. 나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흑백영화지만 롱테이크를 충분히 활용해서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고, 또 사운드가 매우 중요한 영화적 장치이자 경험의 일부이기 때문에 시간되는 토리들은 꼭 극장에서 봤으면 좋겠어!
로마는 그래비티를 만든 알폰소 쿠아론의 작품인데, 1970년대 멕시코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야! 너무 비약하는 것 같은데.. 멕시코 상류층 가정의 여성과 그 집에서 세들어사는 하녀의 이야기야. 둘의 관계도 있지만 각자의 삶을 덤덤하게 그려내고 있어. 지루하게 들리겠지만 여자라면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있고, 극적인 부분도 있어서 지루할 틈 없이 봤어.
감독 본인의 어릴적 상처를 가지고 인류애에 대한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여성에 대한 존경과 헌사를 담은 작품이야. 나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흑백영화지만 롱테이크를 충분히 활용해서 장면 하나하나가 정말 예쁘고, 또 사운드가 매우 중요한 영화적 장치이자 경험의 일부이기 때문에 시간되는 토리들은 꼭 극장에서 봤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