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이마트에서 스페셜 K 등등을 6천원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며칠전에 가보니 어느새 다들 7, 8천원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늘 먹던 포스트 그래놀라나 스페셜K 대신 집어온 것이 바로 PEACOCK의 우리쌀 프레이크.
가격은 6천원 미만으로 전에 먹던 것과 비슷했다.
다만 반신반의하며 사면서도 내심 맛있겠지~ 했는데 쪼금 아쉬워서 후기를 짤막하게 찐다...
맛없는건 아님. 고소하고 괜찮은데 식감이 아쉽다.
바삭거린다기보다는 딱딱하고, 우유에 좀 물러진 후에도 이의 움푹한 사이사이에 쏙 쏙 박히는 끈덕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식감이 배 속에서도 그대로 유지가 되는 듯한데 그래서인지 먹어도 배부르다! 보다는 뭔가 꾸덕지게 얹혀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건 요즈음 나톨의 소화 문제일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해주길 바람.
무튼 그런 이유로 세 개 드림. 나톨 기준 포스트 그래놀라(오리지널, 프로틴)은 별 네 개, 스페셜 케이는 네 개 반 정도. 시리얼을 그렇게 다양하게 먹는 편은 아니다.
톨들의 시리얼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