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처음으로170205

https://youtu.be/r4SfrrFy1xM


매일 나와 미래를 그려 갈 때면
너의 눈빛이 살아나는 것이 느껴져
다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니 맘을 열어준 나의 love

우리 다시 시작하자
Never meant to change
The fire in your eyes
처음으로, whoa
처음으로, whoa
돌아가자

가끔 달이 지고 해가 뜰 때까지
뜨겁게 싸우는 지난 날들도 있었지
다시는 식을 수 없을 것 같았던
내 맘을 닫아준 너의 love

우리 다시 시작하자
Never meant to change
The fire in your eyes
처음으로, whoa
처음으로, whoa
돌아가자

다툴 때마다 느껴 Deja Vu
섞을수록 불어난 거품
어디서부터 꼬인 건지 I don’t know
It’s too late to say good bye
끝이 안 나도 맞춰가자 puzzle
놓치기엔 아까운 거잖아 너도 나도
우리 둘 사이 가로막는 커튼
열어두고 첨으로 let’s rewind

우리 다시 시작하자
Never meant to change
The fire in your eyes
처음으로, whoa
처음으로, whoa
처음으로, whoa
처음으로, whoa
돌아가자



밑에 다른 톨이가 올려준 글 덕분에
오늘 씨엘 신곡 두개 들었는데
나는 이 처음으로가 좋더라고 ㅎㅎ

곡 들으면 본인의 의도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여긴 박봄 여긴 공민지 여긴 산다라가 부르면
더 어울릴 것 같다 그런 부분이 느껴져
그게 뮤직비디오 구성이랑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멤버 개개인에 대한 나의 호불호와는 별도로
전 멤버들을 그리워 하는 마음도 뭔가 찡하고
뭣보다 나 어린 시절 투애니원 생각이 나네 흑흑

처음으로오오오오오~ 하는 이 부분 특히
누가 들어도 투애니원 곡 같아 ㅎㅎ

이곡 진짜 대명곡이다
어떻게 이렇게 앞서갈수있냐 세련됐다
이런 감탄이 나오는 곡은 아니지만
본인이 지금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을 보여주고
나는 추억에 젖고 좋은 것 같아서
진짜 글은 잘 안 쓰는데 써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