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국민 배우 아야세 하루카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노민우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일본 매체에서 상반되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매체 뉴스포스트세븐은 지난 2일 아야세 하루카의 측근의 말을 인용해 결혼설을 제기했다. 이 측근은 "지난해 말부터 아야세 하루카가 도쿄 올림픽 이후 결혼한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밝혔다.
측근은 "아야세 하루카는 올림픽 스폰서 광고에 출연하는 '올림픽의 얼굴'로,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는 사생활 관련 보도가 어려워 (이후에 발표하는 것)"이라며 "올해 초 결혼 소식을 보도하려는 매체들도 있었으나, 결국 관련 보도가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측근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되어 있던 도쿄올림픽 개최가 불투명해지며 상황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측근은 "올림픽을 기다리지 않고 결혼하거나 약혼을 발표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와 아야세 하루카의 소속사 호리프로는 "두 사람은 절친한 친구이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