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에 셋째......까지 태어난다는 소리 듣고 (장르:판무)
결이랑 사이 어떨지 걱정 많이 했는데
한결이 너무너무 의젓하고 착하고 예쁘고 반짝거리고
동생(들) 예뻐해주려고 하는거 대견해서 그저 눈물만 좍좍 흐르네
근데 또 애가 워낙 착한아이=아빠한테 도움 되어야한다 컴플렉스가 있어서
무리해서 동생들 받아들이는 건 아닌가 싶은 모습도 잠깐씩 보이지만
작가님이랑 한유진 모토가 '애들은 애들답게 보호받으며 행복하기'라서
잘 부둥부둥 케어해주겠지ㅠㅠ 그부분은 찰떡같이 믿음이감
별이는 그저 빛... MBTI 확신의 CUTE
이 애기가 행복하지 못하다? 세계가 잘못된거임 어른들 당장 머리박아야함
옛날 생각하면 마냥 짠해지는데 앞으로 많이 사랑받고 맛있는거 많이 먹을 날만 남아서
넘나리 다행ㅠㅠㅠㅠㅠㅠㅠ
레벨로 따지자면 한씨네 가족 중 젤 쪼렙인데 아빠 닮아서 한유현한테 거침없이 치대는거 은근 웃음벨
설이는 태어나기도 전부터 동생 때문에 미묘하게 본성이랑 세계랑 타협하고 나온거ㅋㅋㅋㅋㅋ 고생 많았다 싶고
(한유현도 태어나서 20년 가까이 걸렸는데ㅠ)
참 맨날 한유현 보면서 이런 처돌이 둘은 없다 싶었더니 설이가 나왔네 당연함 아가불주니어임
한씨형제는 가지지 못했던 다정한 보호자랑 호의적인 세계를 가진만큼
인간세계에서 동생이랑 행복하게 잘 살았음 좋겠음
결별설 나올때마다 귀염뽀짝해서 눈이 즐거워지는 것도 좋지만
애기들이 행복한 세계가 당연히 옳다고 믿는 따뜻한 마음이 넘쳐서 인류애 벅차올라
이건 유현이나 예림이 대할때도 그랬지만ㅇㅇ
결론: 내스급 2부 결별설의 꿈빛파티시엘 찍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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