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테하누 작가님의 작품,, 특징이 나타난 작품
읽어보니 크레이지뷰티풀과 유사함, 크레이지뷰티풀 존잼으로 읽었던 토리들은 잼나게 읽을듯 ,,
공 ( 한태주 ) : 재벌공, 상처공, 능글공, 까칠공, 순정공, 목소리 멋있공, 직업의식 있공, 기장공, 짝사랑공
- 최연소 기장 타이틀
- 재벌의 외손자 ( 후계자 )
- 부모님은 돌아가심 ( 이야기의 중심 )
- 일할때 피곤할 타입 ( FM 상사라고 보면됨, 물론 직업이 기장인지라 당연함 )
- 지잘난거 알공
- 수를 어렸을 때부터 신경씀 ( 좋아한듯 )
- 주변에 수빼고 다 개새끼들뿐 ( 특히 가족들이,, 조부모가 암전,, )
- 크레이지 뷰티풀 공처럼 수한테 헌신,, ( 수를 위해 사람도 죽임 )
수 ( 이차영 ) : 상처수, 다정수, 은근 성격있수, 비행기못타수, 일잘하 수, 깡있수
- 관제사
- 편모 가정 ( 아버지가 죽은게 공네 집안과 관련 있음 )
- 회사에서 이쁨 받는 전형적인 실무자 느낌
- 은근 강단 있고 까칠,, ( 공이 수한테 져주는편,, ㅋㅋ 낮저 밤이 느낌 )
- 크레이지 뷰티풀 수가 겸둥이과라면 얘는 좀 어른 스러움 느낌은 비슷하긴 한데
줄거리
공이 기장이라서 인천공항 착륙하려는 관제가 대답을 안해서, 존나 빡치다가 ( 공이 일적으로 존나 FM임 )
수가 공의 연락을 받음 ( 수 말고 수 후배가 잘못 대응한거,, ) 그래서 공이 수한테 막 지랄하고 수도 지랄함,,
관제탑까지 올라와서 공이 지랄함 ( 성격 지랄 그자체 ) 그러다가 우연히 공 / 수가 같은 곳에 사는걸 알게 되고
투닥 되다가 눈맞음,, 공이 먼저 엄청 들이됨. 공은 사실 수를 알고 있었음 위에 설명 보면
공네 부모가 다 죽었다고 했자나,, 공 엄마는 공 낳다가 죽고, 공네 아빠는 공네 외할아버지가 죽임,,,
재벌딸이 일반인이랑 연애하다가 애낳고 죽고,,, 공네 아빠를 외할아버지가 존나 미워하다가 비행기 추락시켜서 죽임
이때 이용당한 비행기 조종사가,, 수네 아빠임 ㅠㅠ 수네 아빠 공네 아빠 기일이 같음 ㅠㅠ
공은 외할어버지한테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어렸을적 자기 아버지 죽은데 끌려가서 ,, 수를 본적이 있음 (그때부터 신경쓴듯)
그래서 공 할애비는 공한테 기장 때려 치우고 회사일 배우라고 지랄하고, 수한테 폭력도 가하고 납치도함,,
수도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공한테 꺼지라고하고 ㅠㅠ 헤 공은 막 절망에 빠짐 공이 진짜 불쌍한게,,
할애비는 그래도 할머니는 좋은분인지 알았는데 할머니가 죽기전에 고백함 자신도 공네 아빠 죽인거 다알았다고,,
공 충격 먹고 ,,ㅠㅠㅠ 그러다가 할애비가 수 죽이려고해서 공이 할애비 총쏴서 죽여버림 ,, 물론 돈의 힘으로 다 덮음
그리고 공이 좀 트라우마 겪다가 수랑 다시 잘되고 해피 하게 끝남...
* 진짜 ,, 공네 외할아버지 쌍놈이 따로 없음,, 여태까지 벨 보면서 나쁜놈 원탑급임, ,시발 새키
( 슈가보이 페일던보다 ,, 어떻게 보면 더 개새키 같음 )
막 수를 죽이려고 하면서 하는 말이 공한테 슬픔이 되어야한다면서 죽잉려고함,, 사업하는 사람은 슬픔도 있어야 된다나 ,, 시발 ㅛ
* 공 존나 직업 의식 있어서 좋았음
* 수 좀 짜증나긴 하는데 ,, 아버지가 죽은 일이라 이해는됨.
* 공 한테는 진짜 수밖에 없음 ,, ( 물론 친한 후배 있기는 한데,, 수처럼 사랑 해줄순 없으니 ㅠㅠ )
* 재밌었던 장면 / 대사
1. 공이 존나 싸가지 없거든 일적으로 근데 또 다 맞는말임 .. 그래서 사람들이 공 욕하니까 수가 편들어주는걸 공이 듣고
공 : 관제야, 우리 결혼할래? 사람들 앞에서 내편 들어준 사람 처음이야 ( 첨에 이름이 아니라 관제라고 부르는데 이게또 설램 )
순간 차영은 움찔했다. 괜히 심장이 가파르게 들썩거리는 기분이었다 ( 수 넘어간듯 )
2. 공이 능글 거림 ,,이게 수한테만 그럼 ㅋㅋㅋㅋㅋ 남한테는 개까칠함
공 : 이런 야심한 시간에 너희 집에 오라고? 내가왜 너지금 나 꼬시는 거야? 나 혹시 콘돔 사가야돼?
수 : 내가 그거 하지 말라 그랬잖아
3. 애잔 불쌍한공
( 공네 엄마가 공낳고 죽었는데,, 이때 공이랑 공엄마 둘중 한명만 살려야됬는데,, 공네아빠가 공을 살림, 엄마도 공 살리라고함 ㅠ )
공 : 생일이야 ,,, 태어나서 아무도 진심으로 축하해 준 적 없던 생일
4. 수 성격 괴팍 그자체,,, 공이 수 엄마를 장모님이라고 칭하자,, 저렇게 말함.
수 : 개도 기가 차서 웃을 소리를 표정 하나 안바꾸고 하고 있어, 우리의 침대위 포지션이 사회적으로도 적용되는건 아냐
장모님 같은게 아니라 그냥 내 어머니야. 한번더 그딴소리해
5. 수네 엄마 눈치 백단,, 수가 애인이랑 싸운거 상담하는데 하는말
수 엄마 : 넌? 그동안 몇번이나 한태주 기장을 실망시켰는데 ?
수 : 나 ? 그쪽은 그런말을 안하니까 난 잘 모르,,,
잘 모르겠다고 마저 대답 하려던 차영은 순간 가슴이 철렁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 어머니한테 낚이네 ( 수 엄마왈 공의 눈빛을 보면 모를 수가 없었다고함 므훗 )
공이 좀 을이 느낌이 강함 ,, 그럴 수 밖에 없는 서사 이기는한데 ,, 공이 수한테 먹을것도 바치고 ㅠㅠ
안전부절 못하고 ㅠㅠㅠ 그래도 나름 재밌었음
진짜 여기 할애비 겪고 나니 크레이지 뷰티풀,, 공네 엄마가 천사 처럼 보일 정도임 ㅠㅠ 아오
6. 할애비 죽고 ,, 기업 안이어받고, ,전문 경영인 고용하고 계속 기장 생활하는것도 특이함...
보통 안그럴텐데,, 이게 크레이지 뷰티풀하고 차이점 인듯,, 크레이지는 기업 물려받는다고 하고 수랑 잘되는데
물론 여기 할배가 ,, 크레이지 공 엄마 보다 너무 독함
테하누 작기님 전문직물은 항상 좋은듯 ,, 질서주의자들 안봤는데 볼까 생각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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