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FEPaiSLO8s
드라마 파스타 ost 곡 중에 하나인데
원래도 좋아하던 노래였거든.
그러다 언젠가 세콘도 재탕하다가
이 노래가 랜덤 재생이 돼서 나오는데
와... 세콘도에 너무 딱이더라고ㅠㅠ
그때부터 세콘도 전용 bgm이 되었어♥
난 특히 이 장면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원영은 눈을 감았다.
시야가 가리자 입술끼리 맞대어질 때 나는 소리가
마치 새 소리와 비슷하게 들렸다.
버드 키스라는 말은 혹시 이래서 생겨난 것이 아닐까.
방금 전 바이크를 타고 오며 얼마나 즐거웠는지,
얼마나 해방감을 느꼈는지,
속도를 내어 달릴 때는 마치 단둘만 다른 세계에 있는 기분이었다는 것,
가슴이 지금까지도 두근거린다는 것,
바이크를 탄 네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눈을 마주치기도 힘들었다는 것.
그런 이야기들이 입맞춤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 세콘도 피아또 』 망고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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