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레스 유니온이 마지막 후일담을 주는 바람에 전체 스토리를 이제야 다 읽은...^^ㅎ...
아무튼 재밌게 잘 읽었어
전형적인 영웅담이라, 필요악이라는 이유로 반전주는 거 싫어하는 나 같은 유저엔 이런 스토리가 입맛에 맞더라고
전체적인 내용은 이때까지 명방이 추구해온 스토리랑 사실 별다른 건 없어
정부랑 나라는 썩었고, 그 안에서 차별받는 사람과, 그걸을 이겨내려 하는 사람, 그리고 그 길을 열어주는 영웅같은 사람들
언제나 그랬듯이 이 주제가 명방 스토리의 토대야
일단 이벤트 내내 봐왔던 단어의 의미를 설명하자면
카봐렐리엘키는 그랜드 나이트+다른 3개의 도시를 합쳐 만든 연합임
참고로 기사 토너먼트는 3년마다 열림.
섹터 제로는 감염자 수용 구역
말이 의료시설이지, 사실상 그냥 감염자를 한곳에 처박아두는 곳이야
ex가 이 섹터 제로인 것 같은데, 번역은 에어리얼 제로라고 표기되어 있더라
스토리 내에서 에어리얼 제로라는 단어는 못봤어....
설명할 필요가 있나...ㅎ
망할 새끼들 너희 때문에 내가 nl-s에서 개고생을 했다 쳐죽일 넘들아
근데 얘들도 사실 위에서 시키는대로 안하면 죽을 목숨이라 어쩔 수 없이 따르는 거임.
근데 알아도 괘씸하죠...?^^ㅎ
흔한 공산당 마인드의 프롤로그
카시미어가 이런 나라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던 듯
니어 라이트 시작할때 쩔어주는 영상 하나 떴잖아
소나가 감염자들 도망치게 도와주려다가 위기에 몰리고, 니어가 도와주러 와서 기사는! 대지를 비추는 숭고한 존재다! 라면서
플래티넘이랑 한판 뜨고ㅇㅇ
그 이야기가 스토리내엔 없고, 겜 내 스토리는 그 영상 이야기 후더라고
나는 그 영상이 클라이맥스 부분인 줄 알았는데 프롤로그였던거지ㅋㅋㅋㅋ
처음 시작은 이렇다할 사건사고 없이 개개인의 사소한 일상으로 이야기가 흘러감
감염자는 배척받고~ 귀족들은 잘 먹고 잘 살고~ 표면적으로 그랜드 나이트는 삐까번쩍하지만,
사실 빈민구역이 따로 있어서 거기엔 감염자들이 우글우글 모여 있고ㅇㅇ
그리고 각 캐릭터의 TMI가 굉장히 많았는데, 로이는 원래 흑발임
난 모니크랑 로이가 비슷한 색이어서 남맨가? 싶었는데 걍 생판 남이었어
생각해보니 둘은 종족도 다르지ㅋㅋㅋㅋ 로이는 쿠란타인데 모니크는 필라인
나 왜 둘이 남매라고 생각했을까....
눈색이 똑같아서 그런가?
암튼 둘이 의외로 협력 잘하더라
성격도 적이라는 점만 빼면 괜찮아보이고
그라벨도 나옴
그라벨은 감정회쪽 높으신분 명령으로 독타가 카시미어에 있는 동안 호위를 맡음
그라벨 어깨에 바코드 있잖아. 그게 사실 노예 문장이라더라
그라벨이 감정회 높으신 분에게 노예로 구입됐는데, 그쪽 할버지가 이것저것 편의 봐주는 덕에 꽤 번듯한(4등급) 기사까지 올라간듯.
대사 보고 깜짝 놀랐어
채용 대사랑 똑같아서ㅋㅋㅋㅋㅋ
설정상 그라벨은 여기서 처음 만났나봐
그라벨 2정예 했을 때, 카시미어 이야기가 나와서 카시미어 이벤트때 한번쯤 나오겠지 생각은 했는데
생각보다 비중이 꽤 있었음ㅎㅎ
로시: 나 노망났다고 생각해?
그라벨: ㄴㄴ
그라벨: 근데 이거 중요 문서인데 독타한테 줘도 됨?
로시: 나 노망 안났다ㅡㅡ
독타랑 친해진 그라벨이 로도스에 완전히 넘어가는 바람엨ㅋㅋㅋㅋㅋ
지 돌봐준 로시한테 저런 말도 함ㅋㅋㅋ
넘 웃겨서 찍어봤음
공장=돈
이라서.... 멈출 수 없고, 그 때문에 감염자는 계속 늘어가고, 빈부 격차 심해지고ㅇㅇ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 즉 소나나 파투스 같은 애들이 감염자를 사서 인간답게 살아가게 하려고 꾸준히 노력하지만
감염자가 몇명인데.... 택도 없지
이 와중에 사건 하나가 일어남
피누스 소속 감염자 기사가 토너먼트에 나갔는데, 감염자라는 이유로 일다 다수로 다구리를 당함
그 때문에 죽게 되는 일이 발생했어
아직 살아있는데 밀폐함에 넣어서 사망처리 하려는 경기측 관계자들
솔직히 소름 끼쳤어
살아있잖아.... 살아있는 사람을 산채로 그냥 죽이려는거?
아니 그래 곧 있으면 죽는다지만, 그래도 죽을때까진 사람 취급은 해줘야지
진짜 너무하네;
여론 몰이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진실을 섞어야 한다는 거지
감염자 기사 상태가 안좋았던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 경기로 죽게 된 이유는 다른 기사가 그 감염자를 일방적으로, 집중적으로 공격했기 때문이거든
그 말은 쏙 빼고, 이건 다~ 감염자 때문이고~ 아츠 없이도 아츠 시전이 가능한 감염자는 사기다~ 얘들은 진짜 양심도 없다~ 라는 식으로 몰아감
말키위츠는 얼결에 대변인 자리에 오른지라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처럼 어리버리하게 굴어
그래도 착한 편이어서.... 이번 불합리한 처우에 대해 하다못해 감염자 기사를 죽이게 했던 결정적인 원인을
어떻게든 정당한 처벌을 받게 하도록 노력함
근데 국민원에서는 맨입으론 안된다고 함
차르니는 마리아 니어에서 말키위츠 같은 대변인이었는데, 일이 틀어져서 도망치게 되고, 그 자리를 말키위츠가 대신 앉아있는 거거든
국민원은 그 차르니를 없애 달라고 함. 그러면 네 뜻대로 감염자를 죽였던 그 기사를 처벌하겠노라 함ㅇㅇ
말이 거래지 사실상 그냥 살해 의뢰야
솔직히 이건 말도 안되지.
말키위츠는 상업연합회의 대변인이고,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는데,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저런 조건을 내걸었을까
소시민 말키위츠는 ㅎㄷㄷ함
아직은 간이 작아서 일단 보류....
일이 벌어진 뒤, 카봐렐리에키는 난리가 났어
감염자들은 불합리한 처사라고 들고 일어나서 깽판을 치고,
비감염자들은 감염자들은 너무 폭력적이라며 더 극혐하고
미디어는 튀어오르는 물고기 건져내는 것처럼 옳다구나 마구 기사해서 감염자를 더욱 나락으로 내몰고
막장....ㅎ
어떻게든 이 상황을 타개해야겠다고 생각한 소나는 상업연합회에 잠입할 계획을 세움
소나가 왜 저런 간 큰 일을 하나 싶었는데, 생각없이 하는 일은 아니더라고
감정회랑 컨택해서 손을 잡음
든든한 빽을 뒤에 두었으니 이런 일도 할 수 있는 거지ㅇㅇ
이 와중에 톨런드가 등장했는데, 난 사실 쟤가 여기 왜 왔는지 몰겠더라ㅋㅋㅋㅋㅋ 아는 사람 댓글좀....
갑자기 나타나서 감염자 애들 도와주던데..... 너.... 여기 왜 왔니?
암튼 톨런드는 자신의 뿔을 안보이게 부러뜨려서 깎아버린? 살카즈 바운티 헌터임
흑야에 나왔던 이네스가 자신의 뿔을 살카즈처럼 보이게 깎은 거랑은 반대되는 행동이지
모니크랑은 악연인지 혐관이 아주 맛있더라ㅋㅋ
정확히는 모니크 혼자 혐관인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얘네 둘 오퍼로 안나오려나? 혐관 착즙 맛있어요..,,,
악몽의 기사=톨라=나이츠모라
얘 이름 왤케 많은 거야....
얜 우리가 스테이지 공략할 때 많이 봤지. 오퍼 뒤가 어두우면 피를 무지막지하게 깎아내던 걔임ㅇㅇ
톨라는 얘 혼자만 남은 유목민.... 같은 건데, 읽어도 잘 모르겠더라.
일단 다른 인물에 비해 얜 너무 문명이 동떨어져 있어서 이질적이었어
우리 현대 사회로 따지자면, 한복 입고, 양반+꼰대같이 행동하면서 차,지하철 타고 다니고 TV나 스마트폰 보는 우리를 보면서
저런 수치도 모르는 쓰레기 같으니... 저런게 나와 같은 인간일리가 없어
라면서 수십km떨어진 곳도 막 걸어다니고, 멀쩡한 사람한테 가서 시비 걸면서 꼰대질 하고
문명을 받아들인 사람들을 저열하고 긍지도 없는 쓰레기로 후려치면서 오직 나만이 고결하다~ 이러는 애임
솔직히 좀 어이 없었구요.....
비호감이지만, 그래도 나쁜 애는 아닌 것 같아서? 계속 지켜봤음
근데 지켜봐도 별로 달라지는 건 없더라
암튼 ㅈㄴ 이상한 애였음
이상한 앤데 서사도 엄청 많이 줘서.... 왜? 왜요? 자연인의 긍지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나?
근데 얘 감염자는 자신의 천도에 아무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차별 쩌는 발언했는데?ㅋㅋㅋㅋ
천도라는 걸 해야하는데, 긍지 높은? 사람이랑 대결해서 이기든가 지든가 해야함
그리고 얘한테서 이기다, 진다는 죽느냐 사느냐임.
그놈의 전통이 뭔지.... 현대 문명을 받아들이지 못한 전형적인 꼰대더라구
아 난 얘 정말 모르겠어ㅋㅋㅋㅋ
순박한 건 알겠는데 호감은 안감;
드로스테=양초의 기사=비비아나
여기 애들은 호칭 포함해서 이름을 3개씩 부르더라
비비아나는 대기사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인기있는 비감염자 기사
니어를 감염자로 알고 있는 상업연합회는 감염자인 니어가 아니라 비비아나가 승리하길 바람
거기에 비비아나의 실력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음
얘넨 비비아나를 무슨 수를 써서든 이기게 할테니까ㅇㅇ
네가 이기지 않으면 상업연합회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다
그러니 네가 이겨야 함
비비아나: 난 그냥 빛의 기사랑 정정당당하게 싸우고 싶은데....
맥키: ㄴㄴ
틈틈히 이런 카시미어의 사정을 말해주더라
살카즈, 감염자에 대한 편견같은 거ㅇㅇ
이때까지 변하지 않았으니,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거다
개혁 같은 건 없다ㅇㅇ
계속 반복해서 이런 뉘앙스의 서술이 나와
비비아나는 라이타니엔의 사생아야
그래서 떳떳하게 자라지 못했지
후에 라이타니엔에서 쫓겨나 카시미어로 왔는데....
여기도 사실 라이타니엔과 그렇게 다를 건 없었어
빈익빈 부익부, 발판으로 있어야 할 사람은 언제나 존재했지.
비비아나는 책이나 시집 읽는게 취미인데, 기사 책도 많이 읽었어
그래서 빛의 기사인 니어에 대한 환상도 많았음
기사 문화가 이렇게 지저분한데,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꼿꼿할 수 있을까 하고ㅇㅇ
신기하면서도 궁금했지,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냐고
니어의 답은 간단명료했어
기사란, 모든 세상을 비추는 숭고한 자다
비비아나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때도 항상 저자세를 취했는데
이유는 비비아나가 자신의 처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야
귀족의 사생아에 고작해야 기사
ㅇㅇ 고작해야 기사, 카시미어 내의 기사란 고작해야 그런 위치임
인기 많으면 돈이 되고, 안되면 바닥을 뒹굴고
뚜렷한 미래의 한계가 보이는 아이돌 직업과 크게 다를 게 없지.
이 와중에 상업연합회는 아머레스 유니온인 플래티넘에게 마리아를 납치하라고 해
기권하지 않으면 마리아의 손가락을 자른다거나 그런 협박을 하면서ㅇㅇ
하지만 영웅담의 미덕은, 항상 같지. 정의는 승리한다ㅎㅎ
마리아는 톨런드랑 피누스 기사단 쪽에서 무사히 구출해주고
니어는 비비아나의 결투에서 무사히 승리했어
갠적으로 비비아나 너무 좋더라
캐디도 예쁜데, 성격도 마음에 들어
라이타니엔 출신답게 성격이 되게 조곤조곤하다고 해야하나? 그러면서도 행동은 흔들림 없음
너무 내 취향임ㅠㅠ
라이타니엔 이벤트할 때, 또 나왔음 좋겠다
우리 애들이 이렇게 고군분투 하면서 대결하고 이것저것 일을 계획할 때
독타는 뭘 했냐고?
뭘하긴.... 우린 독타의 책상 퀘를 했잖아
엄청 열심히 일했다구욬ㅋㅋㅋㅋㅋㅋㅠㅠㅋㅋㅋㅋㅋ
진짜 개처럼 호구처럼 일했다
광고촬영까지 했엌ㅋㅋㅋ 모델 누구야 얼굴 천재인 은재랑 로사가 했니?ㅋㅋㅋ
심지어 한푼도 안받고.... 대가로 한정판 상품 받은 거 실화야? 이게 대가임?
개빡쳨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얼마나 힘들었으면 우리 아기토끼가 감정이 실린 호소를 하냔 말이얔ㅋㅋㅋㅋㅋ
맨날 일하라고 갈구던 우리 아기토끼가ㅠㅠ
진짜 발닦개마냥 일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타가 일 끝낼때쯤, 국민원에서 전화가 왔어
말키위츠가 정당한 처벌을 요구했는데, 감염자에게 행한 해당 가해자 기사는 책임이 없다는 결론이 나옴
뭐.... 명방 세계관 감염자 처우를 생각하면 당연하겠지
여기든 현실이든 항상 피해자만 손해를 보니까요
결국 말키위츠는 차르니를 처분할 결심을 다져
그렇게 해서라도 정당한 처벌을 내리고 싶었던 거지
근데 사실 이것도 좀 그렇게.... 등가교환도 아니고ㅇㅇ 차르니가 마리아 니어 이벤트의 메인 악역이었다지만
결국 차르니도 위에서 시킨대로 했을 뿐인데, 사람 목숨 교환하는 것처럼 결론이 나니까 좀 찝찝하고 빡치더라고
근데 나만 빡친게 아니었는지 말키위츠가 좀 세게 나가더라
말키위츠가 만만해서 손안의 공처럼 굴리면서 말했는데, 의외로 말키위츠가 세게 나오니까 당황함
ㅈㄹ 멍청하지. 계급사회에서 윗사람 우습게 본건데. 이제야 상황파악하고 수습해보려 했지만
말키위츠는 이미 직진 결론을 내버림
그리고 말키위츠는....
권력의 맛을 알아버렸어.........
뭐 그렇다고 얘가 손쓸 여지도 없이 타락했단 건 아니지만ㅇㅇ
카시미어의 상류층 사회에 물들어서 그쪽 이념에 설득되어 버림
솔직히 그래.... 우리 사회가 온통 여혐에 물든 것처럼, 언제 여험이 끝날지 알 수 없는 일이잖아
여혐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과 빨간약 먹은 여자들이 공존하는 날은 오지 않아 솔직히 난 그렇게 생각하거든
하지만 그렇다고 그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폄하하는 건 안되는 일이지
우린 항상 사소하더라도 할 수 있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
그런 의미로 말키위츠는 편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져 버렸어
얜 여전히 감염자를 가엾다고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이유로 손을 놔버린 거야
그리고 그 손을 놔버린 것에 대한 자리 합리화를 한거지
이런 사회니 어쩔 수 없다고
이게 누구나 바라는 깔끔한 방법이라고ㅇㅇ
그리고 갑분 무에나와 로이
로이는 일하러 나왔는데 거기에 무에나가 있었음
아무도 없는 밤거리 가로등 아래서 왜 신문을 읽으세요....?
아무튼 로이는 일해야 하니까, 무에나한테 좀 비켜달라고 했는데, 무에나는 나 무시하고 네 할 일 하라고 함
로이는 할 수 없이 무에나와 싸울 준비를 했는데......
갑분 샤이닝 등장
이 와중에 샤이닝 개이쁘고 개잘생겼네
샤이닝 남캐였으면 최애였을 듯
진짜 잘생쁘지 않았어?ㅠㅠ 목소리도 허스키하고....
일러 누가 그린거야 저거 너무 완벽해
샤이닝 등장하니까 도망갈 생각부터 하는 로이ㅋㅋㅋㅋㅋㅋ
샤이닝이 꽤 유명한가봐
샤이닝 파일에도 있듯이, 샤이닝은 사실 검사야
들고 있는 것도 지팡이가 아니라 검ㅇㅇ
스카디가 산을 가른다면,
샤이닝은 무려 낮과 밤을 갈라버리심
그리고 이런 샤이닝을 로이는 잘 알고 있나 봄
저것도 변명이라고 내뱉고 도망간다ㅋㅋㅋㅋ
하찮고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시미어 스토리 중간중간에 살카즈 이야기도 잠깐 나왔는데
쇠퇴랑 부패.... 마리아 니어 이후에 어떻게 됐나 했더니ㅠㅠ
아머레스 유니온에게 생체 실험 당하고 있었어ㅠㅠ
내 비록 얘네들에게 마리아 니어, 협약, 섬멸 등 여러번에 걸쳐서 당한게 많지만 저렇게 되길 바란건 아니다ㅠㅠㅠㅠㅠ
그래도 톨런드가 구해주더라ㅠㅠ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진 모름
이 와중에 톨라.... 말버릇 봐라ㅠㅠ 어리다더니.... 저, 저 말버릇! 떼잉!
이 와중에 우리 니어 언니는.... 얼굴도 없는 엑스트라한테 가스라이팅도 당하고ㅠㅠ
그리고 로이랑 모니크는 상업연합회를 빠져나올 계획을 세움
캐릭터들 사정이 각각 다르고, 그에 따라 생각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다르다보니 이야기가 좀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서 읽기 힘들긴 하더라
로이랑 모니크는 상업연합회를 빠져나오기 위해 사도 3명(샤이닝,나이팅 게일,니어)에게 접촉함
그리고 다크아이언 등장
무려 낮과 밤을 갈라버리는 샤이닝의 검으로도 다크아이언의 화살을 부러뜨리지 못함
라주라이트인 로이와 모니크는 다크아이언의 화살을 마치 빽처럼 사용해서 자신들이 상업연합회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협력하라며 협박함
물론 이건 다크아이언과 합의된 일이 아니라서 후에 상부에 쪼이게 됨...ㅋㅋㅋ
사실 다크 아이언은 저때 나이팅 게일을 죽일 생각이었다고 해
망할 놈.... 걷지도 못하는 우리 리즈 건들지 마라ㅠㅠ
나중에 모니크는 샤이닝에게 2차전을 하러 왔어
사실 모니크도 하고 싶은 일은 아니기 때문에, 샤이닝에게 제의를 했지. 내 화살을 3번 막으면 물러가겠다고
근데 샤이닝은..... 낮과 밤을 갈라버렸다ㅋㅋㅋㅋㅋ
이건.... 샤이닝 이격의 떡밥?(두근)
그리고 플래티넘은 암살자답게 독타 죽이러 옴
ㅎ.... 하지만 독타가 누구야?
기억 잃기 전에도 나불대는 주둥이 하나로 살아남은 사람이야
선택지가 뜨긴 하는데, 저 선택지대로 말하는게 아니라...
미에슈코 공업? 태양초 제약 그룹? 아니면, 클라우드 제약?
이렇게 다 붙여서 말하는 거임
독타는 플래티넘이 뭐 때문에 왔는지 다 안다는 말투로 관련된 일을 줄줄이 읊어
당연하지. 쟤들 견제할 때 독타는 뭘 했다? 일을 했다.....
일 겁나 열심히 했다ㅇㅇㅇㅇ
일을 왜 했다? 이런 일이 벌어져도 아무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
독타가 약간 시간을 번사이 전화가 옴
전화는 당연히 플래티넘 상사지
로도스는 그 동안 열심히 상업연합회랑 감정회의 일을 도우면서(독타책상) 신뢰를 쌓았어
상업연합회는 로도스가 이미 자신의 중요한 패가 되었기 때문에, 건들면 안됨
말이 통하는 친구=상업연합회 대변인 말키위츠
중간 다리 역할로 사용했던 말키위츠가 로도스의 가치를 증명해줬고, 로도스는 상업연합회가 건들 수 없는 존재가 됨
피의 기사=디카이오폴리스
이야기 텐션이 오르기 시작하니 피의 기사 이야기도 슬슬 나오더라고
피기사는 차르니가 처음 픽업했나봐
피기사는 사실 먹고살려고 기사를 시작한 것 뿐인데, 어느샌가 감염자를 위해 싸우는 기사, 디카이오폴리스로 유명해졌잖아
근데 그게 다 이유가 있더라고
상업연합회가 일부러 피기사에게 그런 설정을 씌워주고 꼭두각시처럼 사용해온거지
필요할때 넣고 빼고 여론 조작하려고ㅇㅇ
덤으로 돈도 많이 벌고ㅇㅇ......
피기사는 피기사대로 이게 감염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하면서 승낙했어
하지만 현실은 더 참혹해
감염자는 언제나 차별받아
감염자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좋아했어
피의 기사는 착잡했고....
근데 내가 생각해도 이보다 더 괜찮은 선택지가 없더라고
안타까웠어.....
피의 기사는 니어를 보면서 위대한 실패자라고 말했어
위대하지만, 전부 실패했으니까ㅇㅇ 맞는 말이지
그리고 하는 말, 그 여자가 인정받을 필요가 있나? 맞어
인정받을 필요는 없지ㅇㅇ
니어는 단지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에 하는 것 뿐이니까
디카이오폴리스는 누구보다 니어를 잘 꿰뚫어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렇게.... 명예롭진 않지만, 정정당당한 승부를 벌이게 되고
니어가 이겼어
이때다 싶어 상업연합회는 니어가 비감염자라는 사실을 밝혔음
이들에게 있어서 감염자가 우승한다라는 결과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ㅇㅇ
당연히 여론은 니어를 배신자로 낙인찍음
니어가 감염자라고 속인거라고, 배신자라고ㅇㅇ
근데 이 와중에도 몇몇은(소나,파투스 등) 감염자도 아닌데 니어는 왜 감염자를 도와줬냐며 의문을 표하지
맞는 말이야. 왜 그런 손해보는 일을 니어가 했을까?
그게 니어의 정의이자 신념이기 때문이지
그리고 니어는 아무도 상상도 하지 못한 방법으로 감염자와 비감염자는 같은 사람이라는 걸 증명하기로 했어
마가렛: 야, 우리 카시미어에 엿먹이러 가자ㅋ
피의 기사: 헐.... ㅇㅋ
우승자 혼자만이 가야하는 장소에 함께 오르는 거지
둘이 같이 시상대로 가는데.... 실버랜스들이 좍 둘러싸서 호위해주고ㅠㅠ
가슴이 웅장해진다ㅠㅠ
피의 기사는 미노스인인데 특유의 뿔 때문인지, 벌컨처럼 굳건하고 순한 인상이더라고
무한 부활하면서 내 오퍼 죽일땐 온갖 욕을 했는데, 투구 벗으니까 되게 순하고 친근한 인상이야.....
사실 이렇게 좋은 사람이었음ㅠㅠ
당연히 상업연합회에는 비상이 걸리고, 아머레스 유니온 총출동해서 막아야 함
그리고 방해하러 온 아머레스 유니온이 니어를 막으려고 했는데
어떤 상황에서도 가만히 있던 무에나가 검을 들고 나타남 ㅇ0ㅇ 헐 삼촌...?
로이가 비키라고 하니까 자신은 10년동안 일하면서 휴가를 낸 적이 없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아니....? 10년 동안? 휴가 없이? 일하셨어요.....????????
아니 일 열심히 한다고 생각은 했는데.... 진짜 10년동안 휴일 없이 일하신 겁니까....
그거 인간이 할 짓이 아닐텐데요;
계산해보니까 휴가 일수도 말이 안되더만;;;;;
아니 근데 휴가내고 하는 일이 조카들 뒷수습이야?ㅋㅋㅋㅋㅋ
무에나 기준으로 마가렛이 하는 일이 니어가에 의미 있는 일이니까 하는 거겠지?
아무리 그래도 너무 대책없이 나서는 거 아닌가?
저러다 직장에서 짤리면 어쩌려고?
라고 생각했는데 무에나가 회사 대표였습니다
이래서.... 이래서 깝칠 수 있었던 거구나
이래서 당당하게 휴가내고 아머레스 유니온을 족쳤구나?!
삼촌 진짜 멋지다;
아무튼 이래저래해서 니어와 디카이오폴리스는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고
카시미어는 니어의 신념 아래 떠들석해졌어
하지만 그건 그 순간뿐인 일이야....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가십은 천천히 잊어
그게 아무리 의미있는 일이라도 말이야ㅇㅇ
이야기도 그런 식으로 흘러가더라고. '어차피 잊혀질거다'라고
카시미어는 여전해
여전히 부정부패로 들어찼고, 바뀐 것은 없어
단지 그곳에 변함없는 빛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을 뿐이지
일이 끝난 뒤, 무에나는 카시미어를 떠남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어 누구 찾는 것 같던데.... 같은 니어가문 사람인 것 같기도 하고?
반세기=50년
다크아이언 나이가 좀 많군ㅋㅋㅋ
그런 다크 아이언과 말 까는 거 보면 무에나도 나이 많을 것 같은데, 동안인가?
암튼 무에나랑 다크아이언은 나중에 또 나올 것 같아
저 목소리는 로즈 미디어 회장
그리고 맥키 아버지임
말키위츠는 저 뒤에 대변인 자리를 내려놓고 로즈 미디어 회장의 비서가 돼
이건 블레미샤인 파일에 있는 대사인데, 나한텐 블레미샤인이 없어서 ㄴㅁㅇㅋ에서 퍼왔어
저거 진심인지 아니면 위장용 대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키위츠가 점점 자기 합리화를 시작한 건 확실하지
그래도 나중에 니어랑 만났을 때까지만해도 아직 정중하더라
나중엔 어떻게 될진 몰라도, 일단 엔딩+후일담까진 그렇게 못되 보이진 않았어
그 증거로 말키위츠는 차르니를 죽이지 않으려고 함
아마 신분을 바꿔주거나 다른데에 숨기려 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차르니는 알고 있지
말키위츠가 자신을 봐줘도, 다른 형태로 어떻게든 죽을 거라는 걸ㅇㅇ
둘 사이에 결말은 딱 둘 외에는 남지 않는 거야
차르니가 죽던지, 말키위츠가 죽던지
결국 차르니가 죽었어
마리아 니어에서는 상상도 못할 모습이지만
사실 차르니는 이렇게.... 평범한 면모가 있는 사람이야
환경이 사람을 만들듯이, 카시미어 안에서 차르니는 본래의 자신을 잃어버렸던 것 같아
그게 아니면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겠지
말키위츠는 그렇게 조금씩 변해감
좋은 방향인지, 나쁜 방향인지 난 잘 모르겠어
나중에 또 나오면 알게 되겠지
세 명의 사장=다크 아이언
상업연합회에서 빠져나올 준비를 마친 로이와 모니크는 회사를 차렸어
전보다는 조금 더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진거지
그들은 빠져나오기 쉽게 밑작업을 많이 했어. 정전 사태에 이사회 사람을 여럿 죽인것도 로이와 모니크임ㅇㅇ
피의 기사는 기사 때려치우고 촌으로 내려가서 농사 시작함
감염자라서 차별받아 왔는데, 여기 사람들은 차별.... 안하더라 ㅇ0ㅇ;;;
이런 거 처음 아닌가? 비감염자 엑스트라가 감염자에게 친절한 거.... 난 처음인 거 같은데;
주연조연 빼고는 처음인 것 같아
세상 아직 살만한 것 같음ㅠㅠ
디카이오폴리스.... 착한 아저씨! 잘 지내요!
나름 다들 제 갈길 잘 찾아가는 것과 다르게, 플래티넘은 뒷배가 없는 바람에 쫓기는 신세가 됨
그렇게 겨우 거지꼴로 로도스 일행과 마주치게 되고, 그라벨이 아머레스 유니온을 막음
근데 이게 시간대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로이랑 모니크는 아머레스 유니온 그만둔 거 아닌가?
그 전 이야긴가? 암튼 모니크가 플래티넘 쫓는데, 로도스가 막아줬어 그리고
그라벨이 끝까지 막아줄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이 오더라? 카프리니면 누구지? 어스 스피릿? 에이야? 누구? 이러고 있었는데
ㅇ0ㅇ???????
터치?
터치????
터치요??????????????
로그라이크에 나오는 그 터치?????????????????
세상에?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로그라이크 캐릭터를 이벤트에서 잠깐이나마 보여주다니?ㅠㅠㅠㅠ???????
이거.... 이거 희망회로 돌려도 되는거니?
터치가 오퍼로 나올 수도 있다는 희망회로를ㅠㅠ????????
돌릴 수 있는건가????ㅠㅠㅠ 터치 존멋ㅠㅠㅠㅠㅠㅠㅠ
독타한테 터치줘라ㅠㅠㅠㅠㅠㅠ 제발 주세요ㅠㅠㅠㅠㅠㅠ
터치 개머쪄
다정 극씹알파 냄새가 난다
암튼 그 뒤로 플래티넘은 로도스로 오게 됨
갈 곳 없으니.... 어쩔 수 없지ㅇㅇ
그라벨은 독타 암살하러 왔던 플래티넘 경계하지만, 플래티넘에겐 그럴 생각이 없음
생각해보면 우리 로도스.... 굉장한 포용력이야
아머레스 유니온(플래티넘), 감정회 노예 기사(그라벨), 감염자 기사단(피누스 실베스트리스), 니어 가문(귀족) 다 오퍼로 데리고 왔잖아ㅋㅋㅋㅋㅋ
카시미어를 갔던 건 사실..... 인재 영입을 위해서였나?
그리고 샤이닝과 마가렛이 런디니움 챕터 및 이벤트 떡밥을 남기고 끝남
쓰다 보니까 소나쪽(플레임 테일) 이야기 요약을 안했네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기사단은 단체로 로도스로 오게 되었음
이러저러 감염자를 위해 카시미어 내에서 활동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낀 거겠지
그리고 카시미어의 일부 감염자들은 로도스의 지원을 받아서 다른 땅으로 이주하게 됐어
그리고 카시미어에 남은 나머지 감염자들은 카봐렐리엘키가 사라져서 곤란해졌는데.....
카시미어쪽 감염자들은 카시미어에 남기로 한 니어가 이리저리 밀고 당기면서 구제를 할 예정인가 봄
그리고 비비아나도 그 뒤로 기사 그만두고 다른데로 감
아마 다른 이벤트할 때 또 나오지 않을까? 나왔음 좋겠다
재밌었어
솔직히, 그렇게 막.... 몰입이 되진 않았음
얘들 다 서사가 있다보니까 시점이 자꾸 바뀌어서ㅠㅠ 번갈아보면서 보느라 헷갈렸음
사건 사고를 크게 하나만 두면 모를까, 되게 여러개 두어서.... 톨라 이야기도 나름 흥미롭긴 했는데 걍 여기엔 요약 안했어
니어랑 크게 관련있진 않아서ㅇㅇ
뭘 말하고 싶은진 대충 알겠는데, 그래서 어쩌라고 느낌?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로 집어넣은 것 같은데, 오히려 다른 이야기 이해하는데 방해만 되어서ㅠㅠ 난 톨라 별로 안좋아함.....
이번 니어 라이트에선 게임 내에서 미디어가 발표한 뉴스도 따로 보게 해줬는데, 이것도 재밌었어
비비아나ㅋㅋㅋㅋㅋ 엄청 검소하고 시집 읽는게 취민데
그걸 고상한 취미라며 부패에 빠지게 했다고? 이야기 날조를????ㅋㅋㅋㅋㅋ
비비아나가 기사 관두고 다른 곳에 간다고 하니까 엄청 깎아내리면서 침뱉고 있음
더럽다 카시미어;;;
모든 이야기를 감염자 탓이라며 귀결시키는 상업연합회ㅋㅋㅋㅋ 아이고 뻔하다
이건 또 뭐얔ㅋㅋㅋㅋㅋㅋ
톨라가 니어를 찾아간 건 맞거든? 근데 그건 결투를 마무리 짓고 싶어서 그런거임
그리고 마리아는 언니한테 시비털러 온 톨라를 막은 것 뿐이고ㅇㅇ
근데 기사는ㅋㅋㅋㅋㅋㅋ 셋이 삼각관계라고ㅋㅋㅋㅋㅋ 읽으면서 어이가 없는데 이상하게 흥미진진하고 재밌더라
사람들이 왜 가십을 좋아하는지 아주 잘 이해되는 예시였음ㅋㅋㅋㅋㅋ
>비참하게 거절당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톨라 대체.... 얘가 좀 이상한 애긴 해도 이런식으로 날조하지 말라곸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자신의 친지와 신변 보호에 신경쓰라며 훈계하는 거 봐ㅋㅋㅋㅋ
맞는 말인데 그 말을 왜 여기서 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
니어랑 디카이오폴리스가 나란히 시상대에 오르자 뜬 기사
맨날 감염자 까다가 왜 정상적인 기사를 내지? 상업연합회가 이걸 가만 둘리가 없을텐데? 얘네 지금 니어한테 독이 올라 있을텐데?
라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바로 다음 기사가 날조임
피기사는 그냥 적당히 마무리 짓고 농부가 된 것 뿐인데.... 그게 니어가문 압박이라며
야 니어 가문에 그만큼의 힘이 있었으면 무에나가 샐러리맨으로 10년 동안 휴가도 없이 일을 하겠냐;
니어 감염자에 비비아나 대기사일 시절엔 비비아나 실컷 올려쳐주더니, 니어가 감염자 아니라는 사실 알자마자 손바닥 뒤집듯 태도바꿈
역겹죠?^^;
암튼 뉴스는 여기까지, 요 아래는 히비스커스 일기
카시미어에서 이런 난장판이 일어날때, 히비스커스는 열심히.... 감염자 간호하거나 시간 날때 짬짬히 놀러다니거나 했더라
살카즈인 히비스커스에게도 살갑게 대해주는 거 보면 나쁜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니라는 이야길 하고 싶은 듯ㅇㅇ
열심히 일하고
아미야랑 기사 경기 구경도 가고....
그렇게 끝난 카시미어 여행
나중에 비비아나랑 무에나 오퍼로 나왔음 좋겠어
터치....도요ㅠㅠ 스톰아이도요ㅠㅠ 로그라이크 캐릭터 5성으로 내주라 제발ㅠㅠㅠㅠㅠㅠ
스토리 좀 중구난방하긴 했지만, 꼼꼼하게 읽으면 흥미로운 부분도 많았고, 개인 TMI도 많아서 재밌었어
명방도 캐릭터 애정이 반드시 필요한 겜이라, 이런 TMI는 개인적으로 좋아함
로이가 흑발이라던가, 플래티넘이 자기 예쁜걸 안다던가, 니어 자매가 사실 핑프라서 모르는 건 고모한테 물어보고 본다던가....ㅋㅋㅋ
그래 사람이 완벽할 순 없지 저렇게 유능한데 핑프쯤이야
암튼 재밌었음. 대형 이벤트는 이렇게 볼것도 팔것도 해석할 여지도 많이 남겨줘서 좋아
재밌게 했어
아머레스 유니온 신뢰도 달성만..... 빼고....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