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일아닌거면 속시원하게 말해주는게 나은거 아닐까
나 진짜 심장 두근거려..
감정 받은건 당연하고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괜찮은데
나도 성우한테 받은 느낌 배신감이나 성우님 행동에 상처받을 수 있고 지금까지 오프뛰고 맘식었던 사례도 있고 나도 그런데..
극불호에 사람까지 피하고 싶어지고 주연으로도 보기 싫다는거 진짜 별로인 문제일까봐...ㅠ 같은 생각이여서 피하고 싶은 마음 생길수도 있는데ㅠㅠ
개인적인일이야~ 하고 던져놓고 사람들 궁예판 만들게 하는게 진짜 기분 나쁘더라 아예 말을 꺼내지말던가 뭐야 진짜
애초에 그 불호글 쓴 사람이 어떤 사람이 보면 그냥 넘길수도 있을지 모르는 거라고 말했잖어 별거 아니겠지 그냥 본인덕질 킵고잉하는게 좋을듯
솔직히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는 글이었음 답은 이미 자기가 내놓고선 다 특정되게 써놓곤 본인 개인적인 일땜에 불호라고 하면 궁예판 만들자는건지 뭔지 진짜 한마디 할까 백번고민하고 있었더니 지워졌네 불호인데 왜 들어와서 고나리 하냐 할까봐 나 그 특정된 성우 목소리도 잘 모르는데 나만 어이없나 했네
나도 진짜 뭐 어쩌라고? 이 말 나옴 답은 정해져 있는데 이유는 알려주지않을거야~ 가 느껴져서 어이없었어
나도 그글 보긴 했는데 이건 좀.. 그 글 쓴 톨한테 과한 요구 아닐까. 내가 알고 싶고 피하고 싶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상처되는 기억을 다 말해달라니
근데 그 상처되는 기억 글쓴이가 먼저 굳이 글까지 써가며 끄집어 낸거 아니야? 자세히 말하긴 싫고 내 상처받은 얘긴 하고 싶고....뭐 어쩌라는건지 글삭했으니 이렇게 말해달라 요구할 필욘 없지만 보는 사람은 개띠용스럽
다받음
그런식으로 쓰는 글이면 솔직히 진짜 아무성우나 다 그런식으로 불호 이유 만들 수 있어서 진짜 별로였다.
그정도까지 운 띄웠으면 최소 자기가 말할 수는 있어야지 공개 게시판에 글 쓰는거면, 워딩이 그냥 개인적으로 실망했다 정도도 아니고 조연으로도 듣기 싫을정도로 불호라는데 암튼 이유는 못말해주고 성우는 특정된거나 마찬가지고 그 특정된 분 아니라고 쳐도 몇명밖에 안되잖아
수정했어 나도 너무 흥분했네 어휴
그 톨도 실수했지만 이런 글도 오반듯 뭘 또 그걸 말해달라고 새 글까지 써 어차피 그 톨이 말해줄 거 같지도 않고 원글도 삭제된 판에 찝찝함 궁예만 길어지지
굳이 남의 시각으로 보고 남의 시각으로 해석된 사실을 기반으로 판단한 후 내가 내 최애에게 정떨어뜨리고싶다 는 심리는 좀 나로선 의아하다222222 아까 글도 딱 궁예판 벌이자는 글이라 별로였는데 솔직히 이글도 뭐지?싶다;;;;
뭔가..대나무숲 보는 기분이었어..........찝찝해짐...괜히 봤네 그 글..
만약에 그 성우님이라면 (이것도 궁예일뿐이지...)걱정 너무 하지 말길 바라. ㅠㅠ
그 분이 맞다면 난 오프에서 그 분 두 번 정도 뵈었는데 너무 다정하고 따뜻하게 물어봐주시고 싸인도 멋지게 해주셔서 솔직히 감동 많이 받았어. 강아지도 그렇게나 오래키우고 예뻐하시고..
어떤 한 개인을 속속들이 알수도 없고. 한 개인 내에도 다양한 일면들이 있을 수 있잖어? 우린 그 여러 일면들 중에서도 좋아하는 모습들을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것이고.
암튼 내가 하고픈 말은 다 케바케야. 내 직업이 심리를 다루는 쪽이라 다양한 심리를 가진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사람마다 어떤 상황이나 표현을 자신의 경험과 상황에 대입하기도 하고 특히 더 예민하게 지각할 수도 있으니까 말야.
맘에 걸리고 계속 신경쓰이는 톨 맘 알지만 내가 경험한 그 분은 너무 좋은 분이었다고 꼭 말해주고 싶어서 적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