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아물론 작가 본인의 작품이니까 작가맘이긴하겠지
ㅋㅋㅋㅋㅋ하긴 자기가 만든건데 자기가
어떻게하든...근데 그냥
악역의 결말이 안좋게되는거
피폐물에서 굴림당하는거
새드엔딩으로 끝나는거
이런식의 짜여진 결말느낌말고

주인공편이거나 비중있던 캐릭터가
급 비호감max찍거나
갑자기 쩌리되어서 서사에서 배제된다든가
캐릭터붕괴로 온갖소리를 다듣는다거나
갑자기 외형을 심각하게 너프시킨다거나
뜬금없는 개죽음이라든가
다같이 하하호호하는결말에 혼자만안나온다든가

이런거는 진짜 왜..왜 그러는건지 모르겠엌ㅋㅋㅋ
작품밝히면 혹시나 캐붕아닌데?할까봐
주어는안밝히는데 내가 떠올리는건
최소 세작품 이상임ㅋㅋㅋㅋ
이런식으로 캐릭터 나가리(?)되는 느낌이면
체감상 작품비판도 엄청나왔던것같거든
근데 보면 꾸준히 이런식으로
팽~ 되어버리는 캐릭터가 생기더라고..
걍 작가도 인간이니까 마음대로 안되는건가
근데 그럼 그 캐한테 애정준팬들은 뭐가돼ㅠ
난 진짜 이렇게 통수맞는것같은 작품은
농락당한것같아서 기분나뻨ㅋㅋㅋ
  • tory_1 2019.07.16 16:48
    솔직히 작가가 작품(캐릭터 개인팬x)이나 주연팬이면 모를까 모든 캐의 팬들까지 엄청 크게 신경써줘야 하는 진 잘 모르겠어 ㅠㅠ 그거 다 신경쓰려면 자기가 짜놓은 전개 바꿀 수 밖에 없고...그렇다고 정해진 분량에 모든 캐들을 비중빵빵+해피엔딩으로 만들 수 없으니까 ㅜㅜ
  • W 2019.07.16 16:53
    난 완전조조조연 말하는건 아니고 그래도 주연옆에 자주등장하던 조연쪽에서 이런거본것같은데 그냥 작가는 처음부터 전개와 결말을 짜놨는데 독자가 호감느낀포인트는 그게아니라 바뀌는 결말을 못받아들이는것뿐일까???모든캐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걸 바란건아닌데..캐붕나는걸 이해못한거지....
  • tory_2 2019.07.16 16:51
    그냥 작가로 캐릭터를 대하는 태도가 모두 자기 자식 같진않을테니까.그냥 스토리의 도구로 대하는 사람도 있을테고 아니면 표현하다 역량이 부족할수도 있고.
    반대로 모든 캐를 그렇게 그리지 않을 이유도 없고 뭐...
  • tory_4 2019.07.16 16:5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5/02 11:16:54)
  • tory_5 2019.07.16 16: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22 11:39:22)
  • tory_9 2019.07.16 17:10

    33333333 이 글 본문 두번째 문단보니까 딱 생각나는 캐릭터들 있음


    1회용 캐면 몰라 주인공옆에 곧잘 같이 다니거나 잘 등장하는 조연캐이면 어느정도 신경써줘야한다고 봐. 그게 악역캐라고 해도 말이지. 그 조연캐가 취향인 팬덤도 있을거고 또 서사까지 짱짱하게 쥐어준 캐릭터면 장편만화면 더더욱 작가가 솔직히 제대로 챙겨줘야한다고 봄. 서사짱짱하게 풀어지던 그런 캐릭터가 어느날 갑자기 납득 안가는 방향으로 성격 탈변해버리면 캐붕으로 볼 수 밖에 없지. 순진무구 캐가 급싸패로 돌변하거나 반대로 싸패가 갑자기 착해졌어요 하고 나오면 이거에 들어맞는 납득할만한 이야기를 풀어줘야 하는데 그런 거 없으면 그건 그냥 캐붕에 캐릭터 죽이기야...

  • tory_6 2019.07.16 16:58

    작가가 어떠한 이유로 캐를 빼고 싶어하는데 타이밍 잡는 데 실패해서 무리하게 빼니까 잡음 나는 것 같아

    작가가 생각한 작품의 균형과 독자가 기대한 작품의 균형이 생판 달랐을 수도 있고, 그 캐가 이 정도로 인기 많을 거라고 작가가 예상하지도 않은 것 같고. 

    아니면 작가가 캐해석을 깊은 고민 없이 고만고만하게 해서(검은머리 쿨한 애 과묵 가끔 사이다 먹이는거 보고싶음 식으로)본인이 창조주인데도 행동패턴을 못 잡았을 수도. 이거라면 역량부족. 해석을 깊게 하면 연재가 늦었음 늦었지 캐붕시키는 게 더 어려울 텐데... 딴 길로 새려고 해도 캐릭터 스스로가 하지 말라고 작가한테 덤빌걸? 근데 그걸 알면서도 찍어누르거나 터트린 거라면 작가 개인 사정의 영역 같음.

    그나저나 구룡특급 작가한테 묻고 싶잖아 이거?ㅋㅋㅋㅋㅋㅋㅋ

  • tory_7 2019.07.16 17: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4/02 12:14:38)
  • tory_8 2019.07.16 17:06
    솔직히 작가 역량 부족 같음 더 좋은 마무리도 있을 거 같은데 그냥 맘가는대로 하는 느낌ㅋㅋ 내가 관심 없는 작품의 관심 없는 캐였어도 작가가 안좋은 것만 몰빵해줘서 욕 먹으면 좀 애정 가더라ㅋㅋㅋ 난 본문과 같이 느낀 적이 많진 않지만 그런 작가들 보면 학을 떼게 되더라 으 이게 뭐야 두번 다시 만나지 말자; 싶어
  • tory_9 2019.07.16 17:22

    본문보니 나도 몇몇 작품들 생각나는데 많이 양보해서 예상외로 인기 많아진 조연캐가 작가 맘엔 들지 않는 캐일 경우도 있겠지. 그래 안 좋아할 수 있지하고 받아들일 순 있겠는데.

    근데 그걸 작품내에 녹여서 캐릭터가 급 성격 개조 당한 거처럼 납득할만한 별계기도 없이 기존에 나왔던 성격관 확연히 다르게 행동하고 나온다면 이건 그냥 캐릭터 죽이자고 그렸다고 밖엔 생각 안들어.

    추가로 그런점들에 대해 팬덤이 따지면 무시하거나 어그로 취급... 그 캐릭터를 좋아하는 팬들은 뭔죄인지? 속좁아보임 그렇게 싫으면 차라리 등장 시키질 말라고 하고 싶음. 이걸로 탈덕한 작품만 몇갠지 

  • tory_10 2019.07.16 17:25

    작가역량 받고 작가가 그 캐에 관심이 없는거.. 전자도 많은데 의외로 후자가 존나 많음 특히 다른 조연캐가 최애라 얘 몰빵해준답시고 주인공 쩌리 만드는거 엄청 많이 봤음 괜찮은 비중의 조연캐도 왠진 모르겠는데 작가가 정뚝떨어져서 일부러 엉망으로 만드는거 티날때도 많고

  • tory_11 2019.07.16 17:29

    그 캐를 그렇게 쓸 필요가 생겼는데 설득력있게 전개를 못시킨 거지 모... 혹은 더 이상 필요한 캐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른 캐에 집중하느라 치이게 되는 경우도 있고

  • tory_12 2019.07.16 17:32
    작가역량부족인듯
  • tory_13 2019.07.16 17:39
    그 캐한테 큰 관심이 없고 향후 스토리전개에 필요성도 딱히 없다고 생각하니까 걍 대충대충 그리는거지 뭐
  • tory_14 2019.07.16 17:40
    역량부족에 관심없음 콜라보
  • tory_15 2019.07.16 17:45
    본인이 실력부족해서 완급조절 못한걸 캐릭터한테 화풀이하는 느낌임
  • tory_16 2019.07.16 17:47

    창말 생각난다 잭..ㅜㅜ

  • tory_17 2019.07.16 17:52
    이거 제일 심하다고 느꼈던게 따끈따끈베이커리 그 노랑머리 남캐?가 그런것같음ㅋㅋ되게 성장형 노력파라 호감인데 갑자기 캐릭터 급추락한다던데ㅋㅋ
  • tory_18 2019.07.16 18:12
    난 대부분 주인공파라 크게 못느끼다가 딱하나 주인공 캐 와장창 된거 기억나는거 있는데ㅋㅋㅋ 그 캐만 문제인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내용이 같이 무너지면서 완결내는 경우면 그냥 작가가 작품에 애정이 떨어진거더라. 그거 연재하면서 스트레스받고 실제로 병걸리고 스토리도 맘대로 진행이 잘 안되니 애정도 떨어지고 그래도 나름 인기작이라 버틸만큼 버티다 폭발해서 그냥 억지 수습이나마 되는 스토리로 대충 급완결 맺는 식이었음.
  • tory_6 2019.07.16 18:19

    이 경우는 슬프네 ㅠㅠ

  • tory_23 2019.07.16 19:11
    ㅇㄱㄹㅇ인게 그 캐 하나만 무너진 게 아니라 모두 하하호호 완결나도 전체 스토리가 이상하고 어떻게든 끝내려고 급연결난 게 보여ㅜㅜ
  • tory_27 2019.07.16 20:56
    나루토 마기 생각나네
  • tory_19 2019.07.16 18:31

    윗댓들의 요소가 골고루 섞이는 경우가 젤 많은 거 같아... 난 최근에 타분야에서 이런 케이스 중에도 정말 역대급인 거 겪었는데 너무 어이 없더라 ㅠㅠ 그건 작가가 빌런 캐에 몰입해서 다른 주요 캐릭터들 다 팽해버린 거 같은...

  • tory_20 2019.07.16 18:46
    그캐 애정떨어짐+ 주인공보다 조연에 더 쏠림+처치곤란 콜라보라 생각..
  • tory_21 2019.07.16 18:54

    장기 주간연재작이면 연재하다가 작가가 몸이나 멘탈 망가져서 그러기도 하고...

  • tory_22 2019.07.16 18:59
    솔직히 역량 부족이지 난 주연 아닌 조연이 자기 서사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비중 쩌리짱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근데 그게 아니라 서사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하고 나가리되거나 갑자기 캐붕되거나 그러면 좀 뭐지 싶다 아무리 작가 마음이라도 그렇지...물론 작가도 사람이니까 자기의 모든 캐릭터에게 신경 써줄 수 없고 애정 주기 힘들겠지 근데 그와는 별개로 서사와 캐릭터성을 부여했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 작가 아닌가 중간에 내팽개칠게 아니라...그 캐릭터는 팬이 많으니까 팬들을 위해서 그렇게 하라는게 아니라 걍 어떤 캐릭터든 그게 기본이지 개연성의 문제잖아
  • tory_24 2019.07.16 19:21
    다 자기가 만든 캐릭터라도 그 안에서 더 맘가고 서사 몰아주고 깊은 캐가 있을테니..근데 그걸 다른캐 서사 죽여가며 표현하는건 역량부족이 맞는거같음 편애와 역량부족의 콜라보
  • tory_25 2019.07.16 19:37

    작가 역량이 그것밖에 안 되는 것... 그냥 아 이런이런 설정 들어가면 좋겠다 해서 짜놨는데 그게 스토리 구성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든지, 설정 외에 1도 뭔가 짜놓은 게 없다든지, 스토리라는 게 결국에는 인과관계를 서술하는 건데, 그 인과관계를 제대로 안 짜놔서 해당 등장인물이 나올 틈이 없다든지... 뭐 이유는 많은데 결국엔 역량 부족이야. 초반 설정은 빠삭하게 잡아놨는데 뒤로 갈수록 어떻게 풀어내야 할지 모를 때 나타나는 현상임 ㅋㅋ

  • tory_26 2019.07.16 19:58
    진심으로 그 캐릭터가 싫거나 역량 부족
  • tory_28 2019.07.16 21:55
    작가가 띄워주고싶은 캐는 따로 있는데 의도하지 않은 캐릭터가 인기 있으면 진심으로 미워하고 질투하는 작가들 있음ㅋㅋㅋㅋ 존나 싫어... 그냥 역량부족 아니고 자기가 만든 캐릭터한테 열폭해서 어떻게든 비호감캐로 만들려고 이상한 역할 몰아주거나 아님 괴롭히려고 비참한 상황 몰아주는 거 눈에 보여. 대체 왜저러나 싶어. ㄹㅇ 독자우롱임

    주인공이면 그래도 공감은 사는데 조연이면 한탄 좀 했다고 조연팬덤이 극성이니 바라는 게 많니 소리 들어먹어야됨ㅋㅋㅋ 초반에 이랬던 애가 후반 가서 전혀 달라지면 캐붕에 설정오류인데도 지 최애캐 아니라고 캐릭터는 작가맘 웅앵웅... 조연인데 캐붕 나면 어떻냐느니 니 최애는 원래 그렇다느니 어디 감히 조연 주제에 서사를 찾냐느니 후려치고ㅋㅋㅋㅋ 아니 내가 조연을 주인공 만들어달랬냐ㅋㅋㅋㅋ 비중 쩌리라도 상관 없으니까 캐붕이나 내지 말고 민폐에 미움 받을 롤만 몰아주질 말기 바라는 것뿐인데 조연 취좇도 개심함
  • tory_29 2019.07.16 22:02

    애니 캐릭터 생각난다 건담 샤아 아즈나블.. 제타 건담에서 주인공 편에서 싸우게 만들더니 뉴건담 역습의 샤아를 들고 나왔지 ㅋ 제타에서 샤아한테 빠져든 사람들 다 악역으로 등장한 캐릭한테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어 ㅋㅋ 나름 악역도 섹시하긴 했었지만 말이야. 캐붕 시키는 건 작가가 싸이코라서 그렇다고 봄 ㅋㅋ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서도 아스란이 갑자기 카가리한테 차이고 빨강머리 조연 메이린이랑 잘되는 것도 좀 심했지 ㅋㅋ

    건담 시드 데스티니에 키라는 예수처럼 전지전능한 캐릭터로 등장 ㅋㅋ 내가 그래서 건담시드데스티니는 안본다. 작가가 이상하다고 애니팬들이 다 들고 일어났었음

  • tory_30 2019.07.16 22:24
    장기연재되면 캐붕에서 살아남는 캐릭터가 없더라
  • tory_31 2019.07.16 23:11
    작가 역량 부족이라고 봄. 딱 보면 이제 다 됐구나 싶더라
  • tory_32 2019.07.17 01:52

    주인공편이거나 비중있던 캐릭터가 급 비호감max찍거나->스토리의 도구
    갑자기 쩌리되어서 서사에서 배제된다든가->스토리상 필요성 상실
    캐릭터붕괴로 온갖소리를 다듣는다거나->작가가 바라는 방향과 독자가 기대하는 방향의 불일치
    갑자기 외형을 심각하게 너프시킨다거나->스토리 상 필요성or작화의 문제or작가의 기분전환 등
    뜬금없는 개죽음이라든가->스토리의 도구, 필요성 상실
    다같이 하하호호하는결말에 혼자만안나온다든가->순수하게 잊어버림, 나올 곳을 못 만듦

    캐릭터는 스토리의 도구고 버리는 캐릭터로 활용하는 것도 작가 자유고 그 캐에 몰입했다고 지분을 주장할 수 없다고 생각함

    스토리상 욕먹을 캐릭터가 필요해서 새로운 캐릭터 낼 수도 있지만 원래 있는 캐릭터 용도변경할 수도 있는 거니까
    맘에 안 드는 건 독자 맘이지만 그리는 건 작가 맘

  • tory_28 2019.07.17 04:02
    쩌리화나 결말에 안나오는 것까진 그렇다쳐도 급비호감, 납득 안되는 개죽음, 캐붕 등은 결국 개연성이 없는 거고 외형 너프는 작화 질이 떨어진 건데 독자가 왜 비판을 못함ㅋㅋㅋㅋㅋ 대체 누가 지분 주장했다고? 참내 조연팬은 무슨 죄인이야? 개연성 엉망진창 돼도 최애가 조연이란 이유로 말도 못하게ㅋㅋㅋㅋㅋ

    작가가 스토리에 개연성을 부여하지 못한 거고 작화유지 못해서 그림 이상하게 그린 건데 그걸 따졌다고 과몰입한 조연팬으로 만들어버리네ㅋㅋㅋㅋㅋ 조연만 스토리의 도구 아니고 주인공도 작가 맘대로 굴리는 캐릭터인데? 32톨 논리대로면 주인공을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이거나, 한 화마다 주인공 캐릭터성과 얼굴그림체가 막 달라지거나, 저번화랑 이번화랑 설정이 충돌하거나 해도 그리는 건 작가 맘이니까 찍소리도 못하겠네. 설정오류나 스토리 지적하면 작품에 과몰입해서 스토리 지분을 주장하는 거고?

    조연은 당연히 주인공보다 서사, 비중 적고 소모적으로 활용될수도 있는 거 조연팬도 알아. 캐취급에 불만 제기했다고 조연을 주인공 대접해달라는 미쳐버린 과몰입러는 아니라고요ㅋㅋㅋㅋㅋ 근데 조연이라고 찰흙놀이처럼 캐릭터성이 이랬다 저랬다 얼굴도 이랬다 저랬다 막 주물러서 바꿀수 있는 편리한 캐는 아님.

    일부 작가나 주인공 극성팬은 뭣도 아닌 조연이니까 일관성 없이 주인공 빼고 다 아무렇게나 그려도 된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굳이 조연팬이 아니더라도 보통 독자들은 그걸 내용이 얄팍하고 개연성이 없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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