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 : 내 만화책
38권 스포 있음
이전 상황 요약 (다 38권에서 일어나는 일) :
(1) 리케르트 -> 그리피스 만나러 팔코니아 도착 (알현 요청)
(2) 로크스는 리케르트가 낙인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
분명 '그 날' (피의 일식) 때 무슨 일 있었는지 캐묻으려고 알현 요청한 것이라 생각
( 리케르트는 이미 그 날 무슨 일 있었는지는 알고 있다고 함 ) <- 가츠한테 들었음.
(3) 일부러 로크스는 전마병이 어떤 애들인지 보여주려고 '만마전' 보여줌
만마전 : 포획한 마물 데려와 전투훈련 (서로 치고박기 PvP)
(4) 이후 리케르트는 그리피스 뺨 때림.
그리피스 질문 "그럼에도 같은 꿈을 꿀 수 있을까. 그 검의 언덕에서의 질문에 대한 답은 나왔나? 리케르트"
리케르트 : 뺨 때림.
리케르트 대답 : 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어.
그날 모두 함께 윈덤으로 그리피스를 구출하러 가지 못한 일.
빚이었던 거야. 모두와 운명을 함께하지 못한 일.
가츠처럼 분노할 수 없는 일이. 짊어질 수 없는 일이. 쳐다만 봐야 했던 내 자신이
그렇지만 그 검의 언덕을. 모두의 묘표를 세운 것은 바로 나야! (feat. 눈물)
혹시 알아? 새로운 매의 단의 문장. 예전의 문장과 날개 형태가 조금 다르더군.
그리피스 : 그렇군.
리케르트 : 난 하얀 매 그리피스가 이끄는 매의 단 단원 리케르트야.
단장은 빛의 매가 아니야. 잘 있어. (뒤돌아섬)
팔코니아를 떠나는 리케르트
그런 리케르트를 멀리서 바라보는 그리피스
마찬가지로 리케르트를 바라보는 로크스
(감히 그리피스를 함부로 대한 것에 분개함)
이 정도만 나오고나서
리케르트가 팔코니아 떠날 때
라크샤스 나타남
나중에 리케르트는 팔코니아 사람들로부터 (1)~(3) 얘기 들음
(1) 그리피스 님 때려서 노여움 산 것 / (2) 전마병인가 하는 그리피스 부하 중 하나일 것 / (3) 지금이라도 사과해라
이에 리케르트 생각 :
'애당초 예전의 그리피스 역시 냉철한 완벽주의자였어.'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았을 뿐. 떳떳하지 못한 일도'
과연 라크샤스를 보낸 건 그리피스였을까. 아니면 로크스였을까.
근데 또 의미심장하게 팔코니아 탈출할 때
그리피스가 만월 바라보면서 끝남
뭔가 그리피스 때린 것 때문에 로크스가 보냈을 것 같기도 한데
로크스 빡쳐서 행동으로 바로 옮겼을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로크스 VS 라크샤스 중 누가 더 강할지는 모르겠으나
라크샤스가 딱히 남의 말을 (그리피스라면 다를지도) 들을 것 같지도 않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