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작가님 자전적인 경험담으로 그린 섹스생활툰인데
정확하게는 작가님이 이제는 남자들한테 질려서 연애는 안하되 섹스만 하고 싶어서
양남들이랑 원나잇하고 다닌 경험담 바탕으로 그린거야
근데 너무 위험해보여서 불안불안하다ㅠ
앱으로 정체도 모르는 남자들 만나서 원나잇하는것도 충분히 위험한데
도미넌트 성향 미남충한테 섹스하다가 맞고(물론 설정이긴 했음) 불법촬영당하고 (이것도 동의라면 동의???ㅋㅋㅋㅋ를 구하긴 했음)
노르웨이남하고 원나잇했다가 졸지에 성병검사받고
이런 경험 자체가... 너무... 너무 위험해보여ㅋㅋㅋㅋㅠㅠ
어차피 작가님도 똑똑하고 똑부러진 사람같고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만화에 나온것만 봤을땐 아직까지 운이 좋아서 그나마 똘끼있는 애들은 좀 만났어도 완전 쌉또라이들은 피해가신것 같은데
쌉또라이 만나면 진짜 답없는 상황인것 같아서 너무 불안해보임;
심지어 최근화 보면
딱 한번 만나서 잤던 노르웨이남이 (성병 옮았을지도 모르니 검사받아보라고 한 그 새끼임ㅋㅋㅋ)
휴가철 내내 섹파하지않겠냐고 자기가 비행기표 왕복으로 다 대줄테니까 노르웨이로 몸만 오라고 제안하는데
작가님이 거길 또 실제로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도 미친 노르웨이 양남충 새끼들이 초장부터 동양인 여자라고 캣콜링하고 인종차별하는 통에 벌써 기분 안좋은데
그와중에 옆에서 노르웨이남은 남의 기분도 안 헤아리고 계속 쪼물딱거리면서 섹텐 조성하고
이것도 넘 별로였어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무사히 몸만 즐기고 돌아오셨으니 계속 만화도 그리고 하는거겠지만
저런 상황에서 진짜 상상초월의 미친 개쌍놈 만나면 그냥 인생 종치는건데......
재밌게 보고는 있지만 너무 아슬아슬하고 위험해보였음
작가님 기본적인 스탠스 자체가 즐거운 경험을 하기 위해선 어느정도의 모험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것 같은데
사실 내 입장에선 저렇게까지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꼭....? 이 솔직한 마음이라서ㅋㅋㅋㅋㅋㅋ
좀 신기하기도 하고 괜히 내가 다 불안한 마음이 없잖아 있음ㅋㅋㅋㅋㅋ
내친구였으면 노르웨이 갔다는 소리 듣자마자 인터폴 띄워서 한국까지 데려다 앉혀놓은다음에 등짝 존나 때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