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이 안 좋은데
내시경은 지금 여유가 안돼서 내년 봄에나ㅠ받을 수 있을 거 같아
근데 어차피 술담배도 안 하고 배달음식이나 몸에 안 좋은 거 먹지도 않고.. 가족력도 없고.. 생활습관도 나쁠 게 없어서
그냥 과민성 같고 내년에 받아도 될 거 같음
지금 대장에 좋은 것들 글 찾아보는데 어떤 사람이
몸에 안좋은 음식 먹지말고 섬유질 왕창 챙겨먹고 유산균 챙겨먹고
매일 땀나는 운동을 꾸준히 1~2시간씩 했더니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라고!!
나도 내년 검사 받기 전까지 채소/유산균/운동 아주 미친듯이 해보려고 ㅋㅋㅋ
그 사람은 러닝, 계단오르기를 추천하는데
나도 이게 딱이라고 생각하는데..
난 아파트에도 안 살구 우리 동네가 둘 다 뛸 만한 곳이 전혀 없어서....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게... 집에 있는 실내자전거..
귀찮아서 안한지오래됨..ㅠ
근데 나는
실내자전거 30분만 해도 한겨울에도 옷 다젖을정도로 땀 흥건하게나고 심장 엄청 뛰고 그러는데...
그럼 러닝 대신으로 괜찮을까??
러닝 만큼 효과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