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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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10.25 20:38

    ㅠㅠㅠ 나톨도 치열과 산지 어언 20년이 넘어.ㅠㅠㅠ

    별의별 짓을 다해 좌욕은 물론 식이조절, 운동조절... 그 고통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

    짜증나서 수술하려고 병원 갔더니 추후 임신, 나이 들었을 때 변실금 올 수 있다고 해서...ㅠ

    나톨은 안쪽인데, 그쪽 근육이 유독 힘이 강하대. 근육 느슨하게 절제하는 수술을 의사들이 비추하더라고..

    궤양처럼 상처나고 아문 흔적들이 3개 정도 있고... 톨이 말하는 췌피도 살짝 있는 거 같고...

    너무 고통스럽고 통증 없이 계속 출혈이 있을 땐 대장항문과에서 약 처방 받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거나

    안쪽에 좌약처럼 바르는 약을 처방받는 게 좋아.  나는 주로 돌덩이 변비가 있을때 찢어지는데 그 고통이 타는 것처럼 아파서..

    1년에 한번은 환절기 때 자주 발생하는 편이고... 공복들기름, 올리브유, 유산균, 푸룬, 사과, 야채, 식이섬유 섭취, 마그네슘 섭취, 하루 물 2.5이상 마시기 하고도 변이 안 물러져서 너무 힘들었어. 배변의 공포도 있고.. 그나마 변비약 먹으면 설사가 나와서 변을 보지만 자주 그러는 건 싫고.. 변비약도 복용하기 싫어서.. 마직막 선택한 것이 한의원이야. 한의사에게 진단 받았더니 간에 피로가 쌓여서 장이 원활하게 안 움직여서 그럴 수도 있다는데.. 나의 원인은 장에 있어서.. 변이 물러지면 괜찮거든? 토리는 그게 아니라면 음...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게 좋을 거 같아.

    아무튼 정말 고생이 많다. 그 고생을 알기에 길게 남겨.ㅠㅠㅠ 꼭 치유해~~~

  • W 2020.10.25 21:06

    몇년도 힘든데 20년이 넘었다니... 토리도 진짜 맘고생 심했겠다ㅠㅠㅠㅠㅠ 계속 시도해도 안되는거 진짜 짜증나는데ㅠㅠㅠ

    수술하면 임신이나 나이 먹었을때 변실금 올 수 있다니 충격....ㅠㅠㅠㅠㅠ 

    내가 가는 병원은 가면 연고처방해주고 좌욕 꾸준히 하라고 하더라고ㅠㅠ지금은 변비가 아니라서 약 처방 필요없긴한데

    예전에 변비걸렸을 때 생긴적 있는데 그 때 너무 아프고 피나고 힘들었어ㅠㅠㅠ배변의 공포 생기고 변비약 자주 먹는것도 싫다는 거 이해해ㅠㅠㅠ난 1달에 한번꼴로 찢어지는데 요즘은 빈도가 더 잦아진듯ㅠㅠㅠ한의원 가는 방법도 있구나..

    한의원 갔다오니 치열 좀 괜찮아졌니?ㅠㅠ나는 3년전 기준이긴 하지만 대장 내시경도 받아봤는데 이상없다고 하더라고ㅠㅠㅠ 

    지금은 일상생활하는데, 배변하는데 별 지장은 없는데 단지 너무 자주 찢어져서 그게 걱정이야ㅠㅠ 

    우선 돈 모아서 내압검사 받아보던지 하려고ㅠㅠㅠ댓글 길게 적어줘서 고마워ㅠㅠㅠ토리도 건강하기 바래!

  • tory_3 2020.10.26 10:50

    나도 그거 오랫동안 겪고 20대때 수술함 ㅋㅋ 타고나기를 좀 좁게? 타고난거같음.. 수술 뒤론 아주 가끔 굵은변 보고 찢어질때 있긴한데 금방 회복되고 웬만하면 안찢어지더라고! 수술한지 7년정도 지났는데 난 아주 만족행.. 뭐든 몸에 칼 안대는게 가장 좋긴한데 저거 은근 삶의 질 떨어지고 생활습관 개선으로는 한계가 있더라고 ㅜ 그전엔 변보기가 무서울 정도였으니까..

  • W 2020.11.21 20:44

    나도 원래 좁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가ㅠㅠㅠ정 안되면 수술 할 수밖에 없을듯ㅠㅠㅠ지금도 계속 자주 찢어지는데 변보기가 무서울 정도는 아니야ㅠㅠㅠ 

  • tory_4 2020.11.15 19:06

    토리....나도 항문이 좀 안좋고 2년전에 치열 수술을 해서 열심히 관리중인데 (식이, 좌욕등) 요즘 변이 부드러운 편인데도 찢어지고 요상한게 튀어나오기까지하고 정말 걷거나 앉기 힘들정도로 아파 일상생활이 불가능하더라고 ㅜ 그래서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것같아서 병원을 가서 선생한테 물어봤더니. 이게 부드러워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자율신경계? 블라블라하면서 충분히 그럴수가있데 ㅜ 부드러운게 좋은거고 부드럽게 나오게끔 먹는것도 중요한데 ㅜ 스트레스 안받는게 최고인것같애 사실 회사다니거나 공부하면서 그러기가 참 힘든데 ㅜ 그래도 맘을 편히 가지려 노력해야하는것 같아 ㅜ 톨아 나도 같은 고통을 겪고 있어서 너무 잘 알아 ㅜ 몸관리 잘 하자! 건강해 톨아

  • W 2020.11.21 20:47

    댓글 지금봤어ㅠㅠㅠㅠ아 그렇구나ㅠㅠㅠㅠ난 약간 딱딱하게 누든 부드럽게 누든 상처나는거 같아서 스트레스 넘 받았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그렇구나ㅠㅠㅠ다른 외적인 요인도 스트레스에 한 몫하지만 치열 자꾸 재발해서 스트레스 받는것도 큰데 진짜 노답이네ㅋㅋㅋㅋㅠㅠㅠㅠㅠ 

    맘을 최대한 편히 가져야 겠다ㅠㅠㅠㅠ댓글 고마워ㅠㅠㅠㅠ톨도 몸 관리 잘하고 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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