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주인공이라 멋지게(?) 호감가게(?) 나와서 그런가?
얘 하는 행동이나 말 보면 저러니 ㅉㅉ..... 어휴.... 나같아도 너랑 사귀기 싫다... 뭐 이런 생각밖에 안드는데 부둥부둥해주고 싶고...
내가 갖긴 싫어도 우리 애 남들한테 잘 부탁한다고 맡기고 싶음 ㅋㅋㅋㅋㅋ 윌슨이나 커디가 잘 케어해주면 좋겠엌ㅋㅋㅋㅋㅋㅋㅋ
혐성인데 능력까지 있어서 멋있어보이나? 근데 혐성인데 능력있어도 성희롱 하는 애들 보면 극혐인데 하우스는 아님....
성희롱 당하는...? 사람들 표정이랑 말 같은게 존나 그지 같은거 보는 느낌? 쟤 또 저런다 환장 하는 느낌이라 그런가????
뭔가 좀 신기하다
근데 ㅋㅋㅋㅋㅋ 하우스가 다리 안 아프고 피폐하지 않은 사람이었으면 극혐이었을듯.........ㅎ
ㅇㅇ 일단 본인도 그걸 알고있다는 게 제일 큰 것 같음 5톨말처럼 상대 봐가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구한테나 강강으로 나가는 것도 ㅋㅋㅋㅋ
진짜 캐릭터를 너무 잘쓴거같아. 나도 볼때마다 완전 극극짜증나미칠때도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한편으로는 짠할때도 있고 응원할때도 있고 그럼. 내가 염세적이고 비관적이라 그런지 하우스 보면 되게 공감도 많이 됐거든 ㅠㅠ 하우스캐릭터 너무너무 좋아..휴로리가 연기도 너무 잘했어.. 그- 하우스가 파티가서 수영장있는곳에서 뛰어내리면서 My body is cage라는 음악 흘러나오던 에피있엇는데..그거보고 하우스에게 너무 연민도 커짐..ㅠㅠ
못되처먹었어도 약자나 진짜 상처입은 사람한테는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애
ex) 시즌3 에피12
일단 자기객관화가 되고, 환자를 함부로 동정하지 않는 게 드라마 주인공으로서는 진짜 신선했달까 ㅎㅎ
극중에서 인성 뒤졌다고 쳐맞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우스도 짠한데 주변 사람들이 하우스한테 상처주는 말 할 때마다 이해 100000000000000% 간다..... 하우스가 내 지인이었으면 이미 예전에 욕하고 손절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