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4-0iUKWgko
우리 처음 만났던 그 동넬 기억하겠지
많은 카페와 많은 얘기 있는 곳
난 너를 만난 날부터 흐르던 시간은 멈춰버렸고
나는 그만 어느 봄날 아지랑이
하지만 흐르는 세월 우릴 내버려두지 않았지
날이 가면 갈수록 알 수 없는 세상 얘기
넌 너무 지쳐있었고 눈 뜨면 시작되는 나의 크고 작은 고민
힘없이 웃어버린 그런 날들
내가 걷는 이 길 위엔 덧없는 계절만 끝없이 쌓여가네
피할 수 없는 내일이 또 내게로 오네
설명 할 수 없었던 어제가 저기 가네
복잡한 마음이 텅 비워질 때
차갑던 가슴에 노을이 붉게 물들 때
우리 함께 지난 얘기로 웃어봐요
어떤 날ㅜㅜㅜ 나른하고 다정한 목소리도 좋고 느린 연주도 좋아 가사가 솔직하면서도 시적이라 좋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