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달라서 놀람... 일본 아닌 것같아....
물론 길거리, 체인점 이런것만 보면 당연 일본이고 일본느낌 나는데...
사람들이 완전 다르다
일단 영어 잘함 특히 아메리칸 빌리지 근처는 영어 진짜 잘함 놀란게 4-50대 아저씨 판매원분들도 영어를 술술함....
거기다가 확실히 본토 특유의 어둡고 음습한?? 느낌이 덜함.
다들 스몰토크 하는 걸 즐기는 듯하고 바다가 근처에 있고 날씨가 선선하고 따뜻해서 그런지 사람들 다들 여유있어보임
특히 길거리 지나다니는 학생들이 완전히 다른 모습임ㅋㅋㅋㅋ 본토에서는 중고등학생만 돼도 다들 하얗고 핸드폰 맨날 들여다보고 심지어는 자전거 타고다니면서 한손으로 폰하고 그런 학생들이 많았는데
오키나와 학생들은 다들 까맣게 타서 활발하게 뛰어다니며 노는 느낌...?
분명 일본어를 쓰는데 본토에서 받았던 느낌이랑 너무 사람들이 다르니까 진짜 이상하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확실히 여자들 개성있는 사람들 많은듯 해양스포츠 즐겨서 까맣게 타고 건강미 넘치는 사람들 많고...
본토에서는 다들 하얗고 화장 세팅 완벽하게 하고 다니면서 가녀린 여자들이 대부분이었던 거 같은데
확실히 오키나와는 건강한 느낌이 더 강한 거 같아
분명 일본어 쓰고 일본 맞는데 다른 나라 온 거 같아서 신기해ㅋㅋㅋㅋ
와 ,신기하다!!! 오키나와 한 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