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달만에 간만에 대면수업 스케줄이 잡혀서
계속 밖에 안 나다녔고 지난번 대면수업 교수님은 마스크 쓰시고 학생들도 마스크 끼라고 하셔서
이번에도 그럴줄알고 갔거든?
근데 교수님이 오늘 다른교수님이 왔는데
내가 수업에 좀 늦어서 늦게갔거든
근데 문열고나니까 뭔가 위화감 느껴서 보니까
모두가 마스크를 안꼈어 미친..
좀 띄어서 앉긴 했는데 실내에서 뭐하는거지....
문열고 그대로 나가고 싶었다ㅠㅠ
여기 실내 마스크 강제는 아니긴한데 그래도 쓰라고 여기저기 안내판 붙어있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구나 싶었다ㅠㅠ
한국 가고싶어 다른 나라에서 학교나 직장다니는 톨들 그래도 주변사람들 마스크 많이 쓰니ㅠㅠ
난 지금 퇴사했는데 검머외 사장도 회사에서 마스크 쓰려고 하면 '온갖 유해한 짓은 다 하고 안 좋은거 다 먹으면서 이거만 유난떠는 한국인' 취급했음...ㅋㅋㅋㅋㅋ 거래처 유럽인이 미팅하는동안 마스크 안 벗으면 찍소리 못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데도 보면 매일 보는 사이에 실내에서 같이 마스크 쓰고 있으면 말은 안해도 되게 유난떠는 사람 취급......... 징글징글하다 여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