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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3.28 13: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1/27 12:30:43)
  • W 2020.03.29 00:45

    우리도 초반엔 막 알아보고 어떻게든 검사 받을 수 있는 지 찾아보고 했는 데.. 기운빠져서 이제 포기했어 ㅠㅠ 더 심해져서 호흡곤란까지 가지 않는 한 병원 문턱도 못 넘을 거 같음...

  • tory_2 2020.03.28 13:33
    현재 병원에서도 입원한 혹은 입원 할 환자만 테스트 받을수 있어.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확진자에 노출되었다 100퍼 확신하는 내가 내일 당장 고열에 기침으로 응급실에 들어가더라도 스스로 어찌어찌 케어 할만한 상태라면 테스트 못받아. 타이레놀과 링거 주고 열 떨어질때까지 자가격리 하고 열 떨어지자 마자 출근하라 하겠지...
    사태가 이렇게 최악으로 떨어진데는 거의 전부 트럼프의 탓이라 보기 때문에 그의 연임을 응원하는 글이나 댓글을 딤토에서 볼때 한숨부터 나는건 어쩔수가 없다
  • W 2020.03.29 00:47

    남편이 검사 못 받는 이유가 마른기침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 열이 이렇게 나고 오한에 두통, 설사, 잘때마다 식은땀을 바가지로 흘려도 마른 기침 안한다고 코로나 아니라더라.. 코로나가 아니길 바라는 내 마음과 의료진들의 마음이 통했나봐 하하.. 시발..ㅠㅠ

  • tory_3 2020.03.28 14: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13 00:48:34)
  • W 2020.03.29 00:52

    진심 탈출하고 싶어.. 무작정 락다운 시키는 것도 이해 안가. 나 인구 백만 넘는 도시에 사는 데 처음에 확진자 3명 나왔거든? 한국이었음 동선 추적하고 접촉자 추적하고 갔던 곳 공개해서 방역하고 할텐데.. 여기는 아무것도 안하더라??? 그러더니 확진자 60명 넘어가니까 락다운.... 정부, 지자체에서 도대체 하는 게 뭐냐..

  • tory_4 2020.03.28 14:42
    친구 왜그래..? 에휴 톨이 타지에서 고생많다 ㅠㅠ 신랑분 어서 나으시길 바라고 ㅠㅠ 톨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길
  • W 2020.03.29 00:54

    톨이 고마워 ㅠㅠ 우리 부부는 그나마 젊고 건강하다지만 아기때문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솔직히 한명만 검사 받을 수 있다면 아기라도 받았으면 좋겠어 ㅠㅠ

  • tory_5 2020.03.28 14:53
    지역이 어디길래...우리 동네는 매일 500명씩 테스트하는 드라이브 스루있고 집으로 찾아가주는 responder도 있고
    둘다 못기다리겠음 바로 가까운 private lab으로 지정해주던데...
    211인가 그거 전화해봐서 받아주는 클리닉 무조건 다 찾아보면 어떨까ㅠㅠ
  • tory_11 2020.03.28 20:40

    거기는 대체 지역이 어딘데?? 나 텍사스 시골인데 여기도 검사받을 수 있는 곳이 없어.

  • W 2020.03.29 00:59

    드라이브 스루 혹시 가봤어..? 여기도 드라이브 스루 있는 데 간다고 다 해주는 게 아니라 증상듣고 다 걸러내 ㅠㅠ 

    주마다 다르니까 톨이네 주는 어떨지 모르겠다.. 여긴 오히려 병원이 제일 깐깐함;; 130불짜리 자가진단 키트 나온다는 데 그거라도 해볼까 해 ㅠㅠ

  • tory_6 2020.03.28 16:06
    미국 유럽 사는 사람들 대상으로 한국 정부 까는 사람들은 진짜 공감능력 얼어죽었다 싶음
  • tory_14 2020.03.28 23:54
    솔직히 공감능력 부족이 아니라ㅋㅋ 너무 정부를 까고 싶어서 객관적인 판단이 안 되는 것 같아 ㅋㅋ어휴...
  • W 2020.03.29 01:06

    그치..? 한국에서도 그렇게 검사 받기 힘들다면서 일가족 확진 이런건 어떻게 나오는 건데... 아무리 힘들어도 여기만 하겠냐 어휴 ㅠㅠ

  • tory_17 2020.03.29 02:19
    @W

    한국에서는 검사받기 안힘들어 무료 검사는 증상이 확실해야 해주지만 유료는 원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대

  • tory_7 2020.03.28 16:10
    증상 있는데도 테스트도 안 해주고 자가 격리하라는 말만 들은 남편둔 프톨인데 이제 거의 3주 됐거든. 그래도 힘든 증상들은 다 지나가고 기침만 아직 해. 나도 첨엔 남편이랑 각방 쓰면서 조심했지만 결국 걸려서 기침이랑 근육통, 무력증 겪었는데 난 금방 지나갔어. 다행이 남편이 괜찮아질 때 나한테 증상 생겨서 서로 번갈아가면서 간호했어. 찐톨 면역력 키우게 비타민 같은 거 잘 챙겨먹고 조심해라. 육아에 간호하는 거 힘들텐데 금방 낫길 바랄게. 지나고 보니 이 정도면 앓을 만하다고 생각했으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매일 체온 재고 증상 기록 잘 해둬. 중증인 사람들 보통 7-10일 지났을 때 호흡 곤란 오는 경우가 많았다니까 그 시기 될 즈음에 잘 살펴봐. 우리도 긴장했는데 그 고비는 지났고 남편 기침이 아직 안 떨어졌지만 기침 소리가 달라져서 아직은 안심하는 상태야. 우린 핫라인에도 전화하고 주치의도 만났지만 괜찮아졌는지 전화오는 곳은 남편 회사 인사과 뿐이다. 매주 전화해서 상태 어떤지 챙기는데 정부랑 너무 비교돼서 버림 받은 느낌이었어. 암튼 찐톨 힘내.
  • W 2020.03.29 01:16

    거기도 그렇구나 ㅠㅠ 나는 아직까진 괜찮아. 사실 나 걸리는 건 정말 괜찮은 데 내가 걸리면 아기한테 옮기거나 아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게 너무 마음이 쓰여ㅠㅠ 남편도 증상이 아직까진 딱 감기몸살 수준이라 여기서 그냥 자연스럽게 나아지기를 바라고 있어. 마른 기침이 없다는 이유로 코로나 테스트는 못 받고 있는 데.. 한편으로는 마른기침 없으니까 코로나 아니겠지 하면서 혼자 위안중 ㅠㅠ 한국이었음 그냥 깔끔하게 검사받고 말 일을 도대체 얼마나 마음 졸여야 하니... 

    톨이도 고생 많았다! 그래도 고비는 넘긴 것 같은 데 건강하게 완벽회복되길 바라! 댓글 고마워!

  • tory_8 2020.03.28 17:05
    프랑스도 그래. 주변에 최소 10명 정도 증상 있고 아픈 사람 중에 검사받은 사람은 딱 한명. 호흡곤란와서 구급차로 실려간 60대분.. 여기 숫자 믿면 안됨... 진짜 한국이랑 비교되서.. ㅠㅠ
  • W 2020.03.29 01:17

    진짜 숫자는 믿을 게 못 되는 거 같아. 애초에 검사도 안해주는 데 확진자 숫자가 무슨 의미.... 생각할수록 너무 화나 ㅠㅠ

  • tory_9 2020.03.28 18:04
    아기가 있으니 찐톨은 더 걱정될듯 ㅜ 남편분 얼른 쾌차하시길 바랄게
  • W 2020.03.29 01:18

    아기만 안걸리면 된다는 생각으로 혼자 육아,살림,간호까지 해가면서 버티고 있다 ㅠㅠ 톨이 고마워..!

  • tory_10 2020.03.28 19:20

    친구는 배부른 소리를 하네 ㅋㅋㅋ 나도 외국톨인데 진짜 한국 부러워;; 난 매일이 불안한데ㅠㅠ 외국인이라 혜택 못받을거 뻔해서;

  • W 2020.03.29 01:20

    내국인도 못 받는 데.. 외국인은 뭐 ㅠㅠ 매달 내는 세금, 의료보험... 다 어디로 간건지..? 한국에 의료보험 계속 내고 있는데 이 난리되기 전에 나랑 아기라도 탈출했었어야 했나봐.. 지금은 너무 늦었고 ㅠㅠ

  • tory_12 2020.03.28 22:01
    해외가서 제일 불안한게 의료혜택인데.. ㅠㅠ 친구가 제정신 아냐..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해외에서 한국가격으로 한국같은 의료 서비스 받을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되겠어
  • W 2020.03.29 01:23

    나 자연분만 했는 데 2만 5천불 청구됐거든. 처음에. 보험에서 2만 3천불 커버됐지만 ㅋㅋ 자연분만에 아기도 건강해서 기본적인 조치말곤 아~무것도 안했는 데도 2만 5천불.. 거기에 아기이름으로 또 따로 청구되더라? ㅋㅋㅋ이렇게 많은 돈들이 움직이는 데 의료시스템 왜 이모양인지.. 지금 이번 달에도 의료보험으로 7백불? 정도 나가는 데 병원도 못가고 돈 아까워 죽겠다 진짜

  • tory_13 2020.03.28 23:09
    나도 돌쟁이 키우는 엄마톨 ㅠㅠ 남편이 걸리면 나도 아기케어에 집안일에 엄청 힘들꺼라고 생각했었어.. 정말 한국이면 진작에 검사받았을텐데 정말 속이 터지는 기분이야
    임신했을때 그리고 혹시라도 아기가 아플까봐 2년째 디덕터블 적지만 먼슬리 프리미엄이 어마무시한 보험료 내고있거든 한달 렌트나 보험료나 도찐개찐이야.. 올해는 중간쯤되는 플랜으로 낮추고 돈 좀 모아야지 했는데 아무래도 코로나때문에 계속 비싼 플랜 유지해야될것같아.
    혹시 모르니까 oximeter구해서 남편 산소포화도 체크도 하자.. 그리고 금방 나을거라고 믿고 조금만 더 힘내 ㅜ 응원할게!
  • W 2020.03.29 01:28

    보험료 진짜.. 아무리 회사에서 반 내주고 그래도 몇 백불을 내는 데 ㅠㅠ 근데 이렇게 비싸게 내도 혜택도 못 받는 다는 게 더 화나.

    정말 몸이 너무 힘든데 아기가 걸리면 안되니까 버티고 있어 ㅠㅠ 어쩔땐 남편한테 막 화도 난다.. 어디서 걸려와서 이렇게 고생시키는 지.. 나도 못됐지 아픈 사람한테 ㅠㅠ 그나마 검사라도 받고 양성/음성 확실하면 더 잘 대처할 수 있을 거 같은 데 알수가 없으니 뭐... 아기가 조금만 열 올라도 심장이 벌렁거리고 요즘 매일 살얼음 걷는 기분이야 ㅠㅠ 톨이도 조심하고 건강하게 지내렴!

  • tory_15 2020.03.29 00:20
    친구 tk사니?ㅋㅋㅋ왜저래 문정부 존나 잘하고있는데ㅋㅋㅋ
  • W 2020.03.29 01:34

    내가 한국이 아니어서 좋은 것만 보고 듣는 줄.... 내가 문정부 칭찬한 것도 아니고 한국 의료시스템 부럽다고 거긴 그래도 검사라도 해주지 않냐고 한건데.. 아니래ㅋㅋㅋ 한국도 아프다고 가면 뺑뺑이 겁나 돌리고 검사 못 받는 대... 트럼프 정부랑 바꾸고 싶다..ㅋㅋㅋ

  • tory_18 2020.03.29 05:15

    친구 웃기네. 무슨 뺑뺑이야ㅋㅋㅋ 뺑뺑이 돌리면 저 확진자 숫자가 어떻게 나오겠어? 유럽 미국 뒷짐지고 있을 때 한국만 미친듯이 검사한다고 비웃던 소리 아직까지 기억하는데ㅋㅋㅋㅋㅋ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 코로나 소리 대신 듣던 때가 엊그제인데, 그게 다 정부와 의료종사자분들이 밤잠 안 자고 검사하느라 확진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나온 건데 뺑뺑이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9 2020.03.29 09:59
    친구 공감 능력...정보 무엇...? 나 감기 걸렸을 때 혹시나 싶어 자정 넘어 1339에 전화걸었더니 증상 지역 물어보고 가능한 인근 병원 안내 다 해주던 걸... 카톡으로 확진자 동선 다 알려주고 마스크까지 구해주는 나라에서 엄살은...남편 독감 걸렸을때 119 전화하니까 진짜 5분도 안되서 엘베 없는 5층 뛰어올라와서 병원 응급실 델따주고...
    암튼 토리 힘들겠다 나도 맘토리라... 아기 혼자 돌보는 것도 힘든데 남편 얼른 낫고ㅠ 토리랑 아기도 건강하길 바랄게..그리고 람뿌야 일 좀 제대로 해라...ㅠㅠ
  • tory_20 2020.03.29 13: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8: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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