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의 거점이 어딘진 대강 알아.
소형견 한마리랑 대형견 두마리(어려보임. 청소년쯤) 였는데 오늘 보니까 다섯마리로 늘었어.
처음에 발견했을땐 너무 배고파보여서 근처 마트에서 통조림 먹이 사와서 줬는데,
그쪽으로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다 인근 주민들 눈총도 신경쓰여.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데 들개 무리가 단지 안으로 자주 침범하는 듯 하거든.
게다가 무리 리더로 보이는 소형견이 엄청 경계심 강하고 사나워. 밥주면서도 몇번이나 위협당했어. 나톨은 어렸을때 개에 쫓긴 적이 있어서 개를 엄청 무서워함...
볼 때마다 꼬질꼬질하고 배고파서 헤매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구조요청을 해볼까 하는데
알아보니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 수순 밟는대서 망설이고 있어.
품종있는 유기견들도 입양이 안된다는 마당에 믹스견들은 더 입양이 안될거고... 그럼 안락사 수순이겠지...
그렇다고 두고보자니 위험한 도로 왔다갔다하며 땅에 떨어진 먹이 찾으려 애쓰는게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좋게 풀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그냥 눈에 띌때마다 한번씩 먹이 주는 방법 뿐일까...
고민이야...
소형견 한마리랑 대형견 두마리(어려보임. 청소년쯤) 였는데 오늘 보니까 다섯마리로 늘었어.
처음에 발견했을땐 너무 배고파보여서 근처 마트에서 통조림 먹이 사와서 줬는데,
그쪽으로 자주 가는 것도 아닌데다 인근 주민들 눈총도 신경쓰여. 근처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는데 들개 무리가 단지 안으로 자주 침범하는 듯 하거든.
게다가 무리 리더로 보이는 소형견이 엄청 경계심 강하고 사나워. 밥주면서도 몇번이나 위협당했어. 나톨은 어렸을때 개에 쫓긴 적이 있어서 개를 엄청 무서워함...
볼 때마다 꼬질꼬질하고 배고파서 헤매는 모습이 안타까워서 구조요청을 해볼까 하는데
알아보니 입양이 안되면 안락사 수순 밟는대서 망설이고 있어.
품종있는 유기견들도 입양이 안된다는 마당에 믹스견들은 더 입양이 안될거고... 그럼 안락사 수순이겠지...
그렇다고 두고보자니 위험한 도로 왔다갔다하며 땅에 떨어진 먹이 찾으려 애쓰는게 너무 안쓰럽기도 하고....
좋게 풀릴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그냥 눈에 띌때마다 한번씩 먹이 주는 방법 뿐일까...
고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