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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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토리들아~~ 주변에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입양 고민하던 처음부터 토리들에게 물어보고 ㅋㅋㅋ

이제 드디어 작은 해피엔딩을 맞이한 집사가 되었어

 

드디어 4!!!

 

고양이 데려오려고 2달 좀 넘게 고양이카페를 남편이랑 세트로 뻔질나게 드나드는데

내 짝사랑묘는 아무런 반응도 없고

항상 누워있고 아무런 반응도 없고 (남편이 할아범같다고 했음)

먹이 사서 자기만 끌어안고 혼자 먹이면 그때야 잠깐 일어나서 핥아먹고 다시 잠

무한 반복이고 얘가 사람을 싫어하는가...싶어서 입양을 고민했었어

나를 진심 안좋아하는가 싶더라구

얘보러 고양이카페 출석하는동안 오히려 다른 고양이들이 친해져서 막 반갑다고 난리나고

와서 궁디팡팡해라, 먹이달라, 쓰다듬어라 표현을 하는데

얘만 아무런 반응이 없고 고양이카페 내에서 고양이들끼리 싸움이나든 큰소리가 나든

다른냥들 다 화들짝 반응해도 얘만 그냥 눈감고 누워있고....

한번도 소리내는걸 들어본적이 없어서 목소리를 전혀 못들어봤음

 

그러다가 결국 전글에 쓴것처럼 날이 따뜻해지니 애가 기름이 더 많이 나오고

관리나 손길이 더 필요한것처럼 보여서

우선 데리고와서 친해지자 싶었지

 

1일차.

 

데리고오는날에 들은 얘긴데 우리 고양이는 태어나면서부터 꼬리가 꺽여있어서

아무도 입양을 안해가다가 고양이카페로 오게 되었대

어쩐지 다른고양이들은 꼬리언어를 하던데 얘는 한번도 꼬리언어를 못봤음

항상 콧물감기 달고사는건 알고있었고 변이 무르다는건 첨 데려오는날에 들어서 알게되었어

 

마음먹은김에 하루라도 빨리 데려오자싶어서 늦은밤에 데리고오는데

애가 씩씩 쌕쌕하면서 엄청 크게 숨을 몰아쉬면서 긴장한 것 같았는데

남편이 안아주면 그나마 좀 숨이 잦아들고 가만히 품에 안기더라고

 

고양이가 환경바뀌면 쭈구리되어서 구석에 박혀서 혼자 안나오고 한다고 알아서

미리 구석에 숨숨집 마련해뒀는데 거기는 안들어가고

숨이 좀 차분해지니까 도도도 혼자 거실이며 이방 저방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탐색하더라구

(완전 귀여웠는데 이날 나도 긴장하고있어서 사진 못찍음)

 

탐색 끝나더니 여전히 숨은 좀 거칠지만 안방 퀸사이즈 침대에 혼자 베게베고 누워서

코골면서 푸우푸우 자더라;;;

집사 둘은 끄트머리에서 밤새 뜬눈으로 지켜보고 숨소리 듣느라 한숨도 못잠ㅋㅋㅋ

이렇게 첫째날이 후다닥 지나갔다

---------------------------------------------------

 

 

2일차.

처음으로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주르륵 묽은 변이 나오는걸 보고

동물병원 데리고 가서 검진받고, 약 먹이는거 설명들음

 

원래 얘가 다녔다는 동물병원까지 멀리 굳이 찾아갔는데

의사선생님 좋은분이셔서 다행이였어

이때까지는 카페에서 불리던 이름으로 불렀는데

의사선생님이 이름 뭐냐고 하시길래 순간적으로 또또라고 얘기해서

공식적으로 또또가 되어버렸어.

 

이전에도 남편이랑 데리고오면 이름 뭐라할지 몇 개 후보가 있었는데

우리끼리 또또는 또 보자~담에 또 보자~보고 또보자 라는 뜻이였어

(냥이 입장에선 쟤네 또왔다 라고 할거같아서...또또이기도 했음)

 

수의사쌤이 말하시길 환장하도록 좋아하는 먹이에다가 약 섞어줘도 안먹을수 있으니

알약 캡슐에 넣어서 필건으로 먹이는거 유투브 보고 연습하라고 해주셨어

약먹이는걸 꼭 성공해내겠다는 비장한마음으로 필건을 주문해두고

혹시나해서 습식캔에다가 물 좀 섞고 약 섞어서 주니까 의외로 할짝할짝 먹더라구

집사 내적 댄스 덩실덩실

 

고양이는 원래 잠 많이 잔다고 들었고

고양이카페 있을때도 하루종일 잠만자던 아이었는데

우리집에 와서는 잠을 안자고 계속 옆에 붙어있기만 하더라구

숨숨집에도 안들어가고 계속 침대에 올라와서 가만히 집사들을 관찰했어

 

가만히 있다가 집사들 안보이면 애옹애옹 울어서

남편이 계속 아기안 듯이 안고있으니 씩씩거리면서 잠을 잤어

---------------------------------------------------

 

3일차.

점점 감기도 좋아지고 숨쉴 때 콧물소리도 덜하고

응가도 덜묽은거 확인하고 좀 안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급 과흥분상태가 되어서 두다다다다 뛰어다니고 펄쩍펄쩍 뛰고

으르렁? 거리듯이 위협적인 소리? 같은걸 내기도하고

 

2달넘게 지켜봤지만 이런 움직임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깜짝놀람

동물병원에 급하게 전화하니 그냥 너무 좋아서 노는거같다고 하시면서

원래 감기약 먹어서 졸리고 쳐져야 하는데 너무 좋으니까 그런것같다고 하시면서

이상행동 있으면 영상 찍어서 보여달라고 하시더라구

초보집사는 심장이 덜컹거려가지고 또 부리나케 디미토리에 급하게 글쓰고 안절부절 못했는데

다행히도 다른 토리들이 다 신난거같다고 하는 댓글 보고 우선 안심했어

그리고 급하게 적은 또또의 행동들에 다른 토리들이 너무 좋아서 그런거라는거보고 뭉클하고 눈물도 나고ㅠㅠㅠㅠㅠㅠ

 

또또가 화장실가서 처음에는 이용은 안하고 부비부비하고 나오길래

마음에 안들어서 저런가....하고 초보집사는 온갖 생각을 하고

콧김 씩씩 뿜으면 아파서 그런가  했는데

모든게 집사의 헛된 걱정이었어

 

이날부터 또또는 우리가 또또야~하고 부르면 알아듣고 바로 뛰어 달려들어오고

(이정도면 엄청 똑똑한거 아닌가!!!!???)

사료도 원래 먹던거 섞어가면서 천천히 바꿔야한다던데

그런거없음 ;; 그냥 너무잘먹음

약먹는것도 그냥 습식이나 츄르에 비벼주면 허겁지겁 그릇, 숟가락까지 싹싹 핥아먹어

너무 잘먹어서 좀 살찔까봐 걱정이야

그치만 몸무게가 2.9키로인데 2.4살 성묘 남아치고는 많이 작은것같아

지금이라도 열심히 먹이면 좀 더 클까?

이번주에 동물병원에 갈 때 여쭤봐야겠어

 

2달동안 목소리한번 못들어봤던 또또가

지금은 냥냥 애옹애옹 하면서 계속 말걸고 집사안보이면 부르고

응가할 때 쉬할 때 말걸고 수다쟁이야


꼬리언어도 원래 없었는데 3일만에 궁디팡팡 해달라고 궁디치켜세우고

꺽여서 말린 꼬리지만 힘껏 치켜세우고 기분좋아햏ㅎㅎ

 

고양이카페에서의 고양이랑은 전혀 다른 아이가 되어버려서

어떻게 3일만에 이렇게 전혀다른애가 되는가싶어서 우리 부부 둘다 벙찜

 

원래 나는 냄새에 엄청 예민하고 결벽증 가까울정도로 깔끔떠는데

이상하게 남들은 기름냄새라고 할거같은 또또냄새가 꼬순내로 느껴지고 

또또 위해서 또 열심히 청소하고 일하는것도 또또 사료값 번다고 생각하면 힘나 ㅋㅋㅋ

 

데려오기전에 계속 또또 꿈을 꿨어.

진짜 신기하게도 꿈속에서 또또는 핑크색 퓨마가 되어서 나를 태우고

아프리카를 횡단하고 바다를 건너고 세계여행을 하는거야

 

정작 현실에선 아무리 고양이카페를 가도 또또는 누워만있고 소리한번 안냈는데

계속 이런 꿈을 꾸다가 이렇게 활달한 또또를 보니 뭉클하고 눈물나


또또가 나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해주고싶어

집사가 처음이라 아직도 공부할게 많지만 그래도 우리 같이 행복하자!!

 

고양이카페에서 데리고 오는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야

앞으로는 핑크색 퓨마 또또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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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 미모 감상하렴~~

 

 

  • tory_1 2024.04.17 14:31

    넘 다행이다~~ 냥이가 카페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나봐 ㅠㅠ 

    토리가족과 또또아가가 함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 W 2024.04.17 14:45
    고마워~또또 행복하게 해줄게!!
  • tory_2 2024.04.17 14:40
    토리의 또또 사랑이 잘 느껴지는 글이다..
    또또도 알거야 사랑받는거 ㅎㅎ
    행복한 나날 되용

    다음 후기도 기대해도 될까..ㅎㅎ 너무 힐링된당 ㅠ
  • W 2024.04.17 14:46
    헤헷 그랬으면 좋겠다
    나는 첨에 나혼자 짝사랑인거 같아서 좀 슬펐거든
    사람안좋아하는 고양이인줄 알고 ㅋㅋㅋㅋ
    다음에는 핑크퓨마 또또로 돌아올게
  • tory_4 2024.04.17 14:59
    나 읽다가 눈물날뻔햇다 토리야ㅜㅜ
    고양이카페에 있는 고양이들이 하나같이 행복해보이지 않았는데 또또도 그랫나봐.
    또또가 좋은곳에 입양되서 정말정말 다행이야ㅜ
    토리 사는동안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
  • W 2024.04.17 17:08
    ㅠㅠ나도 또또가 좋아하는 모습보면 눈물나ㅜ또또 행복하게 츄르길 걷자!! 예쁜응원 고마워!!
  • tory_5 2024.04.17 15:18

    헉 나 스핑크스 종 예쁘다고 생각 안해봤는데 이 아가는 진짜 토리가 반할만하다.. 너무 매력적이야..

    이 집에 올 아이였나보다. 토리도 또또도 계속 행복하길

  • W 2024.04.17 17:09
    응ㅋㅋㅋ나도 스핑크스 이쁘다고 못느꼈는데 얘는 보자마자 내가반해서 2달넘게 질척거렸어 ㅋㅋㅋㅋ또또 미모는 오늘도 열일하고있어
  • tory_6 2024.04.17 18:17
    또또가 완전 토리네집이 맘에 들었나부다!! 또또랑 늘 행복해!
  • W 2024.04.17 18:30
    예쁜응원 고마워~ 담에 동영상 올릴줄 알게되면 핑크퓨마 또또가 달리는모습 올려야지 ㅋㅋㅋ
  • tory_7 2024.04.17 20:03
    또또 넘 귀엽다!! 소중한 생명을 입양해줘서 고마워 토리야. 또또랑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 W 2024.04.18 10:14
    고마워 토리도 건강하고 행복하렴~~ (또또사진 놓고갈게~~)
    https://img.dmitory.com/img/202404/41g/0Jh/41g0Jh9mz60aKCEe0qsMqk.jpg
  • tory_8 2024.04.17 20:04
    행복한 가족이 된걸 축하해~!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라😙
  • W 2024.04.18 10:15
    축하해줘서 고마워~~ 여기 벌러덩 또또사진 놓고갈게
    https://img.dmitory.com/img/202404/1kV/Mo6/1kVMo6POWkyyAKQiWIigko.jpg
  • tory_9 2024.04.17 20:08

    또또 정말 귀엽고 천재묘 아니냐구 ㅠㅠㅠㅠㅠ 토리의 따뜻한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또또가 토리랑 같이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길!

  • W 2024.04.18 10:16
    칭찬해줘서 고마워>< 여기 동물병원 가기전의 또또사진이야
    https://img.dmitory.com/img/202404/JQy/RBb/JQyRBb98WaKc0Y8qGEw8q.jpg
  • tory_10 2024.04.17 23:34
    뜨앗 ㅠㅠㅠㅠㅠㅠㅠ 나를 울리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 또또와 행복한 나날을 채워나가쟈 가끔 자랑도 해러와야해 ㅠㅠㅠ
  • W 2024.04.18 10:25
    헤헷 자랑하고싶어서 두근두근해 ㅋㅋㅋㅋ여기 또또사진 놓고가요
    https://img.dmitory.com/img/202404/7Lb/C47/7LbC473qGk8EuIAccGqgku.jpg
  • tory_11 2024.04.18 00:11

    또또가 얼마나 행복했음 그렇게 180도 변한 냥이가 되었을까? 본래의 성격이 드디어 나오기 시작했나봐..! 

    토리가 타고난 또또의 성격을 드디어 나타나게 해줬나봐 ㅜㅜ 또또가 토리네 집에 오고서 세계여행 하는 기분이 드나봐.. 내가 다 벅찬다 온가족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길..!!!

  • W 2024.04.18 10:29
    또또가 이렇게 발랄할줄 모르고 델꼬와서 우리끼리 분양사기 아니냐며 ㅋㅋㅋ본래는 애옹애옹 수다쟁이에 깨발랄냥이다옹 내사진 감상하라옹
    https://img.dmitory.com/img/202404/5oP/xVa/5oPxVad9p8kqYsygGGU22Q.jpg
  • tory_12 2024.04.18 00:22
    아이구 ㅜㅜㅜㅜ 토리가 애착을 갖고 같이 잘 살아보고 싶어하는게 느껴서 내 마음이 애틋해진다 ㅜㅜ 나도 지금은 고양이별에 간 우리 냥이 길에서 데려왔는데 꼬리가 짧고 꺾여서 해리포터라고 불럿거든ㅋㅋㅋ그래서 꺾인 꼬리 너무 좋아해 ㅋㅋ 또또는 벌써부터 패션 셀럽이구나 넘 예쁘다!! 화장실 쓰면서 부르는거보니 자랑하고 싶은게 많은 아가 고양이네 ㅠㅠㅜ 한 생명의 묘생을 바꿔준 토리와 남편분의 결정에 무한한 감사와 응원을 보내 ❤️ 또또와 많이 많이 행복하길🐱
  • W 2024.04.18 10:34
    ㅠㅠ꺽인꼬리때문에 혼자 입양못갔다해서 맴찢ㅠㅠㅠ내눈에는 매력포인트야 또또는 추위를 많이타서 사계절 내내 옷입히거 있으려고 다행히도 옷잘입어 토리도 많이 행복하렴~~♡♡♡
    https://img.dmitory.com/img/202404/5YN/GFM/5YNGFMjKV2Isk0mEee2wmK.jpg
  • tory_13 2024.04.18 10:48

    에구 또또 엄마아빠 만나서 편한게 보인다... 평생 행복하길 바랄게

  • tory_14 2024.04.18 15:31

    어머 넘넘 이쁘다 토리한테 올 운명이었던거야 ^^ 나도 냥이는 아니고 강아지를 평소 단골로 다니던 애견카페에서 상주견으로 있던 아이 데려왔는데 카페있는 아이는 고양이든 강아지이든지 다 비슷한가봐 우리애도 집에 와서 가정견이 되니깐 확~ 달라졌어 카페가서 집에서는 이러이렇다 얘기하면 카페쥔장님이 안 믿을 정도로 활발하고 이쁜짓하고 그러거든

    또또랑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랄께 ^^

  • tory_15 2024.04.18 15:37

    또또한테 왜 반했는지 너무나 알겠어 정말 이쁜 아이다 ㅠㅠㅠㅠ

    엄마아빠랑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 tory_16 2024.04.18 16:11

    오구오구 예뻐라 ㅠㅠ

  • tory_17 2024.04.18 19:27
    넘 감동적이다ㅠㅠ 또또가 토리 집 가서 너무 행복한게 보여!! 츄르길만 걷길!!
  • tory_18 2024.04.18 20:44
    그간 데려오느라 이리저리 신경쓰느라 고생많았어 이제 또또랑 행복하게지내♡
  • tory_19 2024.04.18 21:41
    나 왜 눈물나냐.. 세심하게 배려하는 토리 맘이 나도 느껴지는데 또또는 나보다 더하겠지 토리랑 남편분이랑 또또랑 언제까지나 행복하길♡♡
  • tory_20 2024.04.19 00:01
    넘 예쁘고 똑똑하네 또또!! 눈감고 있으니 아가같아 넘 귀여워ㅠㅠ 앞으로 행복한 묘생 보내렴 또또야!!
  • tory_21 2024.04.19 00:59
    넘나ㅜ이뿌다 또또 뭔다 도비 닮았어💚
  • tory_22 2024.04.19 10:53
    귀여워ㅜ
  • tory_23 2024.04.19 15:24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ㅠ
  • tory_24 2024.04.20 16:25

    전글 다 보고왔는데 읽는 내가 다 행복해진다 ㅎㅎ 또또랑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 tory_25 2024.04.20 20:55
    어우 눈물나ㅠㅠㅠㅠ 또또 맞이하게 된 거 넘 축하하고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 tory_26 2024.04.21 02:53
    아 진짜 힐링… 인류애차오른다… 토리 너무 이런 일화들려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새가족 생긴거 너무 축하하고 또또 건강하게 행복했으면 좋겠다
  • tory_27 2024.04.21 14:57

    푸마꿈 눈물난다 ㅠㅠㅠㅠㅡㅜ

  • tory_28 2024.04.21 20:26
    너무 이뿌다 ㅜ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길 기원할께!
  • tory_29 2024.04.22 02:11

    ㅠㅠㅠㅠㅠ 또또가 토리네로 와서 너무너무 다행이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만 가득할거야

  • tory_30 2024.04.22 06:59
    잉잉 넘 귀여워ㅠㅠ 또또패밀리 행복해라!!
  • tory_31 2024.04.22 09:44

    3일만에 이름을 부르니까 온다니..천재냥 맞네ㅋㅋ 또또가 진짜 좋은 가족 찾았다 ㅠㅠ!!! 이전글 읽어봣는데 애기가 진짜 내 가족 내 집 처음 찾아서 얼떨떨하고 너무 좋고 씬나나봐... 셋이 평생 행벅하게 살길 바랄게!!!🥰

  • tory_32 2024.04.22 12:44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ㅠㅠㅠㅠ

    1탄부터 쭉 읽었는데 토리의 사랑과 또또의 행복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고마워

  • tory_33 2024.04.23 05:15
    토리랑 또또 행복하길
  • tory_34 2024.04.24 13:23

    또또 앞으로 행복해질일만 남았네 ㅠㅠ 

  • W 2024.04.25 14:15

    토리들 전부 따뜻하게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또또가 알아들으면 읽어주고 같이 기뻐해줄만큼 너무 따뜻한 댓글들이 많다ㅠㅠ 너무너무 고마워 여러번 댓글 읽고있어!! 앞으로도 우리집 핑크퓨마 사진 공유하러 종종 올게

  • W 2024.04.25 14:26

    우리고양이 우리집에 온지 1주일 이제 갓 넘었는데 벌써 뽀뽀도 하고 집사가 막 폭풍뽀뽀하고 부비부비해도 가만히 있고 아침에는 먼저 헤드번팅하고 쫓아오고 미야미야 울어대고 애교난리야!! 사실 또또 데려올때 좀 속상한일들도 있었어ㅠ 데리러오기로하니 막상 고양이카페에서 입양비를 높이고 안데려가도 상관없다하구 (내가 너무 또또 좋아한게 오히려 안좋게 작용한건가...) 동물병원에서도 평생 기침콧물 달고살아서 계속 약먹어야할수도 있다하고ㅠ고양이 잘모르고 안좋아하는 어른들은 이럴거면 차라리 건강하고 어린 새끼고양이를 데려오지 그랬냐하는데 맘이 아프더라ㅠ 이래저래 마냥 기쁜일만 있는건 아니구 글에는 다 못적은 속상한 에피소드도 많았어ㅠㅠ그래도 토리들이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댓글들 보니 마음이 녹아내리고 아침마다 또또가 미야미야 하고 부르면서 안겨오면 뭉클해...그리고 다시한번 생명이 있는 동물과 함께 한다는건 고민도 많이 필요하고 여러가지 생각해야하구나 하고 느끼게 되었어 이전에도 여러번 토리들이 얘기해줬던것 여러번 읽었지만 실제로 같이 산다는것은 정말 다르더라구. 나는 2달넘게 고민하고 관찰했는데도 진짜 많이 다르다고 느끼게 되었어. 우리 고양이, 부디 건강하고 씩씩하게 옆에 있어줘~~  

  • tory_35 2024.04.28 02:04
    어머 나 스핑크스 매력을 잘 몰랐었는데 되게 고급지고 우아하게 생겼구나..!!! 토리 덕이 알았어!!
    넘 예뻐 또또랑 행복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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