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래...
화장품이든 생필품이든 일정 주기로 교체해야 하는 건 하나씩 쟁여놔야 마음이 편해ㅠㅠ
다 쓰고 구입한다? 내 사전엔 없는 말이야...
좋은 습관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돈 낭비인가 싶다...?ㅠㅠ
n개월에 한 번씩 바꾸는 자잘한 건 일 년 치 한 번에 사놓기도 하는데 올해치는 다 썼어...
내년 걸 미리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끙끙 고민중이다...
그래봤자 쿠션퍼프 샤워볼 눈썹칼 <- 이런 자잘한 거고ㅋㅋㅋ
샴푸통 흔들어보니까 가벼워서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도 슬슬 사놔야겠다...하고 메모하다가 급 자괴감 듬...
다들 이렇게 쟁여놓는건가...? 아님 내가 강박증 있는건가?ㅠㅠㅠ
나도 생필품 똑 떨어지는거 안좋아해서 토리가 말한 그런 생필/소모품들은 항상 여유 두고 사고있고 엄마아빠집 살때도 그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