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 30대 중반 직딩이고 자취경험 한 번도 없음
내가 결혼 안한다고 했더니 첨엔 결혼하라면서 설득하다가
진짜 안할것 같으니까 부모님께서 나가라고 하는상황ㅋㅋㅋㅋ
집에 생활비 30씩 드리고 있는데 결혼안할거면 담달부터 50으로 올리자하셨어.
나이도 점점 먹다보니까 혼자 살아보기도 해야되는데 싶고...
우리집 거실에 미닫이문이 있는 구조라 거실을 내동생 방으로 쓰고있는데
내가 나가면 내방을 동생이 쓰고 거실을 제대로 쓸 수 있을거임...
젤 중요한건 내가 모아둔 돈이 없다는거ㅋㅋㅋㅋㅋㅋ
모아둔거라곤 3개월 월세값 정도뿐이야ㅋㅋㅋㅋ
보통 자취시작하는 애들보면 모아둔 돈도 좀 있고
절약 잘하고 알아서 잘하는 애들이 대부분이더라구...
나처럼 모아둔 돈이 없는데도 자취한 톨 있는지 궁금해.
경험담이 듣고싶음ㅋㅋㅋ 그렇게 혼자 살아봤는데
뭐가 힘들었고 뭐가 좋았고 어땠더라 하는거....
아 참고로 회사 근처 자취방을 알아보니까 보증금 3~500에 월세 3~50만원 정도 하더라.
자취하게 되면 올해 12월까지는 돈을 좀 모으고 준비를 해서 내년초에 나가는걸로 생각중...
32살토리 모아둔 돈 없이 자취시작했습니당~! 오히려 자취하면서 빚지고 시작~,~
중기청으로 전세대출받아서 반전세 들어왔고 안에 세간살이등등 마통뚫어서 샀음 ㅎ
그래도 살수록 돈쓸만하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어
그리고 나 누워있는거 좋아하는 게으름뱅인데 혼자사니까 눈꼽만큼 부지런해짐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