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tv조선이 방송하는 〈내일은 미스터트롯(미스터트롯)〉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6회 시청률 27.5%(닐슨코리아 집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종편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과도한 열풍 탓일까, 공정성에 관한 의혹도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쏠림 현상이 분명한 편집 방향, 참가자 이미지를 가공하는 자막, 이유를 모른 채 방송조차 되지 않은 참가자들 등 불신을 키울 만한 요소가 시청자를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미스터트롯〉의 흥행은 제작단계에서부터 예견됐다. ‘시즌 1’ 격인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배출된 ‘진’ 송가인은 단박에 스타 대열에 올랐고, tv조선 측도 ‘송가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등에도 출연, 시청률 상승에 큰 구실을 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남자 송가인’을 뽑는 이번 시즌엔 더욱 많은 시선이 쏠렸다.
〈미스터트롯〉은 예상대로 ‘시즌 1’보다 더 강력해진 쇼와 다양한 참가자로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을 공정하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발생했다. ‘편집’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가위질하고, 분량의 차별이 생겼기 때문이다. 가장 큰 피해자는 데스매치 경연까지 올라간 참가자 최대성이다. 그는 예선은 물론 팀미션을 통과해 데스매치 무대까지 섰지만 전 방송분을 통틀어 고작 20초만 전파를 탔다. 그마저도 완곡이 아니라 그의 실력을 제대로 가늠할 기회조차 시청자에겐 주어지지 않았다. 그저 ‘데스매치 탈락자’로만 소개됐다. 몇몇 참가자들이 경연과 관련 없는 일상이나 과거 이야기로 화제성 강한 캐릭터를 구축해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SBS 〈스타킹〉 출신 참가자들의 대거 합격으로 ‘미스터스타킹’이란 뼈있는 농담도 들린다. 기획을 맡은 서혜진 국장이 과거 〈스타킹〉을 연출했기 때문에 전혀 관계가 없진 않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류지광·영탁·김희재·이찬원·김호중·나태주·남승민 등 본선 3차 진출자 20명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스타킹〉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한 참가자는 “〈미스터트롯〉을 위해 1년을 준비했지만 나 역시 고작 몇 초 밖에 방송에 나오질 않았다. 예선도 통과했으나 오히려 탈락한 사람보다 분량이 적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스터트롯〉에 나온다고 잔뜩 기대했던 지인들이 ‘왜 나오지 않냐’고 물어볼 때는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다. 그야말로 ‘멘붕’이었지만 방송이니만큼 실력보다 스타성을 더 보았을 것이고, 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공정성 의혹에 대한 글들이 여럿 올라와 있다. “경연은 경연답게 계급장 내려놓고 제대로 해야 한다고 본다”, “그들(참가자)도 가족이 있고 팬이 있을 텐데 제작진 편집도 심사도 너무 실망이다”, “본방에서는 편집하지 말아달라. 대중에게 매력 발산할 유일한 기회인데 누구는 완곡을 다 부르고, 누구는 1절 통편집 당하느냐”, “일부 참가자에 너무 과도한 서사를 부여하는 것 같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http://naver.me/FlWCgTfm
〈미스터트롯〉의 흥행은 제작단계에서부터 예견됐다. ‘시즌 1’ 격인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배출된 ‘진’ 송가인은 단박에 스타 대열에 올랐고, tv조선 측도 ‘송가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아내의 맛〉, 〈뽕 따러 가세〉 등에도 출연, 시청률 상승에 큰 구실을 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 때문에 ‘남자 송가인’을 뽑는 이번 시즌엔 더욱 많은 시선이 쏠렸다.
〈미스터트롯〉은 예상대로 ‘시즌 1’보다 더 강력해진 쇼와 다양한 참가자로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참가자들을 공정하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발생했다. ‘편집’으로 참가자들의 무대를 가위질하고, 분량의 차별이 생겼기 때문이다. 가장 큰 피해자는 데스매치 경연까지 올라간 참가자 최대성이다. 그는 예선은 물론 팀미션을 통과해 데스매치 무대까지 섰지만 전 방송분을 통틀어 고작 20초만 전파를 탔다. 그마저도 완곡이 아니라 그의 실력을 제대로 가늠할 기회조차 시청자에겐 주어지지 않았다. 그저 ‘데스매치 탈락자’로만 소개됐다. 몇몇 참가자들이 경연과 관련 없는 일상이나 과거 이야기로 화제성 강한 캐릭터를 구축해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SBS 〈스타킹〉 출신 참가자들의 대거 합격으로 ‘미스터스타킹’이란 뼈있는 농담도 들린다. 기획을 맡은 서혜진 국장이 과거 〈스타킹〉을 연출했기 때문에 전혀 관계가 없진 않을 거라는 주장도 있다. 실제로 류지광·영탁·김희재·이찬원·김호중·나태주·남승민 등 본선 3차 진출자 20명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스타킹〉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한 참가자는 “〈미스터트롯〉을 위해 1년을 준비했지만 나 역시 고작 몇 초 밖에 방송에 나오질 않았다. 예선도 통과했으나 오히려 탈락한 사람보다 분량이 적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스터트롯〉에 나온다고 잔뜩 기대했던 지인들이 ‘왜 나오지 않냐’고 물어볼 때는 정말 심적으로 힘들었다. 그야말로 ‘멘붕’이었지만 방송이니만큼 실력보다 스타성을 더 보았을 것이고, 내가 부족했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청자 게시판에도 공정성 의혹에 대한 글들이 여럿 올라와 있다. “경연은 경연답게 계급장 내려놓고 제대로 해야 한다고 본다”, “그들(참가자)도 가족이 있고 팬이 있을 텐데 제작진 편집도 심사도 너무 실망이다”, “본방에서는 편집하지 말아달라. 대중에게 매력 발산할 유일한 기회인데 누구는 완곡을 다 부르고, 누구는 1절 통편집 당하느냐”, “일부 참가자에 너무 과도한 서사를 부여하는 것 같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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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공정해...
심사위원부터 싹 다 갈아 엎어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