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연속 3번 먹었으면 수련 쳐주니?! ㅋㅋㅋ
갑자기 나폴리탄 광인이 된 이유라면...
원래 한국에서 나폴리탄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현지에서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거야
나는 토리들이 요리방에 올려준 레시피만 보고 열심히 만들었었거든 ㅋㅋ
그래서 이번에 일본 가는 김에 나폴리탄 수련을 결심했지!!!
아사쿠사에 묵었었기 때문에 식당이 다 그 근처야
1트: 야마짱(나고야 테바사키 체인)
철판에 서빙돼서 나오는데 밑에 계란 같은 게 깔려 있는 게 특이점
완전 어묵 같은 맛의 밀가루 가득 소세지가 들어 있었어 ㅋㅋ
아 면도 좀 두꺼운 면쓰더라. 스파게티면 아니였어. 식감 잘어울리고 좋았음!!
그래도 역시 케찹맛 맛있었음. 물론 테바사키랑 캬베츠가 더 맛있음 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404/2WC/YN1/2WCYN1KjxeIkEWUQMkGCAu.jpg
2트: 아사쿠사 페브러리 키친
여기는 나폴리탄 위에 오믈렛을 올려줘
대박이야.. 계란버프로 이번에 도쿄에서 먹은 나폴리탄 중 제일 만족스러웠음. 케찹만 쓴 거 같지 않고 살짝 토마토 소스 같은 거 섞은 느낌?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토마토 스파게티보다는 나폴리탄의 느낌이었어.
새콤달콤 나폴리탄에 보들보들 계란을 곁들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그리고 면이 진짜 쫄깃하고 식감이 좋아서 나중에 똑같은 면 구매하려고 알아봤을 정도야.
참고로 근처에 있는 개화루라는 제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고 냉장필요한 생면이기 때문에 다음에 도쿄 아웃하는 일정이면 구매해 보고 싶어.
카페 정책 상 음료까지 세트로 구매해야 되는 게 좀 별로였음
https://img.dmitory.com/img/202404/19f/hMv/19fhMv0DveUqSwQKgCMq2I.jpg
https://img.dmitory.com/img/202404/5Fu/2HF/5Fu2HFAjmwkqMOkeUE8US6.jpg
3트: 아사쿠사 요시카미
비프스튜로 유명한 엄청 오래된 경양식 집이고 매일 런치 메뉴가 바뀜
마침 내가 갈 수 있는 월요일 런치 메뉴가 비프스튜랑 나폴리탄이라잖아?? 이거 운명이잖아???
1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너무 길지 않게 웨이팅해서 들어갈 수 있었음
런치 메뉴 시키면 콘스프, 비프스튜! 나폴리탄,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나와.
런치세트로 시켜야 가성비 좋은 편이야! 원래 비프스튜가 되게 비싼 메뉴거든
사람들이 감탄했던 거에 비하면 비프 스튜는 나한테 좀 짰고
나폴리탄도 그냥 특색 없는 케찹 맛. 그래도 쭉쭉 들어가긴 했어.
내 글의 주제가 나폴리탄이니까 나폴리탄 사진만 올릴게 다른 음식들은 친절한 블로거들이 잔뜩 후기 남겨놨어
https://img.dmitory.com/img/202404/23L/uI4/23LuI4Ut0ooYAmMWkgsIcS.jpg
생각해 보니까 지난번 일본 왔을 때에도 비슷한 생각으로 나폴리탄 먹고 다니고 싶었는데
그때는 이래저래 기회가 없었거든. 그래서 편의점 나폴리탄을 사 먹었던 기억이 나네ㅋㅋ사진찾아옴!
그냥 케찹맛이었는데 쏘쏘했어
https://img.dmitory.com/img/202404/3EX/fGH/3EXfGHRDYYm2MIg8C8Kk0k.jpg
이번 나폴리탄 수련에서 얻은 생각은...
1. 나는 생각보다 내 입맛에 맞는 나폴리탄을 잘 만들고 있었다!
(셀프뿌듯)
2. 파프리카가 없어도 나폴리탄은 나폴리탄이다!
인터넷 레시피에 그면 소세지랑 파프리카가 필수품으로 느껴져서 항상 파프리카 사서 만들었었거든. 오히려 현지에서는 1트 야마짱을 제외하고는 파프리카든 피망이든 안 들어가 있었음
물론 들어가면 특유의 향과 맛이 있겠지만 굳이 사서 할 필요까지 없겠다는 결론...
3. 나폴리탄에 계란을 곁들이는 건 역시 필수다!!!!
평소에 계란 후라이해서 올려 먹는 편이었는데
야마장처럼 밑에 지단 형태로 깔아도 좋겠더라고...
사실 베스트는 오믈렛인데 내가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실력이 없어서 슬프다 ㅠㅠ...
얼마 전에 도쿄 나폴리탄 맛집 질문 글 올렸었는데 그때 답변해 준 토리들 다 고마워!!!
해브러리 키친 외에 다른 곳도 기회가 되면 도전해볼게🥹🥹🥹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travel&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82%98%ED%8F%B4%EB%A6%AC%ED%83%84&document_srl=315158224
다음에는 한국의 이자카야에서 만드는 나폴리탄 먹어봐야겠어.
수도권의 나폴리탄 잘 만드는 이자카야 있으면 추천해줘🥰🥰🥰
갑자기 나폴리탄 광인이 된 이유라면...
원래 한국에서 나폴리탄 자주 만들어 먹었었는데
생각해보니까 현지에서는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는 거야
나는 토리들이 요리방에 올려준 레시피만 보고 열심히 만들었었거든 ㅋㅋ
그래서 이번에 일본 가는 김에 나폴리탄 수련을 결심했지!!!
아사쿠사에 묵었었기 때문에 식당이 다 그 근처야
1트: 야마짱(나고야 테바사키 체인)
철판에 서빙돼서 나오는데 밑에 계란 같은 게 깔려 있는 게 특이점
완전 어묵 같은 맛의 밀가루 가득 소세지가 들어 있었어 ㅋㅋ
아 면도 좀 두꺼운 면쓰더라. 스파게티면 아니였어. 식감 잘어울리고 좋았음!!
그래도 역시 케찹맛 맛있었음. 물론 테바사키랑 캬베츠가 더 맛있음 ㅋㅋ
https://img.dmitory.com/img/202404/2WC/YN1/2WCYN1KjxeIkEWUQMkGCAu.jpg
2트: 아사쿠사 페브러리 키친
여기는 나폴리탄 위에 오믈렛을 올려줘
대박이야.. 계란버프로 이번에 도쿄에서 먹은 나폴리탄 중 제일 만족스러웠음. 케찹만 쓴 거 같지 않고 살짝 토마토 소스 같은 거 섞은 느낌?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토마토 스파게티보다는 나폴리탄의 느낌이었어.
새콤달콤 나폴리탄에 보들보들 계란을 곁들여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그리고 면이 진짜 쫄깃하고 식감이 좋아서 나중에 똑같은 면 구매하려고 알아봤을 정도야.
참고로 근처에 있는 개화루라는 제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이고 냉장필요한 생면이기 때문에 다음에 도쿄 아웃하는 일정이면 구매해 보고 싶어.
카페 정책 상 음료까지 세트로 구매해야 되는 게 좀 별로였음
https://img.dmitory.com/img/202404/19f/hMv/19fhMv0DveUqSwQKgCMq2I.jpg
https://img.dmitory.com/img/202404/5Fu/2HF/5Fu2HFAjmwkqMOkeUE8US6.jpg
3트: 아사쿠사 요시카미
비프스튜로 유명한 엄청 오래된 경양식 집이고 매일 런치 메뉴가 바뀜
마침 내가 갈 수 있는 월요일 런치 메뉴가 비프스튜랑 나폴리탄이라잖아?? 이거 운명이잖아???
1시 조금 넘어서 갔더니 너무 길지 않게 웨이팅해서 들어갈 수 있었음
런치 메뉴 시키면 콘스프, 비프스튜! 나폴리탄, 후식으로는 아이스크림과 커피가 나와.
런치세트로 시켜야 가성비 좋은 편이야! 원래 비프스튜가 되게 비싼 메뉴거든
사람들이 감탄했던 거에 비하면 비프 스튜는 나한테 좀 짰고
나폴리탄도 그냥 특색 없는 케찹 맛. 그래도 쭉쭉 들어가긴 했어.
내 글의 주제가 나폴리탄이니까 나폴리탄 사진만 올릴게 다른 음식들은 친절한 블로거들이 잔뜩 후기 남겨놨어
https://img.dmitory.com/img/202404/23L/uI4/23LuI4Ut0ooYAmMWkgsIcS.jpg
생각해 보니까 지난번 일본 왔을 때에도 비슷한 생각으로 나폴리탄 먹고 다니고 싶었는데
그때는 이래저래 기회가 없었거든. 그래서 편의점 나폴리탄을 사 먹었던 기억이 나네ㅋㅋ사진찾아옴!
그냥 케찹맛이었는데 쏘쏘했어
https://img.dmitory.com/img/202404/3EX/fGH/3EXfGHRDYYm2MIg8C8Kk0k.jpg
이번 나폴리탄 수련에서 얻은 생각은...
1. 나는 생각보다 내 입맛에 맞는 나폴리탄을 잘 만들고 있었다!
(셀프뿌듯)
2. 파프리카가 없어도 나폴리탄은 나폴리탄이다!
인터넷 레시피에 그면 소세지랑 파프리카가 필수품으로 느껴져서 항상 파프리카 사서 만들었었거든. 오히려 현지에서는 1트 야마짱을 제외하고는 파프리카든 피망이든 안 들어가 있었음
물론 들어가면 특유의 향과 맛이 있겠지만 굳이 사서 할 필요까지 없겠다는 결론...
3. 나폴리탄에 계란을 곁들이는 건 역시 필수다!!!!
평소에 계란 후라이해서 올려 먹는 편이었는데
야마장처럼 밑에 지단 형태로 깔아도 좋겠더라고...
사실 베스트는 오믈렛인데 내가 그렇게 만들 수 있는 실력이 없어서 슬프다 ㅠㅠ...
얼마 전에 도쿄 나폴리탄 맛집 질문 글 올렸었는데 그때 답변해 준 토리들 다 고마워!!!
해브러리 키친 외에 다른 곳도 기회가 되면 도전해볼게🥹🥹🥹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travel&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82%98%ED%8F%B4%EB%A6%AC%ED%83%84&document_srl=315158224
다음에는 한국의 이자카야에서 만드는 나폴리탄 먹어봐야겠어.
수도권의 나폴리탄 잘 만드는 이자카야 있으면 추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