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좋아하던 쌤이라 엄마랑 머리 맞대고 편지 씀ㅋㅋㅋㅋㅋ 색종이 오려서 봉투도 꾸미고ㅋㅋㅋㅋㅋ 근데 쌤 집을 모르니까 쌤이 간 학교(용케 기억하고 있었음) 주소 적어서 우체통에 넣었었어 며칠 뒤에 답장 보내주셔서 몇 번 더 편지 써서 보내고 그랬어 아직도 쌤 이름은 기억나 편지 몇 번 보낸 애로 나를 기억하고 계실진 몰겠지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