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댄 스트레일리의 호투와 지시완의 결승타에 힘입어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는 1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13차전 원정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스는 6이닝 동안 투구수 99구,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며 역투를 펼쳤다. 지난 8월 10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퀄리티스타트와 승리를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