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로코녹두전) 아직도 엄마-딸 하는거 뭔지 이해 못하겠엌ㅋㅋㅋㅋ

tory https://www.dmitory.com/kdrama/96186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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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1 2019.10.17 00:01

그냥 이 드라마의 특이점이지 그게 ㅋㅋㅋ
양딸이지만 어쨌든 딸이고 ㅋㅋ 엄마 딸이 남녀로 변하고 부부가 되고 ㅋㅋㅋㅋ
다 그러려니 생각하는건 팔려갈뻔한 동주를 기적에서 빼내서 딸로 데려가서 애를 구했잖아
엄마만큼이나 동주한테 잘해주니까 더 인정하는거고
저시대에 아빠가 재혼하면 동년배 어머니 생기고 어머니 대접도 깍듯이 하던 시대기도 하고

댓글
W 2019.10.17 00:04

그런갘ㅋㅋㅋ어제 율무도 녹두한테 넌 동주 친구이다가 이젠 어머니시라고 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려니해야겟ㅅ다....ㅎ

댓글
tory_4 2019.10.17 00: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03 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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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2 2019.10.17 00:01

이미 결혼한 여자+과부니깐 수양딸삼는거 이해하는듯 일반적이진않지만 뭐 사정이 있으니 이해하는 분위기? 기왕된거 예의 똑바로 차려서 어머니 부르라로 하는것같고

댓글
tory_5 2019.10.17 00:10

22 과부에 수양딸이고 오히려 조혼하던 조선시대라 동년배 상관 없는듯 한데..?

댓글
W 2019.10.17 00:15

@5 그니까 조선 감성인가 했자나ㅋㅋㅋㅋ요즘 사고방식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겟당...ㅎㅎㅎ

댓글
tory_6 2019.10.17 01:14

아예 이상한건 아닌 듯

녹두 동주처럼 남남관계인 상태는 아니지만

당장 광해만 봐도 따지자면 자기보다 9살이나 어린 의붓어머니(인목대비)가 있었잖아

왕실뿐만 아니라 양반가에서도 첩실을 두거나, 새부인을 들이거나하는 비슷한 일도 꽤 많았을 것 같은데

(친자식은 아니라도) 자식보다 어린 어머니도 있는 판에 과부가 자기보다 나이 어린 동년배 여자 하나 수양딸로 삼는 것쯤은 이상하지도 않았을 것 같은? 그래도 녹두는 동주보다 나이가 많기는 하니까

댓글
tory_7 2019.10.17 01:49

자기보다 어린 어머니도 있는 경우도 있는데 뭐

댓글
tory_8 2019.10.17 02:35

뭔가 배경이 과부촌이고 사람들이 과부라 그러려니 하는듯ㅋㅋㅋ 녹두 동주 얘기정도는 왜 모녀가 되었는지 금방 퍼졌을거 같아서

그저 시청자인 우리에게는 좀 아리송할수 있다고 봐

댓글
tory_9 2019.10.17 07:41

수양딸이라서 그렇지. 예나 지금이나 가족없이 살면 외롭다고 생각해서 경제력있으면 수양딸 수양아들 삼아서 경제적 심리적인 가족으로 지원해주는게 흔한 일이었던듯해.

댓글
tory_10 2019.10.17 08:20

조선시대라 가능 저시대는 어린신부 어린신랑 아빠가 부인삼으면 내어머니가 가능한데 과부가 수양딸삼는대니 심지어 잘해주고 딸에게도 좋으니 다들 인정!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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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y_11 2019.10.17 10:06

자기보다 어린 엄마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던 시댄데 뭐 ㅋㅋㅋ

댓글
tory_12 2019.10.17 12:47

나이랑 상관없이 녹두가 과부니까 ㅋㅋ

드라마엔 안나왔지만 원작에서는 녹두가 동주를 입양할때

나는 어차피 과부라 평생 홀로 살아야하는 몸인데 부모없는 가여운 아이 하나 수양딸로 삼아서 돌본다고 누가 나한테 손가락질하겠냐

이런 말을 하는 장면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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