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The Wrap에서 2000년 이후 시네마스코어 F를 받은 19편의 영화를 정리했습니다

시네마스코어는 쉽게 말해 개봉주 실제 관객의 만족도를 평가한 수치이며

몇몇 극장에서만 시행하기 때문에 표본의 오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관객들에게 조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문성이나 작품성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죠

다만 첫주 예상치에서 앞으로의 흥행은 어떻게 될 지 예측해볼 수 있고

해당 영화의 대중성, 오락성은 어떨지 알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기 때문에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로튼토마토 지수 두 자리 수인 작품들에 대한 설명도 같이 번역해봤어요

원본 출처는 아래 링크입니다.

 

 

https://www.thewrap.com/cinemascore-f-grade-movies-solaris-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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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아러노프스키의 [마더!]는 평론가들을 양분시킨 정도였지만 개봉일에 이를 보러간 관객들은 시네마스코어 F를 줬다. 오직 소수의 영화들만 낙제점을 받는다. 하지만 이들중 얼마가 [마더!]처럼 평론가와 관객의 평이 갈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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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오브 비홀더]

"Eye of the Beholder" (1999)

Rotten Tomatoes Score: 9%

Ewan McGregor plays a detective who goes chasing after a serial killer (Ashley Ju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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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 넘버]

"Lucky Numbers" (2000)

Rotten Tomatoes Score: 22%

지역 복권을 조작하려는 기상 캐스터로 존 트라볼타가 주연한 이 심각한 실수작을 노라 에프론이 감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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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시즘]

"Lost Souls" (2000)

Rotten Tomatoes Score: 7%

Winona Ryder stars as a woman who has survived an exorcism but is convinced that a journalist (Ben Chaplin) will become the Antichrist -- like all 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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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T]

"Dr. T and the Women" (2000)

Rotten Tomatoes Score: 57%

리차드 기어, 헬렌 헌트, 파라 포셋조차 [닥터 T]를 F등급에서 구제할 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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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리스]

"Solaris" (2002)

Rotten Tomatoes Score: 66%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제임스 카메론 제작, 조지 클루니 주연, 스타니스와프 렘의 클래식 SF 소설 원작의 이 영화는 느긋한 속도로 개봉일 관객들을 소외시켰다. 하지만 로저 이버트와 같은 비평가들은 지적인 스토리텔링에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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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니스]

"Darkness" (2002)

Rotten Tomatoes Score: 4%

Released on Christmas Day in the U.S., critics roundly panned the occult European horror import as a nonsensical, poorly edited mess that relied too much on jump sc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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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닷컴]

"Fear Dot Com" (2002)

Rotten Tomatoes Score: 3%

In this ripoff of "The Ring," people start dying 48 hours after they log onto a mysterious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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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더 컷]

"In the Cut" (2003)

Rotten Tomatoes Score: 34%

멕 라이언은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그녀의 옆집 아가씨(girl-next-door) 이미지와 너무나 동떨어진 연기로 무참히 공격받았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경찰(마크 러팔로)과의 격렬한 불륜을 시작하는 작가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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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론 인 더 다크]

"Alone in the Dark" (2005)

Rotten Tomatoes Score: 1%

Christian Slater plays a paranormal investigator in an adaptation of a videogame that was reviled even more than most big-screen adaptations of video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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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 크릭]

"Wolf Creek" (2005)

Rotten Tomatoes Score: 53%

이 잔혹하게 폭력적인 공포영화는 고문당하는 여성에 대한 묘사로 큰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다른 평론가들은 소름끼치게 만드는 대담함과 의지로 이 영화를 방어했다. 평이 양극화되는 이 영화는 호러 팬들에게 약간의 컬트적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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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Bug" (2006)

Rotten Tomatoes Score: 61%

[버그]의 반응은 [마더!]의 반응과 유사했다. 칸 영화제 관객들은 충격을 받고 평이 갈렸지만, 평론가들은 강렬한 두 주연 애슐리 쥬드와 마이클 섀넌의 연기에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극장에서 개봉했을 때, 관객들은 가장 끔찍한 방식으로 고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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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커 맨]

"The Wicker Man" (2006)

Rotten Tomatoes Score: 15%

1973년 오리지널 [위커 맨]은 컬트 클래식으로 취급된다. 이 영화는 평론가들에게 의도치 않은 농담처럼 보였으며 '놀라울 정도로 너무 나쁜(so-bad-its-good)' 영화로 컬트적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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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가 날 죽였는지 알고 있다]

"I Know Who Killed Me" (2007)

Rotten Tomatoes Score: 7%

This psychological thriller wasn’t screened in advance for critics, and when reviews did come out, they were not kind to Lindsay Lohan’s performance. “I Know Who Killed Me” went on to win eight Razzies, including Worst Pi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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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재스터 무비]

"Disaster Movie" (2008)

Rotten Tomatoes Score: 1%

Kim Kardashian may have been the biggest star in this failed spoof of the disaster-movie genre with possibly the least original movie title 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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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박스]

"The Box" (2009)

Rotten Tomatoes Score: 45%

제임스 마스던과 카메론 디아즈가 혼란스러운 두뇌게임 속에서 특이한 상자를 받게 된다. [도니 다코] 감독 리차드 켈리의 작품으로, 영화 팬들은 이 상자를 열지 않는 걸 선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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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 인사이드]

"The Devil Inside" (2012)

Rotten Tomatoes Score: 6%

2012 brought a trio of CinemaScore flunkies. First was the hated “Devil Inside,” which pretended to be a documentary and ended with a link to a website to encourage viewers to learn more about the film’s paranormal incidents. Audiences chose to log off inst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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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런트 하우스]

"Silent House" (2012)

Rotten Tomatoes Score: 41%

선댄스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서 프리미어 시사회를 가진 후, [사일런트 하우스]는 몇몇 평론가들에게 후에 오스카를 받은 [버드맨]처럼 원테이크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더 박스]나 [데빌 인사이드]처럼 영화의 수익은 시네마스코어처럼 참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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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소프틀리]

"Killing Them Softly" (2012)

Rotten Tomatoes Score: 74%

칸에서 이 어두운 범죄 스릴러를 본 평론가들은 브래드 피트의 연기와 영화 내 자본주의의 절망적인 묘사를 정말 좋아했다. 하지만 [킬링 소프틀리]는 자본주의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 영화가 미국에 갔을 때, 오바마의 TV 연설에 대해 피트가 "미국은 국가가 아니다. 비즈니스일 뿐이다"라고 발언하자 이 영화는 끝났다. 미국인들은 이 발언을 전혀 환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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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mother!" (2017)

Rotten Tomatoes Score: 68%

제니퍼 로렌스와 하비에르 바르뎀 주연의 이 대런 아러노프스키의 공포영화는 평론가들을 크게 둘로 나뉘게 했다. 하지만 관객들은 아니었다. 영화의 충격적이고 폭력적인 클라이맥스는 관객들을 뼛속까지 요동치게 만들었다.

 

 

 

 

 

일단 전 본 게 [마더!]밖에 없네요;;

다른 영화 보신 분들 평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ㅊㅊ ㅇㅁ

  • tory_1 2019.11.17 18:38
    인더컷 보다가 넘 노잼이라 껐는데..
  • tory_2 2019.11.17 18:39
    다 보고싶지 않네....
  • tory_3 2019.11.17 18:43

    마더 박스 위커맨 봤

  • W 2019.11.17 18:44

    나톨은 솔라리스, 마더!, 킬링 소프틀리, 사일런트 하우스 이렇게 4편 봤는데 사일런트 하우스 빼고 다 좋았다는...

  • tory_5 2019.11.17 18:44
    사일런트 하우스는 엘리자베스 올슨이랑 원테이크가 다 했음
  • tory_6 2019.11.17 18:48
    미드소마 때문에 위커맨 보려고 하는데 어떠려나
  • tory_1 2019.11.17 18:56
    저 목록에 있는건 리메이크작이라 그런거고 1973 버전은 평 좋아
  • tory_6 2019.11.17 19:01
    @1 아 리메이크작이었구나ㅋㅋㅋㅋㅋ어쩐지..
  • tory_7 2019.11.17 19:02

    나도 마더만 봤네.. 마더 걍 그랬음..

    뭔 얘길 하고 싶은진 알겠는데 ㅋㅋ 은유가 세련되지가 않고 넘 떠먹여주듯이 촌스럽게 보여줌

    재미도 없었고 걍 예술뽕찬 평론가들이나 해석하는 재미로 좋은 평 줬을 것 같은 느낌

  • tory_8 2019.11.18 00:54
    더 데빌 인사이드는 흥행 엄청 잘된거 아닌가 제작비 1m에 월드 100m 수익인데
  • tory_9 2019.11.18 04:03
    사일런트 하우스 개별로. 올슨만 기억에 남음. 원작인 우루과이 영화가 더 궁금하더라. 피어닷컴 로튼지숰ㅋㅋㅋㅋ킬링 소프틀리 좋다니 나중에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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